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SAKI, MULE 4010 4X4 EPS
가와사키 MULE 4010 4X4 EPS
가와사키 최초의 다목적 운반차는 ‘MULE 1000’이라는 모델로 1988년도에 처음 출시됐다.
모터사이클 부분의 Z 시리즈가 작년에 50주년, 닌자 시리즈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며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니 가와사키 다목적 운반차인 ‘MULE’ 또한 나름 3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라인업이다.
레저가 아닌 직접적인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델인 만큼 가와사키 중공업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가와사키 ‘MULE’ 시리즈. 그중에서 올해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MULE 4010 4X4’를 소개한다.
운반작업을 손쉽게
‘다목적 운반차(utility vehicle)’라는 카테고리의 사용 목적은 명확하다. 목장, 공사장, 골프장 등의 작업 현장에서 무거운 자재를 옮기는 것이다.
MULE 4010 4X4는 협소한 공간에서 사람과 소규모 자재를 신속하게 운반하는 데 주로 사용되어 작업 강도를 낮추고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줄인다.
중공업 사업부의 노하우로 제작되어 다목적 운반차 카테고리에서도 베스트셀러인 MULE 4010 4X4는 2009년에 처음 출시되어 지난 15년의 세월 동안 큰 변화 없이 판매될 정도로 시장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강철로 제작된 견고한 차대에 배기량 617cc의 수랭 V형 2기통 엔진을 얹었으며, 2,500rpm에서 47Nm의 최고 토크를 발휘해 다량의 짐을 적재해도 초기 출발에서 힘이 부족하지 않다. 특히 다목적 작업차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젤이 아닌 휘발유를 사용하는 엔진으로 단순한 구조와 전자식 연료 분사를 통해 진동이 적고, 더욱 안정적인 출력과 부드러운 반응, 손쉬운 냉간 시동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적재함은 최대 360kg을 싣고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었다. 크기는 1,310×1,176×290(mm)로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후면 개방되며, 가스 실린더를 기본 장착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적재함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또한, 구조가 간단하고, 적재함을 들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엔진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정비성 또한 뛰어나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EPS)을 적용해 저속에서도 손쉬운 핸들링이 가능하며 지면의 반동이나 비포장의 도로 충격을 완화해 운전자의 피로도 또한 상당 부분 덜어 준다.
반응이 뛰어난 CVT 변속기는 고속전진 - 저속전진 - 중립 –후진의 주행모드와 2륜과 4륜 모드를 각 상황에 맞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프런트에는 맥퍼슨 타입, 리어에는 드 디옹 타입의 서스펜션 적용으로 노면에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다량의 짐 적재 시에도 일관적인 핸들링을 유지한다.
필수 편의 사항
작업을 위한 차량이지만 꼭 필요한 편의 사항은 갖췄다. 프런트 보닛에 마련된 적재함은 총 60ℓ의 용량으로 고무 실링으로 테두리를 마감해 방수 성능 갖췄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의 컵걸이를 마련했다.
대시보드에는 글러브 박스와 12V DC 아웃렛이 있어 이동 중 휴대하는 스마트기기 충전이 가능하고 전면 중앙에 디지털 연료 게이지와 주행 시간을 측정하는 LCD 창을 마련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승자 그립 및 2점식 안전벨트, 패딩 처리된 시트로 안전과 편안함을 모두 챙겼다.
MULE 4010 4X4의 차량 중량은 600kg에 불과하지만, 성인의 운전자와 동승자를 모두 태우고 최대 545kg을 견인하는 힘을 갖췄다. 또한 2인치 리시버 견인 장치를 장착해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도 있다.
가와사키의 다목적 운반차 MULE 4010 4X4는 이미 국내 골퍼들의 성지라 불리는 ‘안양 컨트리클럽’에 투입되어 각종 작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골프장을 비롯한 전국의 작업장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2,700만 원(부가세 별도)이다.
