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오프로드’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바이크

2021-09-01

KTM, 890 ADVENTURE/R


KTM 890 어드벤처/R


스포츠 모터사이클 코리아(SMK)는 2021년 8월 19일, KTM 890 어드벤처/R을 출시했다.


890 어드벤처/R은 889cc 병렬 2기통 엔진을 장착, 최대출력 105마력, 최대토크는 100NM을 자랑하며, 공차중량 196kg 연료탱크 20ℓ를 갖춘 전천후 듀얼 어드벤처 모델이다.


890 어드벤처/R에 채용된 새로운 엔진에는 Dell’Orto 사의 스로틀 바디가 채용됐다. 매니폴드 압력측정을 위해 새로운 센서를 장착됐다. 실린더 사이 간섭을 줄이기 위해 실린더 헤드 노크센서가 장착됐다. 피스톤은 새로운 단조 박스 피스톤의 장착으로 기존 790 어드벤처에 대비해 출력은 향상되고, 무게는 감소됐다. 


또한 최적의 냉각효과를 위해 두 개의 오일젯이 장착됐다. 전반적인 엔진 회전질량이 20% 향상됐으며, 그에 맞게 트랜스미션 및 퀵쉬프트 설정도 개선됐고, 증가된 토크와 엔진 토크에 맞게 클러치 성능도 강화됐다.


KTM의 트레이드마크인 격자 서브프레임은 어떤 혹독한 주행환경에서도 라이더와 바이크의 하중을 견디도록 더 가볍고, 견고하게 설계됐다. 새로운 스티어링 스템은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설계로 무게가 감소됐고, 알루미늄 단조 트리플 클램프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선보인다.


890 어드벤처/R는 라이더의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기 위해 다양한 전자장비가 채용됐다.


완벽히 새로워진 코너링MTC는 바이크의 다양한 움직임을 두 개의 컨트롤러(휠슬립, 피치각)를 사용해 어떤 환경이든 안전하게 제어해준다. 또한 랠리모드를 사용해 1-9단계까지 MTC의 개입을 제어할 수 있다. 이는 오프로드에서 윌리, 파워슬라이드 등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코너링 ABS로 최고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오프로드 ABS 모드를 통해 흙길에서도 안전한 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좋은 브레이크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프런트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피스톤 스프링과 캘리퍼 씰이 업그레이드됐으며 새로운 패드가 장착됐다. 모든 890 어드벤처 라인업에는 KTM만의 인몰드 그래픽 기술로 표면처리 됐으며, 20ℓ의 연료탱크는 무게중심을 낮춰주도록 설계되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핸들링을 향상시켜 준다.


SMK의 관계자는 “KTM 어드벤처를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오프로드 주행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라이더일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890 어드벤처는 막연하게 상상만 하고 있던 오프로드 라이딩을 좀 더 현실에 한발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주행 스타일에 맞게 R버전과 노멀 버전이 있어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각종 진보된 전자장비가 내가 원하는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기에 어드벤처란 이름답게 어떤 주행 환경이든 변함 없는 라이딩을 제공해준다. 이로서 바이크를 더욱 신뢰하고, 더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KTM 890 어드벤처


SMK는 890 어드벤처/R의 출시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KTM × 헬리녹스 콜라보 알파인돔 1.5P 텐트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890 어드벤처R이 2,150만 원, 890 어드벤처는 1,950만 원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790-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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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86호 / 2021.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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