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의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스쿠터와 친환경 전기 ATV

2021-11-04

UCR100·E AT100 출시

 

국내 이륜차 산업의 선도주자인 디앤에이모터스가 2021년 11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100cc 스쿠터인 ‘UCR100’과 친환경 전기 ATV인 ‘E AT100’ 을 출시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올해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EM-1S’ 에 이어 국내 생산 전기이륜차 ‘이모트’ 를 출시했고, 11월에는 스쿠터 ‘UCR100’과 전기 ATV ‘E AT100’을 출시하며, 2022년 이륜차 시장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 ‘UCR100’은 ESS100 신형 엔진을 장착해, 도심 주행에 최적화한 스쿠터다. 특히 100cc 스쿠터의 장점인 저렴한 보험료와 유지비 등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모델로 배달 라이더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 AT100’은 국내 최초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전기 ATV로 농어촌 및 레저 활동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감성의 100cc 스쿠터, UCR100


‘UCR100’은 ‘ESS(Economical Sensitive Silent)100’이라는 고효율 엔진을 탑재했다. ESS100 엔진은 53km/ℓ의 연비로 경제적이고, 엔진 응답성이 우수하면서도 조용하고, 출력까지 높은 신형 엔진이다. 또한 730mm의 낮은 시트고와 풀 LED 램프 적용에 따른 디자인이 뛰어나다.


또한 ‘VF100’과 비교해 후륜 타이어가 90/90-10에서 100/90-10 사이즈의 광폭타이어를 적용했으며, 100cc에서 보기 힘든 전후연동 브레이크 시스템(CBS)을 채용해 주행 안전성과 제동력을 높였다.


V자형 헤드램프와 일체식 리어콤비램프는 풀 LED를 적용해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했고, 주간 상시 점등 및 야간 주행 시에 차량 시인성을 확보했다. 소화물 수납을 위한 프런트 포켓 수납박스에는 USB 포트가 있어 주행 중 휴대폰 충전 등 전자기기 사용이 편리하다.


러기지 박스는 하프 페이스 헬멧 및 소형 수하물 적재가 가능한 크기이며, 프레임 강성을 보강하고 리어 캐리어 각도를 변경해 수화물을 더욱 안전하게 적재하도록 했다.


친환경 전기 ATV, E AT100


‘E AT100’은 국내 ATV 최초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친환경 전기 ATV다. 기존의 내연기관 AT100의 성능에 향상된 출력을 갖추어 등판력과 발진 성능이 좋아졌다. 또한 차동장치를 장착해 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환경부 인증을 받아 정부 지원금이 지원된다.


기존 내연 AT100D(차동)에 비해 등판 성능이 24.5% 우수하며, 소화물(약 75kg 기준)을 적재해도 약30%(16.7˚) 경사도를 등판할 수 있다.


‘E AT100’에도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이용·제작한 국산 배터리를 탑재, 4.3kW의 BLDC Motor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43km이고, 충전은 가정용 콘센트에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3시간 10분이 소요되나,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을 반영해 배터리 잔량이 30%일 때에 충전한다면 더욱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조작 스위치가 핸들에 위치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관계자는 “‘E AT100’이 2021년 저공해차 지원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 출시가 되어 아쉽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지자체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원 사업이 진행되는 지자체 고객에게는 6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 AT100’은 보조금 지원 시에는 고객 부담금이 260만 원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디앤에이모터스 고객센터 또는 지역 대리점으로 하면 된다.


(문의 1588-0095)


글/이종욱 기자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디앤에이모터스 #UCR100 #스쿠터 #EAT100 #ATV


한국이륜차신문 390호 / 2021.11.1~11.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