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즈키 GSX-S1000GX

스즈키코리아가 배출가스 규제 유로 5+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 2025년식 GSX-S1000GX(이하 GX)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2025년식 모델은 배기 밸브 간극 감소로 원활한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촉매 이상 감지 장치를 추가하는 등 배기 시스템이 변경됨에 따라 ECM 또한 업데이트 및 개선됐다.
4기통 엔진만이 가진 짜릿한 스포츠 특성은 어느 엔진 형식과 바꿀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고회전으로 갈수록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자극적인 엔진 소리와 진동, 그리고 빨려 들어갈 듯한 가속력은 그동안 정통 스포츠 바이크의 전유물이었다.
GX는 장르 간의 벽을 허물어 슈퍼바이크 특성의 스릴을 그대로 투어러에 옮겨놓았다. 직립 자세로 먼 풍경을 감상하면서 슈퍼바이크 특유의 짜릿한 스포츠 성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 여기에 플래그십 모델다운 섬세한 품질과 최첨단 전자장비의 접목으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슈퍼바이크 GSX-R1000 엔진 탑재

GX에 탑재된 1리터급 병렬 4기통 엔진은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20년간 16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GSX-R1000 엔진 DNA를 이어받아, 고성능을 발휘하는 건 물론 일반 도로에서 이를 100% 즐길 수 있도록 조율됐다. 최고출력은 152ps로 11,000rpm에서 마크하는 수치이며, 최대토크는 10.8kgf.m로 9,250rpm에서 발휘한다.
묵직한 토크가 특징인 이 엔진은 잘 쓰지 않는 최고회전의 최고출력에 집착하지 않고, 언제나 스로틀만 비틀면 즉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토크를 내는 것이 장점이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부터 최고출력이 나오는 10,000rpm 부근까지 강력한 토크를 진득하게 끌고 나가는 독특한 필링은 스즈키만의 독보적인 색채이다.
스포츠 투어를 즐기기 위한 디자인

늘씬하게 뻗은 차체에 레이어드 된 카울, 높게 위치한 핸들 바, 푹신하고 평평한 시트, 낮고 편안한 위치에 장착된 스텝을 보면 이전 모델인 GT에 비하면 좀 더 여유로운 투어러에 가까워 훨씬 여유롭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자세를 보인다.
특히 전장이 2,150mm로 고속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고는 1,350mm로 시원시원한 외모를 자랑한다. 시트고는 845mm로 발착지성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높고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LED 포지션 라이트는 GX의 세련된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스즈키 스포츠 머신은 전통적으로 세로 2연장 헤드라이트를 사용한다. 테일라이트와 턴 시그널 램프 모두 LED 방식이며, 깔끔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마무리했다.
시원한 크기의 6.5인치 계기반은 풀 컬러 디스플레이로 내구성 향상을 위한 표면처리, 반사 방지 코팅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확실한 가독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정통 스포츠 프레임과 능동형 전자식 서스펜션의 조화


차체는 기본적으로 GSX-S1000 시리즈의 계보를 그대로 잇는 한편 편안한 승차감을 극대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슈퍼바이크에서 물려받은 알루미늄 트윈스파 구조의 메인 프레임이 주요 골격이다. GX의 메인 필드인 고속 투어링 시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긴 알루미늄 스윙 암 또한 고속 투어링 시 어떠한 노면을 만나도 유연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주행 중인 라이더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GX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스즈키 바이크 최초로 능동형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쾌적한 스포츠 투어링이라는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도록 세팅 된 이 서스펜션 시스템은 전후 모두 작동 폭이 150mm로 매우 넓으며, 투어링 중 등장하는 다양한 노면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울퉁불퉁한 노면을 달리거나 요철을 넘을 때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 준다.
또 32mm 직경의 피스톤을 가진 브렘보 4포트 복동식 레디얼 마운트 캘리퍼는 Ø310mm 플로팅 디스크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선사한다.
18가지 최첨단 주행보조 전자장비

