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E REVIEW


검증된 성능, 트렌디한 레트로 스타일로 탄생

2025-11-03

NEW 어드레스 125 (스즈키)  


레트로 시장 확대에 발맞춰 다시 한번 전면적인 체인지를 단행

125cc 공랭 단기통 엔진과 경량화된 차체, 실용적인 구성

통근용으로는 물론 주말 여가 라이딩까지, 가능한 전천후 활용 가능

125cc 스프린터 스쿠터의 상징으로 불려온 스즈키 ‘어드레스(Address)’가 업그레이드를 거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어드레스’라는 이름은 2000년대 중반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설적인 스쿠터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식 어드레스 125’는 강력한 저속 토크를 갖춘 125cc 공랭 단기통 엔진과 경량화된 차체, 실용적인 구성으로 도심형 스쿠터 시장을 다시 한번 정조준한다. 

비상등과 킥스타터 등을 기본 장비하며, 넓은 발판과 수납공간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로 고객층을 더욱 넓힌다.

어드레스의 명칭은 스즈키가 만든 신조어로, ‘더하다(Add)’와 ‘꾸미다(Dress)’의 의미를 합한 것이다. 단순한 스프린터 스쿠터가 아니라 시대적 요구와 사용자의 감성에 따라 외형적 변화를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번 모델은 트렌디한 스타일, 튼튼한 엔진과 차체 내구성, 높은 경제성, 생활 밀착형 실용성 등 네 가지 핵심 목표 아래 개발됐다. 통근용으로는 물론, 주말 여가 라이딩까지 가능한 전천후 활용성을 지향한다.


레트로 디자인의 재해석

스즈키 어드레스의 역사는 1987년 처음 등장한 2스트로크 어드레스 50으로 시작된다. 당시 50cc임에도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스프린터 스쿠터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1991년, 100cc 모델로 확대되며 전 세계적 히트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환경 규제 대응과 함께 4스트로크 엔진으로 전환하되 경쾌한 주행 감각을 유지해 국내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2010년에는 안정성을 더한 V125S로, 2017년에는 적재 능력과 대중성을 강화한 모델로 변화했다. 그리고 이번 2026년식 모델은 레트로 시장 확대에 발맞춰 다시 한번 전면적인 체인지를 단행했다.

디자인은 모던과 레트로가 조화된 형상으로, 남성적이고 볼드한 차체 라인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모두 LED를 적용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유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방향지시등은 전구 타입을 유지했다. 계기반은 가독성이 뛰어난 디지털 LCD를 채용했다. 3D 크롬 레터링과 크롬 머플러 가드 등 고급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소유 만족감을 높였다.


강력한 저속 토크와 높은 연비

엔진은 스즈키 에코 퍼포먼스(SEP) 엔진을 탑재해 리터당 최대 53.68km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일상 주행에서 필요한 속도 영역에서 강한 토크를 내도록 설계됐으며, 스퀴시 피스톤과 특수 흡기 포트 등 스즈키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내구성을 강화한 SCEM 실린더 코팅도 적용해 장기적인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차체는 106kg의 경량화 설계로 기동성이 뛰어나다. 텔레스코픽 프런트 포크와 리어 모노 쇽 업소버를 적용해 승차감과 노면 접지력을 확보했으며 정비성도 고려했다. 브레이크는 앞쪽은 디스크 방식이며 뒤쪽은 드럼 방식이다. 또한 리어 브레이크 동작 시 앞쪽에 일정 압력을 분배하는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실용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넓은 플랫 타입 발판은 탑승과 적재 모두에 유리하다. 시트 아래 24.4ℓ 수납공간과 헬멧 보관용 고리가 기본 제공되며, 양쪽 프런트 포켓과 USB 충전 포트도 탑재했다. 연료 캡은 리어 카울 후면에 위치해 탑박스 장착 시에도 간섭이 없다. 비상등 스위치와 주차 브레이크 락 스위치가 마련돼 있고, 알루미늄 재질의 동승자 발판과 두툼한 그랩바 등도 기본 사양이다. 스즈키 이지 스타트 시스템과 도난 방지 키캡, 킥스타터도 적용됐다.

국내 출시 색상은 유광 화이트와 무광 블랙 두 가지다. 소비자가격은 279만 원이며, 11월 말에서 12월 초쯤 출시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즈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스즈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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