크루저 라인업, 더 커진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 채용
로우 라이더 S

로우 라이더 ST

브레이크 아웃
할리데이비슨은 2025년식 크루저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6가지 크루저 모델에 개선된 서스펜션과 새로운 전자 장치, 그리고 새로운 세 가지 버전의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 등이 포함됐다.
2025년 크루저 패밀리 라인업은 로우 라이더 S, 로우 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팻보이, 스트리트 밥, 헤리티지 클래식 등 6가지 모델로 먼저 구성되며, 7번째 모델은 올해의 아이콘 모델로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소프테일 스탠더드는 출시하지 않는다.
2025년에는 모든 크루저 패밀리에 2024년에 사용된 114ci 및 107ci 엔진을 대체하는 117ci(1,923cc) 밀워키에이트 45도 V트윈 엔진의 세 가지 버전 중 하나가 적용된다. 이 엔진은 새로운 4밸브 실린더 헤드 디자인, 새로운 실린더 헤드 냉각 시스템, 새로운 알루미늄 흡기 매니폴드, 업데이트된 배기 시스템 등이다.
할리데이비슨의 크루저 패밀리는 최초로 연료 매핑, 엔진 브레이크, 코너링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C- ABS), 코너링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C-TCS) 설정의 조합을 각각 다르게 제공하는 선택 가능한 로드, 레인, 스포츠 등 3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한다. 로드 모드는 일반적인 일상 주행용이고, 레인 모드는 더 높은 엔진 속도에서 토크를 줄이고 더 부드러운 스로틀 반응 제공하고, 스포츠 모드는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의 각 버전에 특화된 모드이다.
여기에 추가로 코너링 드래그 토크 슬립 컨트롤(엔진 제동 제어)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채용됐다.

스트리트 밥
팻 보이

헤리티지 클래식
6개의 크루저 모델 모두 새로운 전자 보조 장치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추월 시 플래시 헤드램프 레버, 조절식 브레이크 레버 탑재 등 새로운 핸드 컨트롤이 제공된다.
아날로그 속도계와 통합된 다기능 LCD 계기반이 채용됐다. 헤리티지 클래식과 팻보이는 5인치 디스플레이가 연료 탱크 위에 장착됐으며, 그 외 모델은 4인치 디스플레이가 핸들 바에 장착됐다.
이외에도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이 조정됐다. 특히 팻보이 및 브레이크아웃은 원격 프리로드 조절 노브가 시트 아래 유압식 조절 장치로 변경됐다.
추가 업데이트 사항은 모두 LED 라이트 채용, USB-C 충전 포트 추가(연료 탱크 아래), 열선 기어 커넥터 위치 변경(사이드 플레이트 뒤 → 시트 아래 리어 펜더 상단)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 크루저 패밀리의 가격은 2024년 가격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자장비의 업데이트와 새로운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을 채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이유 있는 선택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할리데이비슨 #밀워키에이트117
한국이륜차신문 469호 2025.2.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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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저 라인업, 더 커진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 채용
로우 라이더 S
로우 라이더 ST
브레이크 아웃
할리데이비슨은 2025년식 크루저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6가지 크루저 모델에 개선된 서스펜션과 새로운 전자 장치, 그리고 새로운 세 가지 버전의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 등이 포함됐다.
2025년 크루저 패밀리 라인업은 로우 라이더 S, 로우 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팻보이, 스트리트 밥, 헤리티지 클래식 등 6가지 모델로 먼저 구성되며, 7번째 모델은 올해의 아이콘 모델로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소프테일 스탠더드는 출시하지 않는다.
2025년에는 모든 크루저 패밀리에 2024년에 사용된 114ci 및 107ci 엔진을 대체하는 117ci(1,923cc) 밀워키에이트 45도 V트윈 엔진의 세 가지 버전 중 하나가 적용된다. 이 엔진은 새로운 4밸브 실린더 헤드 디자인, 새로운 실린더 헤드 냉각 시스템, 새로운 알루미늄 흡기 매니폴드, 업데이트된 배기 시스템 등이다.
할리데이비슨의 크루저 패밀리는 최초로 연료 매핑, 엔진 브레이크, 코너링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C- ABS), 코너링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C-TCS) 설정의 조합을 각각 다르게 제공하는 선택 가능한 로드, 레인, 스포츠 등 3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한다. 로드 모드는 일반적인 일상 주행용이고, 레인 모드는 더 높은 엔진 속도에서 토크를 줄이고 더 부드러운 스로틀 반응 제공하고, 스포츠 모드는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의 각 버전에 특화된 모드이다.
여기에 추가로 코너링 드래그 토크 슬립 컨트롤(엔진 제동 제어)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채용됐다.
스트리트 밥
헤리티지 클래식
6개의 크루저 모델 모두 새로운 전자 보조 장치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추월 시 플래시 헤드램프 레버, 조절식 브레이크 레버 탑재 등 새로운 핸드 컨트롤이 제공된다.
아날로그 속도계와 통합된 다기능 LCD 계기반이 채용됐다. 헤리티지 클래식과 팻보이는 5인치 디스플레이가 연료 탱크 위에 장착됐으며, 그 외 모델은 4인치 디스플레이가 핸들 바에 장착됐다.
이외에도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이 조정됐다. 특히 팻보이 및 브레이크아웃은 원격 프리로드 조절 노브가 시트 아래 유압식 조절 장치로 변경됐다.
추가 업데이트 사항은 모두 LED 라이트 채용, USB-C 충전 포트 추가(연료 탱크 아래), 열선 기어 커넥터 위치 변경(사이드 플레이트 뒤 → 시트 아래 리어 펜더 상단)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 크루저 패밀리의 가격은 2024년 가격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자장비의 업데이트와 새로운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을 채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이유 있는 선택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할리데이비슨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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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69호 2025.2.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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