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스포츠 네이키드 '2020 SV650 ABS'

2021-05-18

첨단 시스템으로 도심에서 즐기는 V트윈 감성

스즈키코리아는 미들 클래스의 인기 모델인 V트윈 스포츠 네이키드 SV650 ABS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감성적인 레트로 스타일에 스포츠가 접목되어 탄생된 SV650 ABS는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초창기 SV650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특유의 V트윈 감성과 강력한 토크는 물론 날씬한 차체에서 오는 다루기 쉬운 특성과 안정감은 언제나 주행을 즐겁게 한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안전을 위한 ABS 및 다양한 편의장비까지 고루 갖추어 만족도를 높이며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V의 핵심인 650cc V트윈 엔진은 저중속 영역에서는 특유의 고동감과 함께 두터운 토크를 발생시켜 단번에 고속 회전을 이끌어낸 뒤, 고속 영역에서는 부드럽게 가속되는 출력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엔진 내부에는 스즈키 최초로 피스톤 단면에 주석 도금과 레진 코팅을 적용해 마찰 빈도는 줄이고 내구성은 향상됐다.

 

각 실린더에는 독립적인 점화 플러그를 사용하는 듀얼 스파크 설계로 스로틀 반응의 향상, 엔진 출력의 증가와 함께 배출가스를 감소하고 연료 소비는 줄여주며 26.05km/ℓ(실용연비 측정 기준)의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출발이나 저속 주행 시 엔진 회전수를 일정 수준 유지시키는 로우 RPM 어시스트를 채용했다. 클러치 조작이 미흡한 입문자 또는 도심주행이 많은 라이더들이 정체상황에서 차량 뒤를 따라 서행하거나 좁은 길에서 유턴 시 저속에서 스로틀 조작 없이 일정 엔진 회전수를 유지시켜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이지 스타트 시스템을 도입해 스타터 스위치를 한번만 누르면 단번에 시동이 걸리는 등 주·정차가 많은 도심 주행에 매우 유용한 편의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모던 클래식을 추구하여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바디라인은 폭 넓은 연령층의 유행을 만족시키며, 가속성을 극대화한 균형 잡힌 밸런스를 자랑한다. 날씬한 차체 디자인, 낮은 785 mm의 시트고로 지면 발착지성을 높였다. ABS를 앞뒤로 기본 탑재해 도로상태의 변화 또는 과도한 제동으로 인한 잠김을 사전에 방지한다.

 

2020년형 SV650 ABS 색상은 메탈릭 미스틱 실버, 메탈릭 무광 블랙, 글래스 블랙 총 3종을 출시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 공식 홈페이지(www.suzuki.kr) 또는 전국 스즈키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이륜차신문 353호 / 2020.4.1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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