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를 위한 천국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야외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만낄할 수 있다

빼곡히 들어찬 모터사이클

헤븐은 모터사이클 정비와 중고 모터사이클 그리고 라이딩 용품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라이더존’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작년 10월 22일 오픈한 헤븐은 50대 이상의 주차 공간과 야외 테이블을 비롯해 8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추고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다.

헤븐은 라이더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박준수 대표는 이곳이 라이더 모두가 거부감 없이 융합할 수 있는 천국 같은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카페 상호도 천국이라는 뜻의 ‘헤븐’으로 정했다.

음료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는 라이더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다. 커피의 맛 하나 때문에 재방문이 좌우된다고 생각해 비용을 아끼지 않고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와플

가격 또한 라이더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이익을 최소화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3천 원으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소금빵과 와플도 인기가 좋다.

라이더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시설과 메뉴도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 조만간 야외에는 아름다운 조명을, 뒷마당에는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먹거리로 피자와 떡볶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카페 헤븐 바로 옆에 자리한 라이더존은 이름 그대로 라이더들의 공간을 뜻한다. 누구나 멋진 모터사이클들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정비와 튜닝 등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액세서리와 중고 모터사이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8월 중에는 랜딩기어 무료 점검 서비스 및 엔진오일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수 대표는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라이더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방문율이 높은 것도 고무적입니다. 남양주는 포천과 인접해 투어를 떠나기 전 모이는 거점으로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포천 방면으로 향하다 가평으로 빠져 베어스 타운 쪽으로 향하면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또, 임진각으로 갈 때 포천을 통과해서 가도 좋습니다. 헤븐과 라이더존을 찾아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사진/헤븐 제공

주소/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오남로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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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33호 / 2023.8.1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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