6.5인치 TFT 컬러 계기반을 보며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전자 제어장비는 총 18가지로, 스즈키 바이크 역사상 가장 최첨단 전자장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우선 다른 GSX-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업/다운 양방향 퀵 시프터가 기본 채용된다. 스즈키 특유의 절도 있는 체결감은 물론 어느 속도에서나 정확하게 작동한다. 업데이트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라이더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퀵 시프터를 이용해 엔진 RPM을 변경할 수도 있다.
통합 주행모드 셀렉터는 엔진 파워와 스로틀 감도를 변경하는 액티브, 베이직, 컴포트 세 가지 라이딩 모드를 기본으로,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 서스펜션의 액티브 댐핑 컨트롤과 함께 세팅된다. 6축 관성측정 장치는 바이크의 전반적인 전자장비에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이 정확히 작동하도록 돕는다.
코너링 토크 컨트롤은 바이크의 기울기와 앞/뒤 바퀴의 회전수 차이를 감지해 최대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로틀의 개도량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라이더가 코너에서 가속할 때 최대 접지력을 잃기 직전에 슬라이드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로, 미끄러지지 않고 코너링 접지력을 한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 레벨 설정에 따라 감도가 조절되며, 물론 기능을 해제할 수도 있다.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 레벨에 따라 함께 조정되는 리프트 리미터는 급가속 시 앞 바퀴가 지면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모션 트랙 브레이크 시스템은 코너링 ABS와 같은 기능이다. 코너에 진입하면서 브레이크를 작동해도 기울인 각도를 감지해 ABS 감도를 조절한다.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라이더가 의도한 코너링 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GX는 새로운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활용해 하드, 미디엄, 소프트, 그리고 자유 설정까지 포함해서 4가지 감쇠력 자동조절 기능이 있다.
자동 프리로드 기능은 서스펜션 내부의 센서가 하중을 감지해 라이더 혼자 탑승했는지, 두 명이 탑승했는지 혹은 짐이 실린 상태인지 파악하고 스프링 초기하중 강도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현재 속도에 따라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이는 저속에서는 민첩한 핸들링을 위해 부드러운 감쇠력을, 고속에서는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위한 단단한 감쇠력을 추가로 보정하는 기능이다.

