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소믈리에가 만드는 특별한 음료 한 잔
루트1 외부 전경
서울과 근거리이지만 군데군데에서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 용인시. 그중에서도 신갈동에서 라이더를 맞이하고 있는 ‘루트1(ROUTE1)’은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 오너라면 더욱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전문으로 커스텀하는 오이엠가라지 1층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트1은 4월 25일 오픈한 라이더 카페로, 이태권 대표와 김판건 부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태권 대표가 루트1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농담으로 시작됐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입문한 뒤 오이엠가라지에서 바이크를 커스텀하던 중, 바로 옆에 좋은 자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루트1의 명물인 이층 버스(루트1 제공)
편리한 주문을 위해 키오스크를 구비했다
처음에는 지인들과의 아지트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우스갯소리로 ‘커피라도 팔아서 월세를 내자’라고 생각했던 것이 현재의 루트1이 탄생하게 된 계기다.
루트1이라는 상호는 미국의 유명한 루트66에서 따온 이름이다. 루트66은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와 중부 내륙의 소도시들을 통과하며, 무려 2,451마일(3,945km)에 달하는, 그야말로 ‘길’의 대명사다.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평일 밤에도 많은 라이더가 찾고 있어, 널찍한 주차장이 바이크로 꽉 채워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특별한 포토존을 위해 들여놓은 영국 런던의 상징인 이층 버스는 어느새 루트1의 상징이 됐다.
김판건 부대표의 전통차 소믈리에 자격증
시그니처 메뉴인 루트에이드
루트1에서 음료를 담당하는 김판건 부대표는 ‘전통차 소믈리에’라는 특별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전통차라고 하면 쌍화탕이 생각나며 조금 올드해 보일 수 있겠지만, 결과물은 전혀 그렇지 않다.
국내산 생마를 직접 갈아 만드는 생마주스는 루트1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수제청을 매일 만든다
생마주스를 못 먹었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시그니처 메뉴인 루트에이드가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를 베이스로 무알콜 뱅쇼가 들어가 독특한 맛을 낸다. 꾸덕꾸덕한 맛이 일품인 미숫가루도 인기가 좋다.
이태권 대표는 “루트1만의 차별화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라이더분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긴 시간 동안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이벤트로 라이더분들의 안전을 위해 암밴드를 무료로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분식이나 먹거리들도 함께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루트1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151번길 40
영업시간/10:00~다음날 04:00
대표메뉴/루트에이드 6,500원, 생마주스 8,000원, 미숫가루 6,900원
인스타그램/route___1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루트1 #라이더카페 #용인카페 #용인라이더카페
한국이륜차신문 427호 / 2023.5.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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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차 소믈리에가 만드는 특별한 음료 한 잔
루트1 외부 전경
서울과 근거리이지만 군데군데에서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 용인시. 그중에서도 신갈동에서 라이더를 맞이하고 있는 ‘루트1(ROUTE1)’은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 오너라면 더욱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전문으로 커스텀하는 오이엠가라지 1층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트1은 4월 25일 오픈한 라이더 카페로, 이태권 대표와 김판건 부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태권 대표가 루트1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농담으로 시작됐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입문한 뒤 오이엠가라지에서 바이크를 커스텀하던 중, 바로 옆에 좋은 자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루트1의 명물인 이층 버스(루트1 제공)
편리한 주문을 위해 키오스크를 구비했다
처음에는 지인들과의 아지트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우스갯소리로 ‘커피라도 팔아서 월세를 내자’라고 생각했던 것이 현재의 루트1이 탄생하게 된 계기다.
루트1이라는 상호는 미국의 유명한 루트66에서 따온 이름이다. 루트66은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와 중부 내륙의 소도시들을 통과하며, 무려 2,451마일(3,945km)에 달하는, 그야말로 ‘길’의 대명사다.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평일 밤에도 많은 라이더가 찾고 있어, 널찍한 주차장이 바이크로 꽉 채워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특별한 포토존을 위해 들여놓은 영국 런던의 상징인 이층 버스는 어느새 루트1의 상징이 됐다.
김판건 부대표의 전통차 소믈리에 자격증
시그니처 메뉴인 루트에이드
루트1에서 음료를 담당하는 김판건 부대표는 ‘전통차 소믈리에’라는 특별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전통차라고 하면 쌍화탕이 생각나며 조금 올드해 보일 수 있겠지만, 결과물은 전혀 그렇지 않다.
국내산 생마를 직접 갈아 만드는 생마주스는 루트1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수제청을 매일 만든다
생마주스를 못 먹었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시그니처 메뉴인 루트에이드가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를 베이스로 무알콜 뱅쇼가 들어가 독특한 맛을 낸다. 꾸덕꾸덕한 맛이 일품인 미숫가루도 인기가 좋다.
이태권 대표는 “루트1만의 차별화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라이더분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긴 시간 동안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이벤트로 라이더분들의 안전을 위해 암밴드를 무료로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분식이나 먹거리들도 함께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루트1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151번길 40
영업시간/10:00~다음날 04:00
대표메뉴/루트에이드 6,500원, 생마주스 8,000원, 미숫가루 6,900원
인스타그램/route__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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