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크루즈 스쿠터의 기준이 되다 '하우주 UFR'

2025-04-03

하우주(HAOJUE)의 정식수입원 다빈월드가 하우주의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이란 평가를 받는 125cc 프리미엄 크루저 스쿠터 UFR을 선보인다.


하우주는 중국 이륜차 시장에서 22년 연속 판매량,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등 전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이륜차 기업이다.


뛰어난 엔진 성능과 독창적 디자인


124cc 수랭식 2밸브 엔진을 장착한 UFR은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위해 CVT 구동 벨트를 미국 ‘Gates’ 브랜드 제품으로 채용했다. 또한, 엔진 마운트와 서스펜션 세팅을 최적화해,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저중심 설계와 14인치 휠 조합 덕분에 시내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UFR의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중앙에 배치된 독특한 헤드라이트와 전체적인 차체 비율이 기존 스쿠터들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물을 마주한 순간, 기존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세련되고 시각적으로 꽉 찬 느낌을 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의 조형미와 공기역학적 설계는 정적인 모습에서도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논란이 됐던 헤드라이트의 배치는 실물에서는 오히려 조화로운 형태로 보이며, 확실한 개성을 드러낸다.


프리미엄 스쿠터다운 첨단 사양


UFR은 단순히 스타일의 변화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핵심 사양이 개선됐다.


계기반은 일본 닛폰 세이키(Nippon Seiki)의 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계기반은 뛰어난 시인성과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며, 두 가지 UI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반응 속도로 라이딩 중에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핸들 바 왼쪽에 있는 스위치 구성 요소를 통해 UI 테마,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백라이트 밝기, 디스플레이 모드, TCS 스위치, 유지 관리 알림 등과 같은 차량 정보를 표시한다.


일본 덴소(Denso)와 공동 개발한 TCS는 급출발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배기량 스쿠터에서는 형식적인 기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UFR의 TCS는 실제로 효과적인 개입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실제로 긴 구간의 모래사장을 빠르게 가속해 테스트한 결과, TCS는 뒷바퀴가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엔진 연료 분사량을 줄여 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하고 일정한 출력을 유지하면서 토크 출력을 줄여 미끄러지기 쉬운 구간을 통과했다. 저속에서도 과속에서도, 측면으로의 이탈이 전혀 없이 UFR의 차체 안정감은 매우 뚜렷하게 드러났다.



후륜 서스펜션은 가스식을 적용해 승차감이 더욱 부드러워졌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닛신(Nissin)의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와 보쉬(Bosch) ABS 2채널의 조합으로, 강력한 제동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헤드라이트는 26W 출력의 리플렉터 듀얼 로우빔과 12W 출력의 렌즈 타입 하이빔을 갖춘 오스람(Osram)의 풀 LED를 사용한다. 동급의 일반적인 헤드라이트와 비교했을 때, 로우빔은 좌우 폭이 4차선에 달하며 어두운 패턴이 전혀 없이 빛의 밝기가 강하고 밀도를 높였다. 하이빔은 멀리 비추고 질감이 좋다. 두 조합이 트리플 헤드라이트를 구성해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한다.


더욱 편안한 승차감과 견고한 마감


편안하고 여유로운 라이딩 자세를 최우선 순위로 둔 인체 공학적 설정과 긴 시트 덕분에 움직임의 범위가 넓다. 약간 휘어진 발판 디자인과 적절한 각도의 발판 경사 덕분에 발의 위치가 다양한 라이딩과 신체 조건에 적합한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


최저 지상고는 135mm, 견고한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 견고한 프레임 강성과 결합해 좁은 주행 범위에서도 쉽게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디테일한 마감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플라스틱 부품의 질감, 조립 완성도, 버튼 클릭감까지 세밀하게 조정했다. 이는 하우주가 지향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겠다’라는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프리미엄 크루저 스쿠터의 새로운 기준


하우주는 오랫동안 ‘고품질 제조’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왔다. UFR 역시 세밀한 엔지니어링과 높은 품질 기준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빈월드 관계자는 “UFR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오랫동안 만족하며 탈 수 있는 품질을 목표로 개발된 모델”이라며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프리미엄 크루저 스쿠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 번 좋은 품질을 경험하면,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라는 말처럼, 하우주는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좋은 품질, 더 나은 승차감, 더 높은 신뢰성을 원하는 라이더들에게 UFR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UFR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딩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UFR을 추천한다.


하우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aojue.co.kr)를 방문하거나 본사(02-780-3116)로 문의하면 된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다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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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2호 2025.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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