국내 출시되는 2025년식 GSX-S1000GX의 차체 색상은 스즈키 대표 색상이자 스포티한 이미지의 블루, 어떤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으로 소비자 가격은 2,178만 원(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즈키코리아 홈페이지(www.suzuki.kr)를 참조하면 된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스즈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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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4호 2025.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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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즈키 GSX-S1000GX
스즈키코리아가 배출가스 규제 유로 5+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 2025년식 GSX-S1000GX(이하 GX)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2025년식 모델은 배기 밸브 간극 감소로 원활한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촉매 이상 감지 장치를 추가하는 등 배기 시스템이 변경됨에 따라 ECM 또한 업데이트 및 개선됐다.
4기통 엔진만이 가진 짜릿한 스포츠 특성은 어느 엔진 형식과 바꿀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고회전으로 갈수록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자극적인 엔진 소리와 진동, 그리고 빨려 들어갈 듯한 가속력은 그동안 정통 스포츠 바이크의 전유물이었다.
GX는 장르 간의 벽을 허물어 슈퍼바이크 특성의 스릴을 그대로 투어러에 옮겨놓았다. 직립 자세로 먼 풍경을 감상하면서 슈퍼바이크 특유의 짜릿한 스포츠 성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 여기에 플래그십 모델다운 섬세한 품질과 최첨단 전자장비의 접목으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슈퍼바이크 GSX-R1000 엔진 탑재
GX에 탑재된 1리터급 병렬 4기통 엔진은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20년간 16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GSX-R1000 엔진 DNA를 이어받아, 고성능을 발휘하는 건 물론 일반 도로에서 이를 100% 즐길 수 있도록 조율됐다. 최고출력은 152ps로 11,000rpm에서 마크하는 수치이며, 최대토크는 10.8kgf.m로 9,250rpm에서 발휘한다.
묵직한 토크가 특징인 이 엔진은 잘 쓰지 않는 최고회전의 최고출력에 집착하지 않고, 언제나 스로틀만 비틀면 즉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토크를 내는 것이 장점이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부터 최고출력이 나오는 10,000rpm 부근까지 강력한 토크를 진득하게 끌고 나가는 독특한 필링은 스즈키만의 독보적인 색채이다.
스포츠 투어를 즐기기 위한 디자인
늘씬하게 뻗은 차체에 레이어드 된 카울, 높게 위치한 핸들 바, 푹신하고 평평한 시트, 낮고 편안한 위치에 장착된 스텝을 보면 이전 모델인 GT에 비하면 좀 더 여유로운 투어러에 가까워 훨씬 여유롭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자세를 보인다.
특히 전장이 2,150mm로 고속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고는 1,350mm로 시원시원한 외모를 자랑한다. 시트고는 845mm로 발착지성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높고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LED 포지션 라이트는 GX의 세련된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스즈키 스포츠 머신은 전통적으로 세로 2연장 헤드라이트를 사용한다. 테일라이트와 턴 시그널 램프 모두 LED 방식이며, 깔끔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마무리했다.
시원한 크기의 6.5인치 계기반은 풀 컬러 디스플레이로 내구성 향상을 위한 표면처리, 반사 방지 코팅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확실한 가독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정통 스포츠 프레임과 능동형 전자식 서스펜션의 조화
차체는 기본적으로 GSX-S1000 시리즈의 계보를 그대로 잇는 한편 편안한 승차감을 극대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슈퍼바이크에서 물려받은 알루미늄 트윈스파 구조의 메인 프레임이 주요 골격이다. GX의 메인 필드인 고속 투어링 시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긴 알루미늄 스윙 암 또한 고속 투어링 시 어떠한 노면을 만나도 유연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주행 중인 라이더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GX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스즈키 바이크 최초로 능동형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쾌적한 스포츠 투어링이라는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도록 세팅 된 이 서스펜션 시스템은 전후 모두 작동 폭이 150mm로 매우 넓으며, 투어링 중 등장하는 다양한 노면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울퉁불퉁한 노면을 달리거나 요철을 넘을 때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 준다.
또 32mm 직경의 피스톤을 가진 브렘보 4포트 복동식 레디얼 마운트 캘리퍼는 Ø310mm 플로팅 디스크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선사한다.
18가지 최첨단 주행보조 전자장비
우선 다른 GSX-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업/다운 양방향 퀵 시프터가 기본 채용된다. 스즈키 특유의 절도 있는 체결감은 물론 어느 속도에서나 정확하게 작동한다. 업데이트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라이더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퀵 시프터를 이용해 엔진 RPM을 변경할 수도 있다.
통합 주행모드 셀렉터는 엔진 파워와 스로틀 감도를 변경하는 액티브, 베이직, 컴포트 세 가지 라이딩 모드를 기본으로,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 서스펜션의 액티브 댐핑 컨트롤과 함께 세팅된다. 6축 관성측정 장치는 바이크의 전반적인 전자장비에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이 정확히 작동하도록 돕는다.
코너링 토크 컨트롤은 바이크의 기울기와 앞/뒤 바퀴의 회전수 차이를 감지해 최대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로틀의 개도량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라이더가 코너에서 가속할 때 최대 접지력을 잃기 직전에 슬라이드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로, 미끄러지지 않고 코너링 접지력을 한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 레벨 설정에 따라 감도가 조절되며, 물론 기능을 해제할 수도 있다.
스마트 트랙션 컨트롤 레벨에 따라 함께 조정되는 리프트 리미터는 급가속 시 앞 바퀴가 지면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모션 트랙 브레이크 시스템은 코너링 ABS와 같은 기능이다. 코너에 진입하면서 브레이크를 작동해도 기울인 각도를 감지해 ABS 감도를 조절한다.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라이더가 의도한 코너링 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GX는 새로운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활용해 하드, 미디엄, 소프트, 그리고 자유 설정까지 포함해서 4가지 감쇠력 자동조절 기능이 있다.
자동 프리로드 기능은 서스펜션 내부의 센서가 하중을 감지해 라이더 혼자 탑승했는지, 두 명이 탑승했는지 혹은 짐이 실린 상태인지 파악하고 스프링 초기하중 강도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현재 속도에 따라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이는 저속에서는 민첩한 핸들링을 위해 부드러운 감쇠력을, 고속에서는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위한 단단한 감쇠력을 추가로 보정하는 기능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즈키코리아 홈페이지(www.suzuki.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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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스즈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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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4호 2025.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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