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와 실용성, 그리고 스마트한 진화

캔암 스파이더(Can-Am Spyder) F3 시리즈가 2025년식 모델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루었다.
특히 ‘Limited’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용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된 F3 Limited는 강력한 엔진, 넉넉한 수납공간, 그리고 세련된 라이더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가장 큰 변화는 10.25인치 풀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의 도입이다. 단순한 계기반을 넘어 Apple CarPlay와 BRP 커넥트를 지원해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가능하게 하며, 음악 재생, 전화, 메시지,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터치 또는 핸들 버튼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단순 LCD 계기반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다른 주목할 점은 후방 카메라의 기본 장착이다. 수납 박스가 장착된 F3 Limited는 후방 시야가 제한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후진 기어 작동하면 디지털카메라가 실시간 후방 영상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차나 후진 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강력한 퍼포먼스

F3 Limited는 변함없이 로탁스 1,330cc 3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115마력의 출력과 130.1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중저속 구간에서의 민첩한 반응이 특징으로, 장거리 투어는 물론 도심 주행에서도 스트레스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6단 SE6 반자동 변속기, 후진 기어, 크루즈 컨트롤까지 더해져 더욱 여유로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전면에 더블 A-암 구조, 후면에 스윙 암 방식을 채택했으며, 리어 에어 서스펜션은 탑승 인원이나 짐의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해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 뒷좌석 승객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동 시스템은 브렘보 4피스톤 캘리퍼와 대형 Ø270mm 디스크 브레이크로 구성됐으며, ABS, TCS, 안정성 제어 시스템(SCS) 및 힐 홀드 컨트롤(HHC)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해 정체 구간이나 언덕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실용성과 편의성의 완벽한 조화

F3 Limited는 전면 글로브 박스, 측면 하드 케이스, 대형 리어 탑박스를 포함한 총 139.5ℓ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LinQ 시스템을 적용한 탑박스는 필요에 따라 추가 수납 모듈이나 액세서리를 빠르게 탈부착할 수 있다. 또한, 열선 내장 시트와 동승자용 등받이, 발 받침대가 기본 제공되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브리티시 그린 메탈릭 색상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해준다.
BRP 코리아 관계자는 “F3 Limited는 기본기를 탄탄히 유지하면서도, 기술적 진보를 라이더의 실사용 편의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후방 카메라의 추가는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실질적인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퍼포먼스, 승차감, 수납, 전자 장비까지 균형을 이룬 이 모델은 이제 막 투어링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부터 편안한 주말여행을 꿈꾸는 숙련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BRP 코리아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BRP #Can-Am #캔암 #SpyderF3Limited
한국이륜차신문 475호 2025.5.16~5.31
ⓒ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파워와 실용성, 그리고 스마트한 진화
캔암 스파이더(Can-Am Spyder) F3 시리즈가 2025년식 모델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루었다.
특히 ‘Limited’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용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된 F3 Limited는 강력한 엔진, 넉넉한 수납공간, 그리고 세련된 라이더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가장 큰 변화는 10.25인치 풀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의 도입이다. 단순한 계기반을 넘어 Apple CarPlay와 BRP 커넥트를 지원해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가능하게 하며, 음악 재생, 전화, 메시지,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터치 또는 핸들 버튼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단순 LCD 계기반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다른 주목할 점은 후방 카메라의 기본 장착이다. 수납 박스가 장착된 F3 Limited는 후방 시야가 제한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후진 기어 작동하면 디지털카메라가 실시간 후방 영상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차나 후진 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강력한 퍼포먼스
F3 Limited는 변함없이 로탁스 1,330cc 3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115마력의 출력과 130.1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중저속 구간에서의 민첩한 반응이 특징으로, 장거리 투어는 물론 도심 주행에서도 스트레스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6단 SE6 반자동 변속기, 후진 기어, 크루즈 컨트롤까지 더해져 더욱 여유로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전면에 더블 A-암 구조, 후면에 스윙 암 방식을 채택했으며, 리어 에어 서스펜션은 탑승 인원이나 짐의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해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 뒷좌석 승객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동 시스템은 브렘보 4피스톤 캘리퍼와 대형 Ø270mm 디스크 브레이크로 구성됐으며, ABS, TCS, 안정성 제어 시스템(SCS) 및 힐 홀드 컨트롤(HHC)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해 정체 구간이나 언덕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실용성과 편의성의 완벽한 조화
F3 Limited는 전면 글로브 박스, 측면 하드 케이스, 대형 리어 탑박스를 포함한 총 139.5ℓ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LinQ 시스템을 적용한 탑박스는 필요에 따라 추가 수납 모듈이나 액세서리를 빠르게 탈부착할 수 있다. 또한, 열선 내장 시트와 동승자용 등받이, 발 받침대가 기본 제공되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브리티시 그린 메탈릭 색상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해준다.
BRP 코리아 관계자는 “F3 Limited는 기본기를 탄탄히 유지하면서도, 기술적 진보를 라이더의 실사용 편의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후방 카메라의 추가는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실질적인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퍼포먼스, 승차감, 수납, 전자 장비까지 균형을 이룬 이 모델은 이제 막 투어링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부터 편안한 주말여행을 꿈꾸는 숙련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BRP 코리아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BRP #Can-Am #캔암 #SpyderF3Limited
한국이륜차신문 475호 2025.5.16~5.31
ⓒ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