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슈퍼차저를 장착한 하이퍼 네이키드

2022-01-06

가와사키, Z H2 SE


가와사키 중공업의 기술 개발 본부와 다양한 부서의 공동 연구 설계를 통해 탄생한 결정체인 ‘슈퍼차처 엔진’.배기량 998cc의 이 4기통 엔진은 2015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슈퍼스포츠 장르의 H2와 H2R에 장착됐다.


공도 주행용인 H2에서는 최대 200마력을, 서킷전용인 H2R에서는 최대 310마력이라는 믿기지 않는 출력을 선사하며 당시 전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다. 그리고 그 심장을 고스란히 담은 ‘Z H2’야말로 진정한 하이퍼 네이키드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정의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이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와사키 Z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Z H2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터사이클 중 슈퍼차저가 장착된 유일한 네이키드 모델로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한다. 저중속 영역에서 이미 힘이 넘치고, 고회전으로 올라가도 끝을 모르는 파워를 뿜어내는 슈퍼차처 엔진은 각종 전자제어와 최신 기술로 통제되어 컨트롤이 쉽다. 


3가지(스포츠, 로드, 레인) 주행모드와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특히 전용 설계된 트렐리스 프레임은 강성과 유연성의 균형이 잘 갖춰져 ‘경쾌한 핸들링’과 ‘직진 안정성’이라는 정반대되는 특성을 모두 구현한다.


Z H2 SE는 노멀 버전인 Z H2에 세미 액티브 전자식 서스펜션 시스템(KECS)과 프런트에 스틸레마 브렘보 레디알 캘리퍼를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더욱 유연해진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풀 컬러 TFT 계기반과 스마트기기의 연결, 코너링 ABS, 트랙션 컨트롤, 양방향 퀵 시프터, LED 조명등은 이제 대부분의 브랜드 고급사양 모델에는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마르지 않는 우물처럼 한계를 모르고, 끊임 없이 솟아오르는 힘을 발휘하는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은 Z H2가 유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와사키의 공식 수입사인 대전기계공업의 홈페이지(www.kawasakikorea.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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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94호 / 202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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