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알로이 GP125

2021-05-17

1960년대 영국 감성의 클래식 스쿠터 등장

 

캠핑용으로 꾸며진 로얄 알로이 GP125


로얄 알로이 GP125 출시 행사가 진행된 남양주 전시장


영국의 클래식 스쿠터의 새로운 브랜드인 로얄 알로이의 공식 수입원인 아이모터코리아(이하 아이모터)가 3월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영국의 클래식 바이크 브랜드 로얄 알로이(Royal Alloy)의 브랜드 런칭과 함께 신제품 GP125와 GP200S를 공개했다.

 

로얄 알로이의 다양한 액세서리들


로얄 알로이를 공식 수입하고 있는 아이모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이모터 아시아(I-MOTOR ASIA)의 자회사로서, 영국 클래식 스쿠터 브랜드인 로얄 알로이, 이탈리안 감성 클래식 바이크 브랜드 이소(ISO), 아웃도어 레저스포츠를 겨냥한 역삼륜·사륜 바이크를 생산하는 스위스의 브랜드 콰드로(Quadro)를 수입하고 있다.

 

아이모터코리아 박정민 대표


박정민 대표는 이날 진행된 신차 발표회에서 “로얄 알로이는 2017년에 출범한 영국의 클래식 스쿠터 브랜드입니다. 짧은 역사이지만 20세기 중반에 유행한 ‘롱바디 스쿠터’의 디자인을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브랜드라고 자부합니다. 클래식 디자인을 좋아하는 연예인, 여성분들에게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로얄 알로이 GP125


아이모터가 공개한 로얄 알로이의 GP125는 1950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모드(Mod, 패션, 음악, 커스텀 바이크라는 요소를 즐겼던 청년문화)족의 정신을 본 딴 클래식 스쿠터로 11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공랭 4스트로크 단기통 124.6cc 퓨얼 인젝션 엔진을 고전적인 철제 ‘롱바디’ 차체에 탑재했다. 헤드라이트는 고전적인 감성을 살리기 위해 주광은 할로겐, 데이라이트는 LED를 채용했다. 디지털 계기반, 전·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CBS)에 전륜은 보텀 링크식의 서스펜션을 시스템 채용해 클래식한 외관 스타일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뉴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그리고 11L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장착해, 단 한 번의 주유로 장거리를 달릴 수 있게 했다. GP125의 소비자가격은 369만 원이다.

 

아이모터 관계자는 “로얄 알로이 GP125는 11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이는 GP125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라고 밝혔다.

 

파란색이 출시 예정인 GP200S


아이모터는 GP125에 이어 곧 출시예정인 GP200S도 공개했다. GP200S는 배기량 181cc, 보쉬 ABS 등이 추가된 클래식 스쿠터이다.


(문의 1600-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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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52호 / 2020.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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