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유럽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유로5 대응 2021년식 모델 발표
매년 11월 초에는 뉴모델을 통해 다음 해의 전세계의 모터사이클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전시회인 EICMA가 이탈리나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EICMA가 취소된 가운데 주요 브랜드들은 앞을 다투어 뉴모델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강화된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유로5의 본격 시행에 맞추어 주요 브랜드는 유로5 대응 모델을 공개하며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이번호부터는 유럽에서 들려오는 유로5 대응 뉴모델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유로5 대응에 선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혼다의 2021년 뉴모델을 2회에 걸쳐서 살펴본다. 이번 호에는 CB1000R 및 CB1000R Black Edition, NC750X, X-ADV, SH350i, CB125R, SH 모드, PCX125를 소개한다.
CB1000R 및 CB1000R 블랙 에디션
2021 CB1000R
네오 스포츠 카페 제품군의 주력 제품인 CB1000R은 기존 보다 훨씬 더 미니멀한 스타일과 전방으로 허리를 더욱 굽히는 공격적인 자세를 지향하도록 변경됐다. 물방울 모양으로 표현한 원형 헤드라이트와 정밀하게 설계된 7개의 스포크 휠이 어우러져 미적 감각을 더했다.
2021 CB1000R 블랙 에디션
CB1000R 블랙 에디션은 딥 그래파이트 블랙(짙은 흑연 색상) 도색과 블랙 헤드라이트 베젤, 플라이 스크린, 포크 지지대, 라디에이터 덮개와 수작업으로 제작된 '맞춤형'외관으로 전체적으로 새로운 인상을 더욱 공격적으로 극대화했다.
CBR1000RR 파이어 블레이드에서 파생 된 4기통 엔진은 수정된 연료 분사 설정으로 더욱 부드러운 전달과 응답성을 제공하며, CB1000R 및 CB1000R 블랙 에디션은 혼다 스마트 폰 음성 제어 시스템이 특징이며, 5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스포티해진, NC750X

NC750X는 연비가 좋고 다재다능한 만능 모터사이클이다. 이번 개선을 통해 엔진, 섀시, 스타일링, 실용성이 향상됐다. NC750X의 수랭식 750cc 병렬 트윈 엔진은 최대 출력이 43kW로 향상됐고, 레드존이 600rpm 증가했다. 6kg의 무게 감소, 짧아진 기어비(1, 2, 3단)와 더욱 날카로워진 디자인 라인, 더 작아진 페어링이 스포티한 감각을 좀 더 극대화시켰다.

NC750X의 전자식 스로틀 제어는 세 가지 라이딩 모드(Sport, Rain, Standard)에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라는 요소와 맞물려 엔진의 성격을 외부의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실용성으로 유명한 NC750X는 일반적으로는 연료탱크 자리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한 23ℓ의 트렁크, 풀 컬러 LCD 계기반, USB 포트 및 30mm 낮아진 시트로 고유의 실용성을 더욱 확장했다. NC750X의 HSTC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설정은 이제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긴급 정지 신호 기능’은 추가가 가능하며 연비는 ℓ당 28.3km이다.
완전 변신한, X-ADV

견고한 스타일과 모험심을 품은 X- ADV는 2017년 출시 이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2021년식 X-ADV는 여기에 엔진, 섀시, 새로운 기술력을 추가하게 됐다.
X-ADV는 3kW 출력이 증가되어 43kW로 향상됐으며 스포티한 승차감, 최적화 된 기어비, 새롭게 설계된 프레임 및 3kg의 무게 감소, 그리고 전자식 스로틀 제어를 통해 작동하는 새로운 라이더 모드 등의 향상된 기술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과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를 포함해서 NC750X의 개선된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디자인적으로는 듀얼 LED 헤드라이트의 진화를 통해 새로운 외관을 갖췄고, 급격한 날씨 변화에도 견고한 성능을 나타내는 계기반, 1.2ℓ 글러브 박스,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된 22ℓ의 시트 하단 트렁크로 실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혼다 스마트 폰 음성 제어 시스템을 표준으로 갖추었다. 새로운 포르자 750을 통해 처음 등장한 이 기술을 통해 라이더는 맞춤형 앱에서 핸들바 스위치와 헤드셋을 사용한 음성 명령으로 통화, 내비게이션, 음악 및 문자를 포함한 스마트 폰의 중요한 기능을 제어 할 수 있다. 해당되는 모든 정보는 새롭게 변경된 5 인치 TFT 스크린에 표시된다.
