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숙성된 전천후 어드벤처
가격 1,269만 원

스즈키코리아가 전천후 퍼포먼스를 갖춘 650cc V트윈 엔진 기반의 어드벤처 스포츠 투어러인 V-STROM 650XT를 8월에 출시했다.
V-STROM 650XT는 유로5 형식에 맞게 업데이트된 이후로도 높은 완성도를 이어가며 꾸준히 어드벤처 라이더들에게 1순위로 거론되며, 미들클래스 어드벤처 바이크 부문에서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누적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숙성된 90° V트윈 엔진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게 된 V-STROM 650의 중심에는 90° 배치의 정통 V트윈 엔진이 있다. 듀얼 스파크, 듀얼 스로틀 밸브 등 엔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해 연소효율은 물론 특유의 실용적인 토크와 파워를 그대로 유지해 여전히 최고의 활용도 높은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월드 슈퍼바이크 내구레이스 최다 챔피언 경력을 가진 스즈키의 엔진 독자 기술이 집약됐으며, SCEM 특수도금 처리된 실린더를 비롯해 최고 품질의 부품만을 사용했다.
특히 섬세한 반응성과 선형적인 엔진 응답 성향으로 라이더를 피곤하게 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게 하는 노하우는 듀얼 스로틀 밸브, 그리고 듀얼 스파크 테크놀로지의 접목으로 한층 심화했다. 20ℓ의 대형 연료탱크를 장비해 리터당 24.4km (WMTC 실용 연비 측정기준)의 연비를 기록하며 한 번의 주유로도 최대 488km를 주행할 수 있다.
V-STROM 650XT의 가장 큰 특징은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지만 온로드 스포츠 라이딩 성능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온로드 스포츠 바이크에서 유래한 알루미늄 소재의 트윈 스파 프레임은 기본적으로 고강성 경량화된 설계로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뛰어난 조종성과 경쾌하고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자랑한다.

서스펜션 세팅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절묘한 균형을 완성했다. 리어 서스펜션은 상황에 알맞은 스프링 프리로드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다이얼을 장착해 솔로 라이딩, 탠덤 라이딩은 물론 짐 적재 시 무게에 알맞은 초기 하중을 수시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지름 310mm 대형 듀얼 디스크 로터에 물리는 토키코 캘리퍼와 지름 260mm 싱글 디스크 로터에 닛신 캘리퍼 조합이며, 보쉬의 경량 ABS 유닛의 적용으로 최고의 제동 안전성을 보장한다.
스포츠 어드벤처 투어러의 명제에 가장 적합한 프런트 휠 19인치, 리어 휠 17인치의 조합을 가진 V-STROM 650XT는 스테인리스 와이어 스포크 휠과 튜브리스 타입 브릿지스톤 배틀랙스 어드벤처 시리즈가 기본 장착됐다. 이 타이어는 V-STROM이 추구하는 온로드 중심 어드벤처 라이딩에 최적화된 균형을 가진 전천후 특성의 타이어로 매우 뛰어난 마일리지를 보장한다.
835mm의 시트 높이는 장거리 주행 시 피로를 최소화하는 착좌감을 연출함과 동시에 발 착지성이 좋도록 디자인됐다.(로우 시트 적용 시 -20mm) 경량 와이드 핸들 바는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딩 자세로 장시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핸들 바와 시트, 스텝 간의 거리를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조율해 라이더는 물론 동승자와 함께하는 여정까지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전한 컨트롤을 위한 필수 전자 장비들

