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E REVIEW


2018년 뉴 모델을 미리 살펴본다 - 네이키드

도심에서 강력한 주행능력을 자랑하라, 네이키드

 

2018년에도 다양한 신모델들이 우리를 찾아온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2017년 모터쇼에 출품됐던 신모델을 중심으로 장르별로 살펴본다.


두 번째로 살펴볼 것은 도심에서 강력함을 보여주는 네이키드 모델이다. 그 중에서 혼다 CB1000R, 스즈키 SV650X ABS, 야마하 MT-09 SP/MT-07, 가와사키 Z900RS/cafe, 두카티 스크램블러 1100, KTM790 듀크, 모토구찌 V7 III 카본/밀라노/러프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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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해석한 카페 레이서

혼다 CB1000R


혼다에서 2018년 신모델로 선보일 CB시리즈는 기존에 선보였던 CB400이나 CB1100과는 다른 새로운 콘셉트로 라이더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바로 현대의 스포츠 네이키드와 카페레이서를 결합한 ‘네오 스포츠 카페’가 그것이다. 이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대표 모델로 CB1000R이 2018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CBR1000RR에서 파생된 4기통 엔진은 107kW(145.5hp)/10,500rpm의 최대 출력과 104Nm/8,25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6,000~8,000rpm에서 강력한 토크를 전달하도록 세팅됐다. 어시스트 & 슬리퍼 클러치도 강력한 엔진 파워를 함께 컨트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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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출력과 엔진 브레이크,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는 각각 3단계의 레벨로 세팅이 가능하며, 레인과 스탠더드, 스포츠 3단계의 라이딩 모드를 통해 통합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임의로 정의하는 유저 모드도 함께 제공된다.


프레임은 모노 백본 스틸 프레임으로 경량화를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서스펜션은 전후 모두 조절 가능한 타입으로 적용됐다. 브레이크는 전륜에 Ø310mm 듀얼 디스크와 4피스톤 캘리퍼를, 리어에는 Ø256mm 디스크와 2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됐으며, 2채널 ABS로 안정적인 제동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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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은 플라스틱을 최대한 억제하고 금속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든 등화류에는 LED를 사용했으며, 메탈 톤으로 포인트를 더한 디지털 계기반은 탑브리지 앞쪽으로 장착됐다.


CB1000R과 함께 CB300R, CB125R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어서 라이더들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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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레이서로 인기를 이어간다

스즈키 SV650X ABS


2016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SV650을 바탕으로 스즈키가 최근의 흐름인 레트로에 발맞춰 카페레이서 풍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SV650X ABS가 2018년 신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다.


수랭 V트윈 645cc 엔진은 56kw (76.1hp)/8,500rpm의 최대 출력과 64Nm/8,1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저중속에서 강력한 토크와 더 높은 최대 출력으로 연비를 높였다.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측정한 결과 26km/L의 우수한 연비를 보여준다. 고회전역까지 부드럽게 상승하는 엔진은 높은 파워를 컨트롤하기 쉽게 하며, 이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에서 와인딩로드, 고속도로 주행 까지 다양한 라이딩 환경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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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650에서도 적용됐던 저 회전 보조 기능이 적용돼 언덕 출발 등에서도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도와주는데, 이 기능은 특히 교통 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서 빛을 발한다. 또한 이지 스타트 시스템도 이어지는데, 버튼을 한번 눌러주는 것으로 시동이 걸릴 때까지 자동으로 셀 모터가 알아서 회전해 시동 불량으로 인한 문제 발생이나 과도한 셀 모터 작동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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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레이서 답게 SV650보다는 좀 더 스포티한 포지션에 맞춰 세팅이 이루어졌다. 핸들바는 클립 온 타입으로 오리지널 카페 레이서 스타일에 맞춰 주행 자세에 도움을 준다. 서스펜션은 프런트는 정립식으로 프리로드를 조절할 수 있는 타입이고, 리어는 링크 타입으로, 스프링 프리로드를 7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로켓 카울과 닮은 듯한 헤드라이트 카울로 카페레이서 스타일을 강조하며, 턱 앤 롤 타입의 시트는 디자인적인 요소와 함께 라이더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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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의 강자 MT 시리즈의 변신