안정성과 실용성 향상, SH350i
‘더욱 강력해진 350cc eSP+ 엔진을 사용하는 SH350i는 SH 라인업의 주목받는 모델이었던 SH300i를 대체한다. 또한 ‘확장된 수납성, 흡기와 냉각 기능이 개선되어 더욱 세밀해진 가속능력과 동급 최고의 출력을 자랑한다.
SH350i는 새로운 LCD 미터와 근육질의 새로운 디자인 라인을 갖췄으며 긴급 정지 신호 및 USB 충전 포트가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과 함께 연동됐고,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가 채용되어 안전성과 실용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새로운 엔진을 탑재,CB125R
2021년식 CB125R은 새로운 4밸브 수랭식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1kW와 추가적으로 1.2Nm 토크를 제공한다. 쇼와의 빅 피스톤이 장착된 분리형 프런트 USD 포크(SFF-BP)가 125cc 급에서 세계 최초로 표준 장착됐으며, LED 등화장치, LCD 계기반 및 ABS, 최상급 시트를 장착해 품질을 높였다. CB125R은 IMU(관성 측정 장비)가 장착됐으며, 전륜에 Ø296mm 플로팅 디스크 브레이크와 방사형 4피스톤 캘리퍼를 채용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업그레이드 된, SH 모트 125
SH 모드는 더욱 가벼운 프레임에 강력한 2021년 형 eSP+엔진이 장착되어 리터 당 47.6km의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더 넓어진 플로어 패널, USB 충전 포트, 늘어난 수납공간(시트 밑 트렁크와 전면부 글러브 박스) 및 혼다 스마트키를 채용해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새롭게 변경된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운 휠이 SH 모드의 외형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욱 완성도를 높인,PCX125
올해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스쿠터인 PCX125는 이제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을 갖췄고, 더욱 강력하고 연비 효율이 좋은 수랭식 4밸브 eSP+ 엔진으로 구동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LED 헤드라이트와 X형 리어 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갖게 됐다. 개선된 프레임은 민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자체를 잡아주며 더욱 길어진 리어 서스펜션과 더욱 커진 휠이 결합되어 안락하고 차분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더욱 확장된 시트 하단 트렁크(최대 30.4ℓ)와 USB 충전 포트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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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68호 / 2020.1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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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유럽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유로5 대응 2021년식 모델 발표
매년 11월 초에는 뉴모델을 통해 다음 해의 전세계의 모터사이클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전시회인 EICMA가 이탈리나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EICMA가 취소된 가운데 주요 브랜드들은 앞을 다투어 뉴모델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강화된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유로5의 본격 시행에 맞추어 주요 브랜드는 유로5 대응 모델을 공개하며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이번호부터는 유럽에서 들려오는 유로5 대응 뉴모델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유로5 대응에 선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혼다의 2021년 뉴모델을 2회에 걸쳐서 살펴본다. 이번 호에는 CB1000R 및 CB1000R Black Edition, NC750X, X-ADV, SH350i, CB125R, SH 모드, PCX125를 소개한다.
CB1000R 및 CB1000R 블랙 에디션
2021 CB1000R
네오 스포츠 카페 제품군의 주력 제품인 CB1000R은 기존 보다 훨씬 더 미니멀한 스타일과 전방으로 허리를 더욱 굽히는 공격적인 자세를 지향하도록 변경됐다. 물방울 모양으로 표현한 원형 헤드라이트와 정밀하게 설계된 7개의 스포크 휠이 어우러져 미적 감각을 더했다.
2021 CB1000R 블랙 에디션
CB1000R 블랙 에디션은 딥 그래파이트 블랙(짙은 흑연 색상) 도색과 블랙 헤드라이트 베젤, 플라이 스크린, 포크 지지대, 라디에이터 덮개와 수작업으로 제작된 '맞춤형'외관으로 전체적으로 새로운 인상을 더욱 공격적으로 극대화했다.
CBR1000RR 파이어 블레이드에서 파생 된 4기통 엔진은 수정된 연료 분사 설정으로 더욱 부드러운 전달과 응답성을 제공하며, CB1000R 및 CB1000R 블랙 에디션은 혼다 스마트 폰 음성 제어 시스템이 특징이며, 5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스포티해진, NC750X
NC750X는 연비가 좋고 다재다능한 만능 모터사이클이다. 이번 개선을 통해 엔진, 섀시, 스타일링, 실용성이 향상됐다. NC750X의 수랭식 750cc 병렬 트윈 엔진은 최대 출력이 43kW로 향상됐고, 레드존이 600rpm 증가했다. 6kg의 무게 감소, 짧아진 기어비(1, 2, 3단)와 더욱 날카로워진 디자인 라인, 더 작아진 페어링이 스포티한 감각을 좀 더 극대화시켰다.
