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주, 뉴모델 전격 공개, XCR 300 및 TR 300, UHR 150, AFR 125

2021-10-20

제19회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 

(The 19th China International Motorcycle Trade Exhibition)


XCR300 등 4가지의 뉴모델과 20여 개의 기존 인기 모델 전시 및 공개… 뉴모델은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런칭 예정… 박람회에 10개국 이상의 이륜차 및 전기자동차 기업과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술 차량, 부품, 의류 등이 전시

제19회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랍회 하우주 전시장 전경


2021년 중국 이륜차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모터사이클 전시회인 제19회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The 19th China International Motorcycle Trade Exhibition)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충칭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됐다.


2021년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는 중국, 미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영국, 스페인, 한국을 포함한 10개국 이상의 이륜차 및 전기자동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000개 이상의 주요 신기술, 부품, 의류 등이 전시되어 중국 이륜차 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였다.


참가 브랜드는 혼다, 할리데이비슨, 피아지오 그룹, 가와사키, 두카티, 폴라리스, BMW, 인디언, 베넬리, MV 아구스타와 중국의 하우주 스즈키, 종센, 씨클로, QJ모터 및 기타 유명 브랜드가 이번 전시회에 등장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박람회에서 뉴모델인 ‘스포스터 S’를 공개했다. 혼다는 처음으로 RC213V 및 PCX160을 전시회에 선보였다. 하우주는 XCR 300 및 TR 300, UHR 150, AFR 125 등 4대의 뉴모델을 공개했고, 종센은 1,000cc 스포츠 크루징 RA9을 선보였다.


제19회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는 예전보다 규모가 확장됐다. 전기이륜차를 겨냥한 ‘전기화, 네트워킹 및 지능화’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는 등 제작자 및 수입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포럼을 통해 시장 동향, 기술, 미래산업통합 등 현재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륜차 마니아들을 위한 시승회, 퍼포먼스 관람 등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박람회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하우주는 이번 2021년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에서 ‘재미있는 생활, 정열적인 인생, 아름다운 신세대’라는 슬로건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면적은 800㎡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으며, 초대형 LED 메인 스크린을 포함한 다수의 LED 스크린과 함께 아름다운 색상이 기하학적 미학으로 매칭된 역대 최고의 디자인으로 부스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은 전문 모델을 전시 차량마다 배치해 관객에게 전시 차량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등 하우주의 전시장을 좀 더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우주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USR125, 슈퍼 이글125, 디보125(중국명 UCR 125)등 20여 개의 모델뿐만 아니라 , XCR300, AFR125, TR300, UHR 150 등 뉴모델 4차종을 발표했다.


하우주 디보


하우주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다빈월드의 관계자는 “하우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4대의 뉴모델을 공개했다.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뉴모델을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쿠터를 통해 시장에서 쌓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뉴모델의 출시를 더하면 다빈월드가 국내 이륜차 시장에 강력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신·최고의 스포츠모델, XCR300


XCR300은 신세대에 요구에 맞추어 주행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의 외관은 ‘SF영화에 나오는 신비한 차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전면부는 질주하는 차량의 모습을 표현으며, 신비한 느낌의 LED 라이트와 대칭으로 나와 있는 2개의 머플러, 매혹적인 후면부의 디자인은 현실에서 벗어나 SF영화 속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XCR300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풀 LED 라이트를 장착했으며, 현대의 음향학 기술을 도입해 주행 시에 듀얼 머플러에서 나오는 소리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보쉬 ABS, 닛신 2피스톤 캘리퍼 및 피렐리의 로쏘 III 타이어를 장착해 라이더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주행 시 라이더와 차량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새롬게 설계된 300cc 2기통 엔진을 통해 고유의 저회전 고출력과 시원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125cc 스쿠터의 새로운 정의, AFR125


AFR125는 ‘시티호크’로 불린다. ESS 엔진을 장착한 고품질, 고품격의 125cc 도심형 스쿠터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LED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후면등을 장착했다. 선명한 고화질의 계기반, CBS 브레이크시스템, 미끄럼 방지 타이어가 사용됐다. 앞쪽에 컵홀더를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스테인리스 머플러, 무광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럽다.


현대적인 경량급 크루저, TR300


TR300은 최고 디자인의 경량급 크루저 바이크이다. 그러데이션 LED 헤드라이트와 독특한 크리스털 LED 후미등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풀 LED, 슬라이딩 클러치, KYB 서스펜션, 보쉬 ABS, 닛신 2피스톤 캘리퍼 등이 장착됐다. 윈드 스크린, 손잡이 보호대, 리어 캐리어, 탠덤 시트 등도 현대인의 요구에 맞게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TR300은 현대 음향학의 기술을 적용해, 만족스럽고 즐거운 배기음을 선사한다.


새로운 수랭 엔진빅스쿠터, UHR150


UHR150은 고품격과 트렌디한 모양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디지털계기반, 전후 디스크브레이크, 2채널 ABS브레이크 시스템, 광폭타이어, 풀 LED, 아이들링 스탑 시스템, 스마트 키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고성능 150cc 수랭식 엔진이 탑재되어 언제 어디서라도 UHR150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료제공/다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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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89호 / 2021.1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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