대전기계공업 제공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가와사키 #MULE4010 #다목적운반차 #대전기계공업
한국이륜차신문 449호 / 2024.4.1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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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SAKI, MULE 4010 4X4 EPS
가와사키 MULE 4010 4X4 EPS
가와사키 최초의 다목적 운반차는 ‘MULE 1000’이라는 모델로 1988년도에 처음 출시됐다.
모터사이클 부분의 Z 시리즈가 작년에 50주년, 닌자 시리즈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며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니 가와사키 다목적 운반차인 ‘MULE’ 또한 나름 3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라인업이다.
레저가 아닌 직접적인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델인 만큼 가와사키 중공업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가와사키 ‘MULE’ 시리즈. 그중에서 올해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MULE 4010 4X4’를 소개한다.
운반작업을 손쉽게
‘다목적 운반차(utility vehicle)’라는 카테고리의 사용 목적은 명확하다. 목장, 공사장, 골프장 등의 작업 현장에서 무거운 자재를 옮기는 것이다.
MULE 4010 4X4는 협소한 공간에서 사람과 소규모 자재를 신속하게 운반하는 데 주로 사용되어 작업 강도를 낮추고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줄인다.
중공업 사업부의 노하우로 제작되어 다목적 운반차 카테고리에서도 베스트셀러인 MULE 4010 4X4는 2009년에 처음 출시되어 지난 15년의 세월 동안 큰 변화 없이 판매될 정도로 시장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강철로 제작된 견고한 차대에 배기량 617cc의 수랭 V형 2기통 엔진을 얹었으며, 2,500rpm에서 47Nm의 최고 토크를 발휘해 다량의 짐을 적재해도 초기 출발에서 힘이 부족하지 않다. 특히 다목적 작업차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젤이 아닌 휘발유를 사용하는 엔진으로 단순한 구조와 전자식 연료 분사를 통해 진동이 적고, 더욱 안정적인 출력과 부드러운 반응, 손쉬운 냉간 시동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적재함은 최대 360kg을 싣고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었다. 크기는 1,310×1,176×290(mm)로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후면 개방되며, 가스 실린더를 기본 장착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적재함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또한, 구조가 간단하고, 적재함을 들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엔진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정비성 또한 뛰어나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EPS)을 적용해 저속에서도 손쉬운 핸들링이 가능하며 지면의 반동이나 비포장의 도로 충격을 완화해 운전자의 피로도 또한 상당 부분 덜어 준다.
반응이 뛰어난 CVT 변속기는 고속전진 - 저속전진 - 중립 –후진의 주행모드와 2륜과 4륜 모드를 각 상황에 맞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프런트에는 맥퍼슨 타입, 리어에는 드 디옹 타입의 서스펜션 적용으로 노면에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다량의 짐 적재 시에도 일관적인 핸들링을 유지한다.
필수 편의 사항
작업을 위한 차량이지만 꼭 필요한 편의 사항은 갖췄다. 프런트 보닛에 마련된 적재함은 총 60ℓ의 용량으로 고무 실링으로 테두리를 마감해 방수 성능 갖췄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의 컵걸이를 마련했다.
대시보드에는 글러브 박스와 12V DC 아웃렛이 있어 이동 중 휴대하는 스마트기기 충전이 가능하고 전면 중앙에 디지털 연료 게이지와 주행 시간을 측정하는 LCD 창을 마련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승자 그립 및 2점식 안전벨트, 패딩 처리된 시트로 안전과 편안함을 모두 챙겼다.
MULE 4010 4X4의 차량 중량은 600kg에 불과하지만, 성인의 운전자와 동승자를 모두 태우고 최대 545kg을 견인하는 힘을 갖췄다. 또한 2인치 리시버 견인 장치를 장착해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도 있다.
가와사키의 다목적 운반차 MULE 4010 4X4는 이미 국내 골퍼들의 성지라 불리는 ‘안양 컨트리클럽’에 투입되어 각종 작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골프장을 비롯한 전국의 작업장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2,700만 원(부가세 별도)이다.
대전기계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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