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즈키 GSX-S1000, 막강한 4기통 네이키드 슈퍼바이크의 근본

2025-03-20

1,799만 원


스즈키코리아가 공격적인 디자인과 막강한 4기통 엔진 성능으로 무장한 네이키드 슈퍼바이크 모델, 2025년식 GSX-S1000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025년식 모델의 다양한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첫 출시 이후 줄곧 이어진 LCD 디지털 계기반이 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로 변경됐다. 이로써 최신 스즈키 뉴 모델과 같은 사양의 컬러 계기반을 활용해 라이더의 주행 중 가독성을 높이고 다양한 전자장비 컨트롤이 더욱 편리해졌다.


차체 색상은 휠의 색상이 기존 블루에서 블랙으로 바뀌고 무광 실버 차체의 포인트 색상이 레드에서 블루로 변경되는 등 색상 변화만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바뀌었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업데이트가 다수 이루어졌다. 최신형 연료 펌프를 장착해 더 정밀한 연료 분사가 가능해졌고, 스로틀 그립 또한 1mm 증가해 저속에서의 컨트롤이 쉬워졌다. 추가로 ECM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연료분사 정밀도도 향상했다.


엔진 헤드 내부의 배기 밸브는 간극을 소폭 조정해 원활한 배기가스 배출을 도모했고, 배기 시스템 전반으로는 강화된 유로 5+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촉매 센서 및 부속 장비들을 추가했다.


슈퍼바이크의 엔진 강력한 성능


전설적인 GSX-R1000 K5 슈퍼바이크의 엔진을 이어받은 GSX-S1000의 병렬 4기통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자랑한다. 특히 중저속 구간에서 강력하고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빠른 200m/400m 도달시간을 확보했다.


강력한 엔진에 스즈키 지능형 라이드 시스템(SIRS)을 채택해 라이더의 한계를 높인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SDMS), 구동력 제어 시스템(TC) 전자식 스로틀 시스템, 업/다운 양방향 퀵시프트 시스템, 이지 스타트 및 저속 RPM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GSX-S1000의 성능, 민첩성, 안정성 및 제어 능력의 적절한 밸런스를 위해 프레임과 스윙 암의 기본 구조부터 서스펜션 설정, 타이어 설계, 핸들 바 디자인, 연료탱크 용량, 라이딩 포지션, 지능형 라이드 시스템과의 연계 능력, 유기적으로 연결된 부위의 설정까지 수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순수한 스트리트파이터 자체의 스타일에 독특한 개성을 가미하고 싶다면 전용 액세서리 파츠를 장비할 수도 있다. 차체를 보호하거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액세서리들, 이를테면 미터 바이저, 알루미늄 절삭 브레이크/클러치 레버&가드, 그립히터, 스타일리쉬 시트, 프레임 슬라이더, 앞/뒤 엑슬 슬라이더, 휠스티커, 카본 커버류 등 총 24가지의 스즈키 순정 액세서리가 있다.


출시 색상은 블루, 무광 실버, 블랙 총 3가지이며, 소비자 가격은 1,799만 원으로 프로모션 및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uzuk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스즈키코리아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스즈키 #GSX-S1000 #SUZUKI #2025GSX-S1000


한국이륜차신문 471호 2025.3.16~3.31


ⓒ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