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별 혼다 모터사이클 가이드-어드벤처 ①

2021-05-21

CBF250RALLY·CB500X

 

혼다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골드윙 DCT 에어백 모델까지 31개의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 이 31개의 모델은 용도와 디자인에 따라 커브, 스포츠, 투어러, 어드벤처, 스쿠터, 스트리트, 네이키드, 크루저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이번 호에는 어드벤처 카테고리 모델에 대해 살펴본다.

진정한 경량 어드벤처 모델

CRF250랠리

 

더 멀리, 더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는 진정한 경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 CRF250 랠리다.


CRF250 랠리는 ‘Adventure Every where’를 콘셉트로 CRF시리즈 고유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에 장거리 온로드 주행까지 가능한 차체 구성으로 주말 동안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어디로든 멀리 모험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개발됐다.

 

CRF250 랠리는 세계적인 랠리 경기에 참전하고 있는 CRF450 랠리의 포맷과 개발 정신을 계승했고, CRF시리즈 고유의 강렬한 컬러링으로 무장해 강인한 오프로드 랠리 머신의 스타일과 클래스를 초월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CRF250 랠리의 수랭 249cc DOHC 단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저회전 구간에서의 토크를 개선했고, 부드러운 출발과 중저속 주행 시의 강력한 주행을 실현했다. 또한, 고속 회전 영역에서의 최대 출력 향상으로 투어링 등의 고속 주행 시에도 여유 있는 가속이나 추월이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24.7ps/8,500rpm, 최대토크는 2.3 kg.m/6,750rpm를 발휘한다.

 

새로운 연료탱크는 연료펌프 소형화를 통해 10.1리터의 용량을 확보해 1회 주유 시 약 447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새로운 이중관 머플러 설계는 경량화와 시원한 배기음까지 실현했으며 44.3km/l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CRF250 랠리는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까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장비 대거 탑재했다.


리어 쪽의 온/오프가 가능한 ABS (Antilock Brake System)를 탑재해 온로드에서의 안전한 주행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의 안정적인 즐거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LED 듀얼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방향지시등을 채용해 야간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대형 윈드스크린과 너클가드를 채용해 이물질이나 바람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고 편안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케 했다.

 

또한, 30mm연장된 프런트 서스펜션과 링크 비율 변경, 스트로크가 길어진 리어 서스펜션으로 15mm 높아진 최저 지상고는 오프로드에서의 주파성과 온로드에서의 안락한 승차감을 모두 실현했다.

 

 리얼 크로스오버 개념의 어드벤처 모델

CB500X

 

혼다의 대표 엔트리 클래스 모델인 CB500X는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장시간 투어 및 비포장도로 주행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쾌적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다.

 

471cc 수랭식 DOHC 병렬 2기통 엔진은 흡배기부의 변화와 밸브 타이밍의 변경을 통해 중속대에서 4%의 출력 향상이 이루어진 결과 최고 출력은 50ps/8,500rpm, 최대 토크는 44.6kg.m/6,500rpm을 낸다. 미션은 6단 기어박스로, 여기에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가 더해져 더 가벼운 업 시프트와 부드러운 다운 시프트가 가능하다.

 

CB500X는 더욱 공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19인치 프런트 타이어(110/80 R19)를 장착해 오프로드에서의 주파성과 고속 주행 시의 직진 안정성을 향상 시켰다. 기존 모델보다 편평율이 높고, 깊게 패인 패턴의 타이어를 채용해 오프로드에서의 노면 충격 흡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노면에 대한 접지력도 확보했다. 또한 최신 ABS 모듈레이터를 채용해 보다 향상된 안정적 제동력을 갖췄고, 특히 리어 브레이크 쪽의 ABS는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전용 세팅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디자인이 더 전투적으로 바뀌며 ‘야생을 향한 준비’를 마친 본격 어드벤처 스타일을 갖추었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을 본보기로 삼은 혼다의 개발진들은 이를 위해 라디에이터 주변부를 비롯해 페어링 류를 확대했다. 전륜의 서스펜션은 감쇠력 조절이 가능하며, 후륜의 쇽 업소버는 작동 범위가 135mm로 늘어나고 더 큰 피스톤의 단일 튜브 방식으로 바뀌어 우수한 응답성을 보여준다.

 

얇은 베젤의 풀 LCD 디지털 계기반을 채용해 속도계, 연료 게이지뿐만 아니라 기어 포지션 표시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비 약 20mm 길어진 하이 윈드 스크린을 채용해, 라이더의 상반신에 닿는 주행풍에 대한 방풍 성능을 향상 시켰다.


자료제공/혼다코리아(080-3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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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54호 / 2020.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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