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델_SPEED 400 & SCRAMBLER 400 X

2023-08-02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명가, ‘트라이엄프’의 새로운 도전

트라이엄프가 완전히 새로워진 뉴 모델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를 공개했다.


트라이엄프와 인도의 바자즈 오토(Bajaj Auto)가 함께 만들어낸 두 모델은 트라이엄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엔트리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새로운 400 시리즈는 기존 트라이엄프의 모던 클래식 라인업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수랭 엔진임에도 공랭식 감성을 살려 냉각핀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400 시리즈


398cc 단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40ps/8,000rpm, 최대토크 37.5Nm /6,5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기어를 사용해 전 회전영역에서 다루기 쉽게 세팅했다. 서브 프레임은 메인 프레임과 분리가 가능한 볼트 온 방식이며, 시트 주변부를 잘록하게 설계해 발착지성을 높였다.


외형은 레트로하지만 내부는 최신 기술로 채웠다. 등화류는 모두 LED를 사용하며 전자식 스로틀, 트랙션 컨트롤, 2채널 ABS가 기본 탑재된다.


계기반은 디지털 미터와 아날로그가 결합된 형태다. 토크 어시스트 클러치로 가벼운 클러치 조작이 가능하고 도난방지를 위한 이모빌라이저를 탑재했다. 2년 무제한 마일리지 보증으로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스피드 400의 경우 전후 17인치 휠로 표준적인 구성이다. 스크램블러 1200 XC와 유사한 모습의 스크램블러 400 X는 프런트 19인치 리어 17인치의 휠을 채택했다. 서스펜션은 전후 150mm 작동 폭으로 스피드 400보다 약간 더 길다. 휠 베이스 또한 안정성을 위해 스크램블러 400 X가 조금 더 길게 설계됐다.


시트고는 스피드 400이 790mm로 무난한 수준이며, 스크램블러 400 X는 넓은 시야 확보를 위해 835mm로 설정했다. 연료 탱크는 두 모델 모두 13ℓ다.


바이커즈랩 김남구 기자는 “트라이엄프가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를 제시한다. 배기량을 398cc로 낮춰 트라이엄프 입문의 문턱을 낮추고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인지도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품의 상품성이 일정 수준 이상 보장돼야 하는데 두 기종을 살펴보면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상위 모델로 볼 수 있는 스피드 트윈 900과 스크램블러 900과 비교해도 기죽지 않을 만큼의 디자인 완성도를 갖추고 있고, 프런트 서스펜션에는 골드 컬러의 도립식 포크를 채택해 당당함을 드러낸다. 


바자즈와의 생산 협약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냈으니 미들급 클래식 모터사이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로얄엔필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격 접근성이 우수하면서 디자인도 매력적인 기종이 필요하다. 트라이엄프 400시리즈가 공개됨에 따라 미들급 시장은 이전보다 풍부해질 것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다. 트라이엄프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불러일으킬 나비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는 트라이엄프 코리아를 통해 내년 상반기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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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32호 / 2023.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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