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 V4 S

2021-05-26

공격적인 성능을 가진 ‘네이키드’ 머신

 

두카티 레이싱 DNA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트랙에서 공개… 파니갈레 V4에서 가져온 강력한 V형 4기통 1,103cc 엔진에 최고 출력 208마력을 자랑

스트리트파이터 V4 S


두카티 코리아는 6월 26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스트리트파이터 V4 S를 공개했다.

 

이번 론칭 이벤트는 슈퍼바이크를 기본으로 한 네이키드 바이크인 스트리트파이터 V4 S의 특성을 살려 2차 트랙데이 & 3차 PP컵과 함께 서킷에서 진행했다.

 

스트리트파이터 V4 S와 레이싱 모델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거리 유지,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및 기타 주의사항을 지키는 ‘두카티 케어(Ducati Care)’를 실시했다.

 

뉴모델을 설명하는 강민성 본부장


번아웃하며 등장하는 스트리트파이터 V4 S


이번 론칭 이벤트는 모든 고객이 아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닫아둔 피트 안에서 공식 영상 속 스트리트파이터 V4 S의 공격적인 엔진 소리를 시작으로 천천히 문이 열리고, 타이어 번아웃이 만들어낸 뿌연 연기 속에서 스트리트파이터 V4 S가 나타나는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이후 강민성 영업본부장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모델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타보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것이 모터사이클인 만큼, 일반 공도가 아닌 두카티의 레이싱 DNA를 가장 잘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서킷에서 시승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트리트파이터 V4 시리즈는 파니갈레 V4에서 가져온 강력한 V형 4기통 1,103cc 엔진에 최고 출력 208마력을 자랑하며 중량은 178kg인 매우 공격적인 네이키드 바이크이다. 


또한 두 개의 바이플레인 윙으로 시속 270km에서 약 28kg의 다운 포스를 내며 네이키드 바이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린즈 전자식 서스펜션과 마르케지니의 경량 단조 휠이 기본으로 포함된 S 모델은 가속과 제동, 코너링 등 모든 주행 성능에서 라이더에게 안정감과 동시에 만족도를 선사한다.

 

라이드 매거진 임성진 기자의 질주


라이드매거진 임성진 기자는 “바이크의 배기량이 오버 리터급이지만 아담하고 작아서 타기가 편하다. 처음에 앉았을 때 네이키드 스포츠 바이크지만 시트가 두꺼워서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할 때는 클러치 감이 일본 바이크처럼 친숙하게 작동을 해서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도 파니갈레 V4 엔진을 사용해서 파워는 충분하다. 


특히 네이키드 타입으로 일상영역에 사용하기 좋게끔 스로틀을 조금만 열어도 효과가 좋게 세팅되어 트랙을 돌면서 머신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V4 S의 제일 강점은 코너링인데 코너링할 때 MotoGP 머신에 투입된 기술인 역회전 크랭크샤프트가 채용되어 좌우로 움직이는 롤링 자체가 가벼워 쿼터급에 가깝게 느껴질 정도다. 그리고 다양한 전자 장비의 투입으로 라이더가 약간 실수를 해도 차량이 받아 주는 것이 좋았다”라고 서킷에서의 주행 소감을 남겼다.

 

유튜버 최혜은 씨의 주행 모습


유튜버인 최혜은 씨는 “짧은 시간의 서킷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시승을 했지만 전체적인 소감은 매력적이었다. 초반에 스로틀을 열자 마자 치고 나가는 반응이 즉각적이고 민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트도 포근하게 느껴져서 장거리도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스트리트파이터 V4 시리즈에 대한 시승 및 자세한 상담은 가까운 딜러(서울점, 분당점, 대구점, 부산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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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59호 / 2020.7.1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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