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델_푸조모터사이클, 장고125 뉴 버전 2024년 상반기 출시

2024-01-05

더욱 화사해진 클래식 스쿠터의 대명사


469만 원


클래식 스쿠터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며, 스쿠터의 편리함과 아름다운 디자인은 이동 수단을 넘어 패션의 영역까지 확장됐다.


이 중에서도 푸조모터사이클(이하 푸조)의 장고는 클래식 스쿠터 시장에서 독자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1953년에 발매된 푸조의 S55와 S57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장고는 단연 독창성을 내세울 수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장고125 뉴 버전은 다양한 컬러(카리브 옐로, 아이시 화이트, 파라다이즈 블루, 민트 그린, 플라밍고 레드)로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동시에 푸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디자인은 클래식 스쿠터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특히 도심에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을 자랑한다.


장고125는 푸조의 S57C와 닮은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125cc 공랭 단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낮은 시트고의 분리형 시트와 LED 라이트. LCD 계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제동은 ABS을 채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자연스러운 라이딩을 제공하는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시트는 동승자에게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면서 정지 상태에서 발을 쉽게 디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크기는 전장 1,925mm, 전폭 710mm, 전고 1,190mm에 휠베이스 1,350mm이며, 공차중량은 126kg이다. 작은 크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트고가 770mm로 낮아 여성 라이더에게도 부담이 적어 편안한 라이딩을 제공해준다.


장고125의 125cc 공랭 단기통 이지모션 엔진은 최고출력 10.6hp/8,000 rpm, 최대토크 9.3Nm/6,500rpm의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도심 라이딩에 부족함이 없으며, 최고속도는 90km/h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어 도로의 흐름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장고의 디자인만 보고 주행 성능을 간과했다가는 시승해보고 깜짝 놀랄 수도 있다. 우수한 수준의 주행 성능으로 인해 저속과 고속에서 모두 부드럽게 세팅되어 아주 부드러운 운전이 가능하며, 시동을 걸면 조용하고 진동이 적다는 특징이 돋보인다. 이로써 도심 환경에서의 조용하고 편안한 운전이 가능케 되어 클래식 스쿠터의 고상함은 배가 된다.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더욱더 만족스러운 주행을 할 수 있다. 물론, 안전 측면에서도 뛰어나며 안정적인 브레이크 시스템과 효율적인 조향 감각은 라이더에게 신뢰감을 제공한다. 나아가 노면의 충격이 서스펜션과 프레임에서 고르게 흡수된다. 묵직한 차체가 주는 안정감도 더해진다. 전반적으로 서스펜션 세팅은 아주 단단하다. 이로써 장고125는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뛰어난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다빈월드 관계자는 장고125 뉴 버전의 핵심 세일즈 포인트를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스쿠터 중에서 디자인이 가장 클래식하면서 신차로 출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세기를 넘어 여전히 사람을 홀리는 디자인이라니…, 시공간의 초월이 놀라울 뿐이다.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안목을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고125 뉴 버전의 소비자가격은 469만 원이다.


푸조 모터사이클은 서울, 대구, 부산, 창원 등 전국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빈월드 홈페이지(www.dabinworld.com)를 방문하거나 푸조 모터사이클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빈월드 제공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장고125 #푸조모터사이클 #클래식스쿠터


한국이륜차신문 442호 / 2024.1.1~1.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