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NT1100 DCT 2025년식

2025-03-04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스포츠 투어러


2,120만 원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올라운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갖춘 차세대 스포츠 투어러… 전자식 서스펜션 및 6축 IMU 탑재 등으로 주행 성능 업그레이드

혼다코리아가 리터급 올라운드 스포츠 투어러 ‘NT1100’의 2025년식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혼다 NT1100은 과거 유럽에서 호평받았던 NT 시리즈를 계승한 모델로, ‘Weekday Express, Weekend Expedition(평일의 빠른 이동, 주말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지난 2022년 국내 처음 출시돼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아우르는 주행 성능과 더불어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스포츠 투어러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식 NT1100 DCT는 6축 관성측정장치(IMU)를 채용했다. 이를 통해 3단계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은 물론, 코너링 ABS/윌리 컨트롤/리어 리프트 컨트롤이 가능하다.


기본 라이딩 모드는 어반, 레인, 투어 3가지와 2가지의 유저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2025년식부터 새롭게 탑재한 쇼와-EERA 전자식 서스펜션은 모든 주행 조건과 상황에서 최적화한 댐핑을 제공하며 주행 중에 리어 스프링 프리로드를 조정할 수 있다.


혼다의 독자적 기술인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도 업데이트해 저속 주행감을 개선했다. 특히 코너링 중 더 직관적인 기어 변속을 위해 IMU에 연결해 작동한다.


파워 유닛은 1,084cc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흡기, 연소 및 배기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로 기존 모델 대비 저속 및 중속 토크가 7% 향상해 최대토크 11.4kg.m/5,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반적인 스타일링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투어링에 적합하도록 조정된 라이딩 포지션으로 공기역학 효율을 높였다.


새롭게 디자인한 시트는 편안함을 개선했고, 윈드 스크린은 라이더가 앉은 자세에서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다. 패니어 케이스는 풀 페이스 헬멧을 넣을 수 있을 만큼 용량이 증가했다.


6.5인치 풀컬러 TFT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가능하며, 크루즈 컨트롤 및 업그레이드된 열선 그립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지원한다.


2025년식 NT1100 DCT는 1개 트림으로 출시하며, 블랙과 애쉬 2가지 색상으로 판매한다. 소비자 가격은 2,120만 원이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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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0호 2025.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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