야마하 MT-09 SP/MT-07


야마하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모델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MT 시리즈의 서막을 올린 MT-09를 빼놓을 수 없다. 직렬 3기통의 엔진으로 토크와 출력 모두를 담아내며 파워풀한 주행감각으로 라이더들을 사로잡은 MT-09가 스페셜 버전인 MT-09 SP로 라이더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풍부한 토크의 847cc 크로스플레인 엔진은 115마력을 발휘하며, 퀵 시프트 시스템(업시프트만)을 비롯해 어시스트 앤 슬리퍼 클러치, 출력 특성을 조절하는 D모드,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스윙암, LED 듀얼 아이 헤드라이트, 온/오프가 가능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LED 포지션 램프 등 여러 매력적인 장비들이 더해져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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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버전에는 새롭게 올린즈 리어 쇽 업소버가 추가된다. 이는 라이더가 원하는대로 조절 가능한 방식이어서 더욱 역동적인 라이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에 발맞춰 프런트 포크 또한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댐핑 등 풀 어저스터블 타입이 적용된다.


MT-07 또한 2기통 특유의 매력으로 출시 이후 4년 동안 9만대가 판매되며 야마하의 가장 성공한 모터사이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델이다. 특히 MT-09의 폭발적인 파워와 달리 한결 다루기 쉬워진 출력 특성으로 초심자부터 숙련자에게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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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cc의 수랭 직렬 2기통 엔진은 74.8마력을 발휘하며, 164kg의 가벼운 건조중량과 함께 슬림하고 컴팩트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구성된 차체는 다루기에도 부담이 덜한 것은 물론이고 쉽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2018년형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차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흡기계를 새로 설계했다.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MT-09 스타일의 후미등을 적용했다. 또한 프런트 포크를 더욱 스포티한 세팅으로 변경했으며, 리어 쇽 업소버는 리바운드와 댐핑이 조절 가능한 방식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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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의 새로운 레트로 라인업

가와사키 Z900RS/cafe


W800의 단종이 결정되며 가와사키의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맥이 끊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았지만, 이에 답하듯 Z900RS와 Z900RS 카페를 연이어 선보여 가와사키 클래식 라인업의 명맥이 2018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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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전설적인 명차 Z1에 대한 오마쥬를 담아 만들어진 이 레트로 스포츠 모델은 직렬 4기통의 엔진을 선택했다. 강력한 중저속대의 토크를 위한 세팅과 함께 경량의 트렐리스 프레임이 어우러져 레트로 모터사이클 특유의 느낌을 전달한다. 최대출력은 111ps/ 8,500rpm, 최대 토크는 98.5Nm/ 6,500r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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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타원형 LED 미등, 티어드롭 연료 탱크 등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특유의 클래식한 스타일은 Z1의 모습과도 조화를 이룬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한 결과 기존 Z 시리즈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모습이 아닌, 디자인 전반에 원을 사용해 고전적인 복고풍 모터사이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휠은 실용성을 위한 캐스팅 휠이 적용됐지만, 클래식함을 더하기 위해 스포크 휠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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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비들도 추가됐다. 안전을 위한 트랙션 컨트롤과 함께 어시스트 앤 슬리퍼 클러치도 장착됐으며,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에는 원형의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멋을 살리면서도 실용성을 위해 LED를 적용했다. 계기반도 아날로그 타입의 속도계와 회전계를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중앙의 LCD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한다.


Z900RS 카페는 카페 레이서의 이미지를 만드는 프런트 카울에 백 드롭 스타일의 핸들바, 카페 레이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해진 시트, 브러시드 마감 처리한 소음기, 오리지널 컬러와 그래픽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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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러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두카티 스크램블러 1100


스크램블러라는 장르를 브랜드화 시키며 큰 성공을 거둔 두카티, 그동안 다양한 파생 모델들로 라이더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루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399cc의 식스티2를 함께 발매해 초심자까지 끌어안으며 고객층을 확대시켰다. 여기에 2018년에는 더 커진 엔진으로 한층 박력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줄 스크램블러 1100이 라인업에 추가되며 고객 범위를 더욱 크게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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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 엔진은 공/유랭 L트윈의 1,079cc 엔진으로, 몬스터1100을 위해 개발된 것을 스크램블러 스타일로 다듬어낸 것으로, 최대 출력은 86hp/ 7,500rpm이며 최대 토크는 88.4Nm /4,750rpm이다.


