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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다시보기
겨울이 시작되면 이동은 곧 작업이 된다. 눈이 쌓인 도로와 얼어붙은 진입로, 통행이 막힌 시설 출입구까지, 겨울 현장에서는 신속하고 확실한 제설 대응이 필수적이다.
Can-Am Defender(이하 디펜더)는 본래 다목적 SSV(Side by Side Vehicle)로 설계됐지만, 제설 장비를 장착하는 순간 즉시 실전 투입이 가능한 겨울 작업 플랫폼으로 그 성격이 명확해진다.
제설을 전제로 완성된 기본기
CVT 자동변속기는 잦은 전·후진과 저속 반복 주행을 부드럽게 이어주며, 장시간 작업에서도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차체 설계 역시 제설 작업을 염두에 둔 안정성이 특징이다. 전면에 블레이드를 장착해도 조향이 과도하게 무거워지지 않으며,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 잡힌 차체 배분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예측이 가능한 주행 거동을 만들어낸다.
디펜더가 겨울 현장에서 신뢰를 얻는 이유는 전용 제설 액세서리의 완성도에 있다.
전면 플로우 블레이드는 각도 조절이 가능해 눈을 좌우로 효율적으로 밀어낼 수 있으며,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 진입로에서도 높은 작업성을 제공한다. 고출력 윈치는 블레이드 리프트 역할을 겸해 얼어붙은 눈더미나 장애물 처리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전용 마운트 시스템은 장착과 분리가 간편해 제설 시즌이 끝나면 다시 다목적 SSV 본연의 모습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소규모 시설은 물론 공공기관, 리조트 관리 현장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궤도장치로 완성되는 극한 제설 능력
디펜더는 트랙 장착을 고려한 프레임과 구동계 설계를 갖춰, 궤도 장착 시에도 차체 균형과 안정성이 유지된다. 눈을 치운 뒤에는 염화칼슘, 모래, 공구 운반이 이어진다. 약 450kg에 달하는 적재 능력과 평평한 카고 베드는 제설 이후의 후속 작업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덤프 기능을 활용하면 눈이나 자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다. 여기에 약 1,000kg급 견인 능력은 트레일러를 활용한 대량 자재 운반까지 가능하게 한다.
겨울철 안전은 구동력 배분에서 갈린다. 디펜더는 2WD·4WD 전환 시스템과 비스코 락 자동 전륜 디퍼렌셜을 통해 별도의 복잡한 조작 없이도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노면 상황을 판단하며 작업에 집중하고, 차량은 스스로 구동력을 배분한다.
사계절을 아우르는 다목적 플랫폼
전면 마운트는 각종 작업 장비의 베이스가 되고, 윈치는 오프로드 복구 장비로 활용된다. 겨울에 투자한 장비가 다른 계절에도 가치를 이어가는 구조다.
디펜더의 소비자가격은 3인승은 3,950만 원, 6인승은 4,15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BRP코리아에 문의하면 된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BRP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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