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엔필드 '클래식 650', 매끄러운 출력과 복고풍 스타일의 완벽한 조화

더 뚜렷해진 개성, 더 정교해진 장인의 기술, 더 깊어진 매력… 클래식의 모든 상징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이제 인정받는 로얄엔필드 650 트윈 엔진을 기반으로 두 배로 강력해진 성능을 제공…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859만 원부터 시작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6월 1일부터 ‘클래식 650(Classic 650)’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클래식 650은 브랜드의 전통적 감성과 최신 기술이 융합된 모델로, 국내 모터사이클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글로벌 중형 모터사이클 브랜드 로얄엔필드의 상징적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슈퍼사이즈 클래식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위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복고풍 디자인과 세련된 출력 성능을 겸비한 이번 모델은 로얄엔필드의 648cc 병렬 트윈 엔진을 기반으로 강력한 로우엔드 가속과 정교한 스로틀 반응을 제공한다. 이 엔진은 클래식 특유의 여유로운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새롭게 조율됐다. 특히 로얄엔필드 디자인 철학의 정수를 담은 모델로, 기존 클래식 시리즈에서 사용된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다.

헤드램프 유닛과 전방 방향지시등에는 고광택 알루미늄과 크롬 마감이 적용돼 전통적인 영국 모터사이클 스타일을 재현하며, 유려한 차체 라인과 조화를 이루는 물방울 형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차대는 슈퍼 메테오 및 샷건 650과 동일한 메인프레임이 사용됐으며, 듀얼 시트 구조를 기반으로 동승자 시트와 랙을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는 단일 볼트 체결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더 넓어진 타이어와 균형 잡힌 차대는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출시 색상은 틸 그린(869만 원), 발람 레드(859만 원), 블랙 크롬(899만 원) 세 가지로 구성되며, 과거 클래식 500 모델에서 인기를 끌었던 색상을 재해석해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전 모델에는 무제한 주행거리 보증과 3년간의 현장 지원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로얄엔필드 코리아 관계자는 “클래식 650은 브랜드의 깊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대표작으로, 순수한 모터사이클링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국내 라이더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클래식 650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전국 로얄엔필드 코리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로얄엔필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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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7호 2025.6.1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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