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델_스즈키, GSX-R125(2025년식)

2024-09-09

짜릿한 슈퍼스포츠 세계로의 초대


519만 원


스즈키코리아는 원메이커 레이스 GSX 컵의 주인공 GSX-R125의 2025년식을 출시했다.


국내 유일한 125cc 클래스 슈퍼스포츠 모델인 GSX-R125는 오랜 시간 125cc 슈퍼스포츠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100년이 넘는 스즈키 엔지니어링 역사와 60년간 이어온 레이스 참전을 통해 얻은 수많은 기술이 융합해 탄생한 스즈키만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신뢰 높은 내구성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다.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파워


수랭 DOHC 4밸브 엔진은 최고출력 15마력에 1.1kgf.m 토크로 저중속 영역에서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엔트리 클래스 최고의 무게 당 마력비를 실현해 파워가 더욱 도드라진다.


실린더는 SCEM(Suzuki Composite Electrochemical Material) 특수도금 처리되어 마찰을 줄이고 높은 방열성과 기밀성을 확보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효율적인 듀얼 스프레이 타입 4홀 인젝터를 적용해 WMTC 실용연비 기준 44.22km/ℓ의 놀라운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3중 구조–4개 촉매 시스템은 성능의 손실 없이 유로5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한다.


오리지널 슈퍼스포츠의 입문 머신인 GSX-R125는 스즈키가 레이스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및 강력한 엔진과 차대 설계로 엔트리 클래스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수직 적층형 LED 헤드라이트는 양쪽 측면에 배치된 포지션 라이트와 조화되어 스즈키만의 GSX-R 스포츠 DNA를 표출한다.


수십 년 동안 구축된 스즈키의 차대 제작 기술력이 녹아든 프레임은 최적의 비틀림 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낮은 시트고와 쾌적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또한 정밀하게 조정된 텔레스코픽 프런트 포크와 링크식 리어 서스펜션은 뛰어난 트랙션 성능으로 탁월한 승차감을 느끼게 해준다. 10가닥 17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과 전·후륜(290mm·187mm)의 페이탈 디스크 브레이크는 보쉬 ABS와 맞물려 강력하고 신뢰 높은 제동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원 터치로 간편하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이지 스타트 시스템과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주변에 알리는 비상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RPM 인디케이터가 포함된 풀 LCD 계기반의 적용으로 시인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주로 고급 차량에 적용되는 스마트키 시스템까지 기본 탑재로 별도의 키 조작 없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슈퍼스포츠 입문용 머신


스즈키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원메이커 레이스 GSX 컵은 GSX-R125를 가진 라이더라면 누구나 최소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레이스이다. 작년에 첫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뒤 2024년 시즌도 연 4회에 걸쳐 최고의 서킷 입문 레이스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25년식 GSX-R125의 소비자가격은 519만 원이며 출시 색상은 블루와 블랙 두 가지이다. 특히 메인 색상인 블루는 스즈키 고유의 스포츠 색상을 잘 드러내는 화이트/블루 컬러 대비로 슈퍼스포츠만의 공격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2025년식 GSX-R1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uzuk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_스즈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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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8호 / 2024.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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