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21년식 뉴모델 가이드 500 클래스 ①

2021-06-18

CBR500R과 Rebel500(CMX500)


혼다코리아가 본격적인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유로5 시대를 맞아 2021년식 모델을 차례로 선보이며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혼다가 선보인 2021년식 모델은 슈퍼커브, CBR500R, CBR650R, CBR1000RR-R, CBR1000RR-R SP, 골드윙 MT, 골드윙 투어 MT, 골드윙 투어 DCT 에어백, 레블500(CMX500), CB500X, 아프리카트윈 어드벤처 스포츠, 아프리카트윈, 혼다 비전, 포르자 750, PCX, CB500F, CB650F가 있다. 이번호부터는 혼다코리아의 2021년식 모델을 살펴본다, 첫 번째로 500cc 클래스 중 CBR500R과 레블500(CMX500)이다.

 

입문용 스포츠 모델의 정석 

CBR500R


CBR500R은 혼다 라인업 중 스포츠 장르의 스포츠 입문용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저회전 영역에서의 강력한 토크와 고회전 영역에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출력 특성, 공격적인 라이딩 포지션과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까지, 이전 세대보다 날카롭고 향상된 승차감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미들급 스포츠 장르를 책임지고 있다.


471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밸브 타이밍 및 리프트량 최적화, 인젝터 세팅 변경, 트랜스미션 형상 재설계 등을 통해 저/중속 영역에서의 토크 향상과 고회전 영역에서의 흡/배기를 개선했다. PGM-FI 채용으로 41.1km/L(60km/h 정속주행 결과)의 연비를 달성, 주말 레저뿐만 아니라 일상용도까지 활용도가 높다.


직선에 기초한 프런트/미들 카울 디자인과 언더 카울의 대형화, 날렵한 리어 부분은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다운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CBR 시리즈의 정체성 중 하나인 듀얼 헤드라이트와 샤프한 디자인의 리어 라이트는 LED를 채용해 높은 시인성을 선사하며 동시에 스포츠 모터사이클다운 공격적인 인상을 자랑한다. CBR1000RR과 동일한 구조의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는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기존 대비 45% 경감시켜 라이더가 보다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어 포지션, 속도계, 연료 게이지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풀 디지털 계기반로 변경됐으며, 웨이브키를 채용해 부드러운 키 조작감을 제공하며 도난 방지를 위해 혼다만의 첨단 도난방지 장치를 채용했다.


최신 ABS 모듈레이터를 채용해, ABS 작동 시의 레버와 페달으로의 킥백(Kick-back) 저감과 차체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라이더가 보다 안심하고 주행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어 서스펜션을 대형 스포츠 바이크에 채용되는 싱글 가압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승차감과 핸들링이 경쾌하다.

 

‘젊은 라이더 취향’의 엔트리 크루즈 모델

Rebel500(CMX500)


클래식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이며 현대적 스타일을 가진 커스텀 모터사이클이 레블500이다.


전통적인 크루저 모델과는 달리,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타기 쉽고, 라이더가 자신만의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젊은 라이더들이 상상력과 개성을 표출’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했다.


크루저 콘셉트로 개발된 471cc 병렬 2기통 엔진은 파워풀한 성능을 위해 PGM-FI 연료 분사 시스템, 밸브 및 점화 타이밍 등의 개선을 통해 선형적인 엔진 특성과 저회전 영역대에서 강력한 토크를 실현했다.


최신의 ABS 모듈레이터를 채용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으며,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를 채용해 변속을 더욱 부드럽게 하는 동시에,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크게 감소시켰다.


레블500을 상징하는 아이콘인 직경 175mm의 콤팩트한 LED 헤드라이트는 두꺼운 이너렌즈 LED를 4개 배치함으로써 상징적인 표현을 실현했다. 장착 위치를 낮게해 레블500의 전체 비율이 낮아보이도록 했으며, 테일라이트뿐만 아니라 전/후의 윙커도 모두 LED로 채용됐다.


저속에서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며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도록 690mm로 슬림하고 낮게 설계된 시트를 채용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속도, 기어 포지션, 연비 표시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높은 시인성으로 제공하는 직경 100mm의 콤팩트한 LCD 미터는 사용이 편리하다.


120mm 직경의 샷건 스타일 머플러는 머플러에서 발생하는 배기음은 강력한 토크 전달을 느낄 수 있도록 무게감 있는 진동감을 가진다.


자료제공/혼다코리아(080-3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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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76호 / 2021.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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