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프릴리아 SR GT Sport 125

2025-06-02

스포티한 감각과 강력한 성능으로 귀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아프릴리아가 스포티한 감각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신형 스쿠터, ‘SR GT Sport 125’를 5월 국내 출시했다.


도심 주행과 장거리 주행 모두를 아우르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SR GT Sport 125는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랙 프런트 머드가드와 탑승자 손잡이, 스포일러는 앞 범퍼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차체의 역동적인 라인을 형성하며, 매트 블랙 중앙 터널에는 강렬한 붉은 데칼이 더해져 스쿠터의 개성을 강조했으며, 빨간 휠 림과 붉은 스티치가 들어간 투톤 블랙 시트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측면에는 커다란 Aprilia의 ‘a’ 로고와 붉은 스트라이프가 자리 잡아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도심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효율성과 성능의 조화


SR GT Sport 125는 최신 유로 5+ 환경 기준을 준수하는 i-get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4스트로크, 수랭 125cc 엔진은 최고출력 14.96ps/8,900rpm, 최대토크 12Nm/6,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Start & Stop RISS 기술을 적용해 공회전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췄다가 출발 시 즉각적으로 재시동해 연비를 극대화했다.


주행 안정성을 위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제동력을 자랑하는 웨이브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와 1채널 ABS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는 어떤 노면에서도 일관된 제동 성능을 제공하고, 스포티한 로드 트레드를 가진 타이어는 복잡한 도심 환경과 거친 비포장도로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긴 작동 폭과 특별한 캘리브레이션을 적용한 서스펜션 시스템은 편안함과 조작성,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라이더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중 페어링과 윈드실드는 주행 중 공기역학적 보호 기능을 강화해 장시간 주행에서도 피로를 줄여준다.


SR GT Sport 125는 모든 상황에서 최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풀 LED를 갖추고 있으며, 측면의 커다란 ‘a’ 로고와 빨간 휠 림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해 도심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라이더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SR GT Sport 125의 소비자가격은 509만 원이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피아지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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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6호 / 2025.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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