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델_가와사키, NINJA ZX-6R 40th ANNIVERSARY EDITION

2024-06-04

4기통 미들급 슈퍼스포츠, 닌자 40주년 한정판


2,145만 원

 

40주년 기념 엠블럼


가와사키의 미들급 슈퍼스포츠 Ninja ZX-6R 닌자 40주년 한정판이 6월에 공식 출시된다.


가와사키에서 처음으로 ‘Ninja’라는 닉네임이 붙은 모델은 1984년에 출시된 GPZ900R로 영화 ‘탑건(TOP GUN)’에서 주인공인 톰 크루즈의 애마로 사용되며 이제는 시대의 아이콘이 된 모터사이클이다.


가와사키에서 풀 페어링 스포츠를 뜻하는 ‘Ninja’ 모델 중에서도 ‘Ninja ZX’라는 코드명은 늘 혁신을 추구하는 가와사키 도전을 보여주는 라인업이자 최고등급 슈퍼스포츠 모델에만 부여된다.


2024년, 어느덧 40주년을 맞이한 ‘Ninja’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 후반부터 1990년대의 레이싱에서 승리를 거둬왔던 가와사키 ZXR 시리즈 중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1989년도의 ZXR-7 색상과 그래픽을 그대로 이번 한정판 모델에 재현했다.


오리지널 ZXR의 컬러링


40주년을 기념해 연료탱크 상단에 기념 엠블럼이 디자인됐다. 실제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사용됐던 챔피언십 스티커와 유사한 스타일이며, 1980년 당시 ZXR-7의 레이싱 장면을 연상시킨다. 또한 ZXR-7에 사용된 라임그린-화이트-블루로 구성된 컬러 코드를 정확하게 재현해 스페셜 컬러로 부활시켰다.


차대 또한 당시 사용된 알루미늄 파츠로 보이도록 은색으로 도색했으며, 가와사키 로고 또한 가장 이상적인 크기와 균형을 고려해 배치했다. 라임그린을 적용한 휠은 가와사키 고유의 클래식 룩이다. 또한 프런트 포크의 아우터에도 골드 컬러를 적용해 고성능을 추구하는 가와사키의 오리지널리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대전기계공업 관계자는 “작년 Ninja ZX-4RR에 이어서 국내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Ninja ZX-6R은 지난 3월, 1차 물량이 출시도 되기 전에 완판되며 국내 라이더들이 얼마나 미들급 슈퍼스포츠에 아직 많은 관심이 있는지를 증명했다. 이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Ninja ZX-6R의 40주년 한정판 모델을 소량이지만 어렵게 확보해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1차 물량은 6월 초에 대리점에 공급되며 차례대로 주문 고객에게 인도된다. 특별한 Ninja ZX-6R을 원하는 고객은 아직 기회가 남아있으니 가까운 가와사키 대리점에 문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닌자 40주년 한정판 Ninja ZX- 6R의 소비자가격은 2,145만 원이다.


대전기계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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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2호 / 2024.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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