NC750X의 전자식 스로틀 제어는 세 가지 라이딩 모드(Sport, Rain, Standard)에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라는 요소와 맞물려 엔진의 성격을 외부의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실용성으로 유명한 NC750X는 일반적으로는 연료탱크 자리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한 23ℓ의 트렁크, 풀 컬러 LCD 계기반, USB 포트 및 30mm 낮아진 시트로 고유의 실용성을 더욱 확장했다. NC750X의 HSTC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설정은 이제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긴급 정지 신호 기능’은 추가가 가능하며 연비는 ℓ당 28.3km이다.
완전 변신한, X-ADV
견고한 스타일과 모험심을 품은 X- ADV는 2017년 출시 이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2021년식 X-ADV는 여기에 엔진, 섀시, 새로운 기술력을 추가하게 됐다.
X-ADV는 3kW 출력이 증가되어 43kW로 향상됐으며 스포티한 승차감, 최적화 된 기어비, 새롭게 설계된 프레임 및 3kg의 무게 감소, 그리고 전자식 스로틀 제어를 통해 작동하는 새로운 라이더 모드 등의 향상된 기술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과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를 포함해서 NC750X의 개선된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디자인적으로는 듀얼 LED 헤드라이트의 진화를 통해 새로운 외관을 갖췄고, 급격한 날씨 변화에도 견고한 성능을 나타내는 계기반, 1.2ℓ 글러브 박스,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된 22ℓ의 시트 하단 트렁크로 실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혼다 스마트 폰 음성 제어 시스템을 표준으로 갖추었다. 새로운 포르자 750을 통해 처음 등장한 이 기술을 통해 라이더는 맞춤형 앱에서 핸들바 스위치와 헤드셋을 사용한 음성 명령으로 통화, 내비게이션, 음악 및 문자를 포함한 스마트 폰의 중요한 기능을 제어 할 수 있다. 해당되는 모든 정보는 새롭게 변경된 5 인치 TFT 스크린에 표시된다.
안정성과 실용성 향상, SH350i
‘더욱 강력해진 350cc eSP+ 엔진을 사용하는 SH350i는 SH 라인업의 주목받는 모델이었던 SH300i를 대체한다. 또한 ‘확장된 수납성, 흡기와 냉각 기능이 개선되어 더욱 세밀해진 가속능력과 동급 최고의 출력을 자랑한다.
SH350i는 새로운 LCD 미터와 근육질의 새로운 디자인 라인을 갖췄으며 긴급 정지 신호 및 USB 충전 포트가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과 함께 연동됐고,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가 채용되어 안전성과 실용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새로운 엔진을 탑재,CB125R
2021년식 CB125R은 새로운 4밸브 수랭식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1kW와 추가적으로 1.2Nm 토크를 제공한다. 쇼와의 빅 피스톤이 장착된 분리형 프런트 USD 포크(SFF-BP)가 125cc 급에서 세계 최초로 표준 장착됐으며, LED 등화장치, LCD 계기반 및 ABS, 최상급 시트를 장착해 품질을 높였다. CB125R은 IMU(관성 측정 장비)가 장착됐으며, 전륜에 Ø296mm 플로팅 디스크 브레이크와 방사형 4피스톤 캘리퍼를 채용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업그레이드 된, SH 모트 125
SH 모드는 더욱 가벼운 프레임에 강력한 2021년 형 eSP+엔진이 장착되어 리터 당 47.6km의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더 넓어진 플로어 패널, USB 충전 포트, 늘어난 수납공간(시트 밑 트렁크와 전면부 글러브 박스) 및 혼다 스마트키를 채용해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새롭게 변경된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운 휠이 SH 모드의 외형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욱 완성도를 높인,PCX125
올해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스쿠터인 PCX125는 이제 HSTC(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을 갖췄고, 더욱 강력하고 연비 효율이 좋은 수랭식 4밸브 eSP+ 엔진으로 구동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LED 헤드라이트와 X형 리어 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갖게 됐다. 개선된 프레임은 민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자체를 잡아주며 더욱 길어진 리어 서스펜션과 더욱 커진 휠이 결합되어 안락하고 차분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더욱 확장된 시트 하단 트렁크(최대 30.4ℓ)와 USB 충전 포트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CB1000R #NC750X #X-ADV #SH350i #CB125R #SH모드 #PCX125
한국이륜차신문 368호 / 2020.1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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