전자제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V-STROM 650XT 또한 검증된 전자제어 안전 장비를 접목해 라이더의 풀-컨트롤을 돕고 있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개입 정도를 2단계로 조절하거나 아예 제어를 차단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며, 초당 250회 모니터링하는 6개의 센서가 검출한 정보를 통해 정확한 접지력 제어를 돕는다.
현재 거의 모든 스즈키 모델에 탑재되고 있는 로우 RPM 어시스트는 출발 기동 시 반 클러치를 과사용 할 필요 없이 클러치를 붙이는 찰나 엔진 회전을 자동으로 적절히 올려 동력 손실을 보정해 부드러운 출발 및 정체 도로에서의 극 저속 주행 시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유지해 준다.
이지 스타트 시스템은 셀프스타터를 누른 채 엔진 시동을 터뜨릴 때까지 기다리는 당연한 동작을 한층 간결하게 줄여주는 전자제어 장치다. 셀프스타터 버튼을 단순히 한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스타터 모터가 엔진 시동을 터뜨릴 때까지 스스로 가동되어 시동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계기반 좌측에는 휴대폰이나 열선 라이딩 기어 등 각종 휴대 전자기기를 주행 중 원활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12볼트 충전 아웃렛이 있다.
달리는 도중 갖가지 장애물로부터 라이더의 손을 보호하는 너클 가드와 엔진에 직접적인 충격을 방어해주는 언더 가드도 기본 장착됐다.
별도의 액세서리 장착 없이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한 모험 라이딩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별도 액세서리로는 넓은 수납공간을 위해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를 추가하거나 전도 시 엔진 충격을 막는 사이드 엔진 가드, 등받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2024년식 V-STROM 650XT의 차체 색상은 챔피언 옐로, 펄 블루/화이트, 글라스 스파클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269만 원이다.
스즈키코리아 제공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스즈키 #브이스트롬650XT #V-STROM650XT
한국이륜차신문 434호 / 2023.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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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숙성된 전천후 어드벤처
가격 1,269만 원
스즈키코리아가 전천후 퍼포먼스를 갖춘 650cc V트윈 엔진 기반의 어드벤처 스포츠 투어러인 V-STROM 650XT를 8월에 출시했다.
V-STROM 650XT는 유로5 형식에 맞게 업데이트된 이후로도 높은 완성도를 이어가며 꾸준히 어드벤처 라이더들에게 1순위로 거론되며, 미들클래스 어드벤처 바이크 부문에서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누적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숙성된 90° V트윈 엔진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게 된 V-STROM 650의 중심에는 90° 배치의 정통 V트윈 엔진이 있다. 듀얼 스파크, 듀얼 스로틀 밸브 등 엔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해 연소효율은 물론 특유의 실용적인 토크와 파워를 그대로 유지해 여전히 최고의 활용도 높은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월드 슈퍼바이크 내구레이스 최다 챔피언 경력을 가진 스즈키의 엔진 독자 기술이 집약됐으며, SCEM 특수도금 처리된 실린더를 비롯해 최고 품질의 부품만을 사용했다.
특히 섬세한 반응성과 선형적인 엔진 응답 성향으로 라이더를 피곤하게 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게 하는 노하우는 듀얼 스로틀 밸브, 그리고 듀얼 스파크 테크놀로지의 접목으로 한층 심화했다. 20ℓ의 대형 연료탱크를 장비해 리터당 24.4km (WMTC 실용 연비 측정기준)의 연비를 기록하며 한 번의 주유로도 최대 488km를 주행할 수 있다.
V-STROM 650XT의 가장 큰 특징은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지만 온로드 스포츠 라이딩 성능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온로드 스포츠 바이크에서 유래한 알루미늄 소재의 트윈 스파 프레임은 기본적으로 고강성 경량화된 설계로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뛰어난 조종성과 경쾌하고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자랑한다.
서스펜션 세팅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절묘한 균형을 완성했다. 리어 서스펜션은 상황에 알맞은 스프링 프리로드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다이얼을 장착해 솔로 라이딩, 탠덤 라이딩은 물론 짐 적재 시 무게에 알맞은 초기 하중을 수시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지름 310mm 대형 듀얼 디스크 로터에 물리는 토키코 캘리퍼와 지름 260mm 싱글 디스크 로터에 닛신 캘리퍼 조합이며, 보쉬의 경량 ABS 유닛의 적용으로 최고의 제동 안전성을 보장한다.
스포츠 어드벤처 투어러의 명제에 가장 적합한 프런트 휠 19인치, 리어 휠 17인치의 조합을 가진 V-STROM 650XT는 스테인리스 와이어 스포크 휠과 튜브리스 타입 브릿지스톤 배틀랙스 어드벤처 시리즈가 기본 장착됐다. 이 타이어는 V-STROM이 추구하는 온로드 중심 어드벤처 라이딩에 최적화된 균형을 가진 전천후 특성의 타이어로 매우 뛰어난 마일리지를 보장한다.
835mm의 시트 높이는 장거리 주행 시 피로를 최소화하는 착좌감을 연출함과 동시에 발 착지성이 좋도록 디자인됐다.(로우 시트 적용 시 -20mm) 경량 와이드 핸들 바는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딩 자세로 장시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핸들 바와 시트, 스텝 간의 거리를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조율해 라이더는 물론 동승자와 함께하는 여정까지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전한 컨트롤을 위한 필수 전자 장비들
전자제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V-STROM 650XT 또한 검증된 전자제어 안전 장비를 접목해 라이더의 풀-컨트롤을 돕고 있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개입 정도를 2단계로 조절하거나 아예 제어를 차단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며, 초당 250회 모니터링하는 6개의 센서가 검출한 정보를 통해 정확한 접지력 제어를 돕는다.
현재 거의 모든 스즈키 모델에 탑재되고 있는 로우 RPM 어시스트는 출발 기동 시 반 클러치를 과사용 할 필요 없이 클러치를 붙이는 찰나 엔진 회전을 자동으로 적절히 올려 동력 손실을 보정해 부드러운 출발 및 정체 도로에서의 극 저속 주행 시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유지해 준다.
이지 스타트 시스템은 셀프스타터를 누른 채 엔진 시동을 터뜨릴 때까지 기다리는 당연한 동작을 한층 간결하게 줄여주는 전자제어 장치다. 셀프스타터 버튼을 단순히 한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스타터 모터가 엔진 시동을 터뜨릴 때까지 스스로 가동되어 시동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계기반 좌측에는 휴대폰이나 열선 라이딩 기어 등 각종 휴대 전자기기를 주행 중 원활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12볼트 충전 아웃렛이 있다.
달리는 도중 갖가지 장애물로부터 라이더의 손을 보호하는 너클 가드와 엔진에 직접적인 충격을 방어해주는 언더 가드도 기본 장착됐다.
별도의 액세서리 장착 없이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한 모험 라이딩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별도 액세서리로는 넓은 수납공간을 위해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를 추가하거나 전도 시 엔진 충격을 막는 사이드 엔진 가드, 등받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2024년식 V-STROM 650XT의 차체 색상은 챔피언 옐로, 펄 블루/화이트, 글라스 스파클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269만 원이다.
스즈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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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34호 / 2023.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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