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취향 저격 ‘스마트 커뮤터’

2022-11-02

혼다, 몽키125

4,780,000원


혼다코리아가 출시 초기모델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링이 특징인 ‘몽키125(Monkey 125)’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몽키125는 1967년 출시된 오리지널 몽키의 콤팩트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크롬 도금 부품과 업 머플러 등 세련된 섬세함을 가미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옐로 색상을 신규 출시하고, 기존 인기 색상이었던 레드와 함께 두 색상 모델 모두 프레임 색상과 바디 색상을 각각 통일했다. 연료 탱크도 실버 혹은 화이트 단색으로 단순하게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좌감을 선사하는 두툼하고 안락한 시트에는 새로운 체크 패턴을 적용해 개성을 더했다.


특히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 있어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은 모델에만 부여하는 ‘클래식 윙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운동 성능 향상을 목표로 차체를 설계한 몽키125는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차체 조종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최고출력 9.4ps/6,750rpm, 최대토크 1.1kg·m/5,500rpm을 실현하며, 전자제어 연료 분사 장치(PGM -FI)와 마찰 저감 기술을 통해 70.5 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을 통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고 승차감을 향상했으며, 맵시 있는 Y자 스포크 디자인의 알루미늄 캐스트 휠에 굵직한 12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경쾌한 핸들링을 실현했다.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포함한 방향지시등, 포지션 램프 등 모든 등화기류에 LED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일상 주행에 필요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몽키125는 프런트와 리어에 각각 지름 220mm, 190mm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으며, 더 안전한 주행을 위해 프런트 ABS를 탑재했다. ABS는 관성 측정장치와 함께 작동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 성능을 실현한다. 또한, 속도·주행 기록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풀 LCD 원형 미터를 장착했다.


몽키125는 옐로,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478만 원이다.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는 “몽키125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라이더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 커뮤터”라며, “더욱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두 모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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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4호 / 2022.1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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