프레임은 트윈 어퍼 스파 스틸 트렐리스 프레임이 새롭게 개발됐다. 덕분에 스크램블러의 특징인 경쾌함은 유지하면서도 늘어난 출력에 대응해 고속 안정성을 함께 끌어올리며 도심에서든 교외에서든 라이더에게 만족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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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라이드 바이 와이어 제어 시스템과 함께 관성 측량 유닛을 기반으로 코너링 ABS, 트랙션 컨트롤, 3단계의 라이딩 모드 등 스크램블러 시리즈 최초로 다양한 전자장비가 대거 투입되어 라이더를 보조한다.


스탠더드 버전과 함께 스포크 휠과 크롬 머플러, 알루미늄 머드 가드와 금색 프런트 포크 등이 적용된 스페셜 버전, 전후 올린즈 서스펜션에 옐로우 스트라이프 컬러, 가공 처리된 알루미늄 휠, 테이퍼드 핸들바와 전용 소재를 사용한 스포츠 버전 3종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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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를 날카롭게 가로지르다

KTM 790 듀크


KTM의 새로운 병렬 트윈 엔진 LC8c가 적용된 ‘메스(The scalpel)’ 790 듀크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강력한 출력과 함께 다양한 전자장비들의 보조로 도심부터 와인딩 로드, 투어링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량 799cc 엔진의 최대 출력은 77kW(105hp)/9,000rpm이며 최대 토크는 86Nm/8,000rpm이다. 초경량의 크롬-몰리브덴 스틸 프레임과 알루미늄 리어 서브 프레임, 알루미늄 스윙암 등은 건조중량 169kg을 달성하며 ‘메스’다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WP 도립식 포크와 프리로드 조절 가능한 WP 리어 쇽 업소버가 더해져 경쾌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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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는 전륜에 Ø300mm 디스크와 4피스톤 캘리퍼가 듀얼로 장착되어 강력한 제동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슈퍼모토 모드에 포함된 코너링 ABS가 어우러져 코너링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린 앵글을 감지하는 트랙션 컨트롤과 모터 슬립 레귤레이션(MSR)이 라이더의 안전을 확보하며, 퀵 시프터, 론치 컨트롤 등은 더욱 민첩한 가속으로 경쟁자를 여유있게 떨쳐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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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은 다기능 컬러 TFT 디스플레이가, 모든 등화류에는 LED가 적용됐다.


시트고는 825mm로 690듀크나 1290 슈퍼듀크보다도 10mm 낮아져 라이더의 부담이 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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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을 이어받은 뉴 모델 3종의 등장

모토구찌 V7 III 카본/밀라노/러프


인 V7은 1967년 이래 지금까지 높은 인기로 모토구찌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세대별 진화를 거쳐 지금에까지 이른 V7 III의 새로운 모델 러프, 밀라노, 카본이 2018년에 라인업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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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7 III는 744cc 가로형 V트윈 공랭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은 38kW(52hp)/6,200rpm, 60Nm /4,90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브레이크는 전륜에 Ø320mm 디스크와 4피스톤 브렘보 캘리퍼를, 후륜에 Ø260mm 디스크와 2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해 우수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휠은 전륜에 18인치, 후륜에 17인치를 채택했으며, 중량은 189kg, 각종 오일류와 90%의 연료를 채웠을 경우엔 209kg(스페셜, 밀라노 버전은 193kg/213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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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버전은 스포크 림에 장착된 블록 패턴의 타이어가 적용되며, 스티칭이 더해진 시트와 알루미늄 사이드 페어링 등이 더해져 특별한 느낌을 준다. 카본은 V7 III 라인업 중 유일한 한정판 모델로, 무광 블랙 컬러에 브렘보 디스크 브레이크, 빨간색의 실린더 헤드 커버, 알칸트라 적용 시트 등 한정판다운 모습으로 모토구찌 설립 연도와 동일한 1,921대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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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버전은 크롬 머플러에 동승자용 그랩 핸들, 글로시한 컬러의 연료 탱크 등이 적용됐으며, 모던한 외관을 완성하는 알로이 휠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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