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E REVIEW


본격 오프로드 모델,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400 XC

스크램블러 400 X와 차별화, 고급 사양과 액세서리까지 기본 탑재, 9월 출시 예정

트라이엄프 코리아가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을 맞춘 스크램블러 400 XC를 9월에 출시한다.


작년에 먼저 출시해 도심형 스크램블러로 인기를 얻은 스크램블러 400 X에 이어, 이번 XC 모델은 더 거칠고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을 위한 어드벤처 스크램블러로, 퍼포먼스와 구성 모두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이룬다.


스크램블러 400 XC는 Ø43mm 도립식 빅 피스톤 포크와 가스 차저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전후 150mm의 긴 서스펜션 작동 폭을 제공하며, 더 높은 지상고, 위로 치켜올라간 프런트 머드가드, Ø320mm 프런트 디스크, 4피스톤 레디얼 캘리퍼 등을 적용해 오프로드 환경에서의 주행 안정성과 제동력을 높였다.


또한 기존 스크램블러 400 X의 캐스트 휠 대신 XC 모델에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튜브리스 스포크 휠을 새롭게 적용해서 더욱 견고한 구조와 충격 흡수력을 제공했다.


넓은 핸들 바와 장시간 라이딩에 적합한 시트,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핸들 가드, 헤드라이트 가드, 포크 가드, 업 펜더 등을 기본 탑재해 별도의 추가 장착 없이도 바로 트레일 주행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는 스크램블러 400 X가 일상 주행과 가벼운 비포장도로에 적합한 도심형 스크램블러로서, Ø300 mm 디스크, 로우 머드가드, 슬림한 시트, 캐스트 휠 등으로 민첩한 스타일을 강조한 것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두 모델 모두 트라이엄프의 최신 398cc 수랭 단기통 DOH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ps, 최대토크 37.5 Nm를 발휘하며, 슬리퍼 클러치, 보쉬 듀얼 채널 ABS, LED 라이트, 이모빌라이저, 전자식 스로틀 등 최신 사양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현재 스크램블러 400 XC의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트라이엄프 코리아 관계자는 “스크램블러 400 XC는 트라이엄프의 전통적인 오프로드 감성과 현대 기술이 조화를 이룬 모델로 트레일 주행을 꿈꾸는 입문자부터 어드벤처 라이더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앞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 가격과 론칭 프로모션 등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트라이엄프 코리아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400XC


한국이륜차신문 480호 2025.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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