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MSX125·레블500

2021-05-20

카테고리별 혼다 모터사이클 가이드 - 스트리트와 크루저

 

도심 속의 미니 스트리트 파이터, MSX125


MSX는 "Mini Street Extreme" 의미의 약자로 도시적이고 콤팩트한 디자인과 크기로 젊은 세대들의 첫 번째 모터사이클로 안성맞춤인 모델이다. 대형 모터사이클에 견주어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장비를 갖춘 동시에, 독자적인 차체 구성요소에 의해 일반적인 온로드 모델의 단순한 축소판이 아닌 MSX125만이 가능한 가치를 추구했다.

 

새롭고 더욱 각진 디자인 라인들과 독특한 LED 전조등, 언더슬렁 스타일 머플러로 본래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샤프해지고 존재감을 더한 새로운 ‘미니 스트리트 파이터’로 재탄생하며 색상도 화려해졌다.

 

MSX125 엔진은 전 세계 각국에서 발매되어 내구성과 성능이 검증된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MSX125는 내구성이 뛰어난 엔진에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 기능을 제공하는 4단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최대 출력 9.8ps/7,000rpm, 최대 토크 1.1 kgm/5,500rpm의 성능을 발휘하여 매뉴얼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실력을 갖춘 라이더까지 활기찬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혼다의 독창적인 연료공급 장치인 PGM-FI 시스템을 통해서 62.7km/ℓ라는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콤팩트한 언더슬렁 머플러는 중량을 차체의 중심으로 집중시켜 보다 나은 밸런스를 실현함과 동시에 새롭고 날렵한 외관을 제공한다. 전면의 새로운 형태의 LED 전조등과 위로 솟은 리어에도 콤팩트한 LED 후미등이 장착됐다.

 

누구나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는 765 mm의 낮은 시트고는 유지하면서, 동승자 시트를 높임으로서 단차를 두어 주행 시 안정감과 날렵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경량 Y 스포크 휠에 장착된 광폭 타이어는 동급 최대 크기로 개성 있는 스트리트 모터사이클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서스펜션은 동급 최초의 고성능 도립식 포크와 경량 모노 리어 쇽을 적용해 최고의 댐핑 성능을 갖추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보기 편한 LCD 디지털 계기반은 속도, 트립미터, 연료게이지, 시간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한다.

 

 

개성만점의 캐주얼 크루저, 레블500(Rebel500)

 

2020년 국내에 처음 공개된 ‘레블500(Rebel500)’은 ‘Express Your self’라는 콘셉트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크루저이다. 또한 젊은 라이더들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순정 용품을 제공하는 진정한 커스텀 모터사이클이다.

 

정통 크루저의 실루엣을 상징하는 연료탱크와 쾌적한 주행을 위해 설계된 좁고 날렵한 차체를 통해 외관에서부터 아메리칸 크루저의 터프함은 물론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세련된 스타일이 동시에 돋보인다.

 

471cc 수랭식 병렬 2기통의 엔진이 탑재된 레블500은 최고출력 46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밸브 및 점화 타이밍을 개선해 중저속 영역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실현한다. 특히 혼다가 독자 개발한 PGM-FI 연료분사 방식을 채택해 40.2km/ℓ로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국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레블500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승하차가 용이하며, 라이더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탑재됐다. 특히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감소시킨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를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안전 장비인 ABS가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기어 포지션과 연비 표시 등 주행 정보 파악이 용이한 콤팩트 LCD 계기반도 적용됐다.


전조등 직경 175mm의 콤팩트한 이너렌즈 LED 4개를 배치해 레블500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후미등, 전후 방향지시등 등 모든 등화기류에 LED를 채용해 야간 시인성을 높일 뿐 아니라 현대적인 스타일의 아메리칸 크루저 면모를 갖추었다. 탈부착이 가능한 동승자 시트, 리어 캐리어와 동승자 등받이부터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을 연출하는 새들백 등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까지 풍부하다.

자료제공/혼다코리아(080-322-3300)


한국이륜차신문 357호 / 2020.6.1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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