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카페에서 즐기는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커피
흔히 ‘커피를 볶는다’라고 표현되는 로스팅은 커피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에 소개할 ‘안라커피’는 강민서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받아 사용하며, 커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안라커피 외부 전경
충남 천안의 상명대삼거리에 도착하면 휴양지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안라커피’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올해 9월, 일반 카페에서 라이더 카페로 변신을 완료했다. 11월까지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라이더들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방문하고 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한 휴식을 도와주고 있다.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며

강헌구 대표는 바이크를 타며 수많은 투어를 다녔지만 라이더를 위한 쉼터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고, 라이더를 위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다. 고민 끝에 운영 중이던 ‘Wave Sounds Coffee’를 라이더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금의 ‘안라커피’를 오픈했다.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의미로 줄여서 ‘안라’라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친근함이 느껴진다.

라이더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
라이더 카페답게 바이크 전용 주차장이 마련됐고, 내부에서 사용가능한 슬리퍼가 구비됐다. 또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장비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고,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는 공구들을 갖추었다. 음료를 주문하면 헬멧 실드의 김서림 방지 티슈를 함께 제공한다. 외부에 설치된 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안라커피는 국도 1호선 부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부터 목포까지 장거리 투어를 즐기는 수도권 라이더들의 방문이 잦다. 이곳을 방문하는 라이더의 대다수는 ‘오는 길이 라이딩하기 정말 좋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안라커피’는 강민서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강민서 바리스타는 커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드는 대회인 WCIGSC (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국제 대회에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헌구 대표는 좋은 원두를 사용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한 스푼을 더했다. 여러 가지 맛의 원두를 사용하면서 선호도를 조사했고,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아냈다. 모든 커피 메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카페라테의 인기가 가장 높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천호지(단대호수) 산책길
“아직 오픈한지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라이더들이 멀리서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라이더 카페라고 하면 비라이더들은 찾아오기 껄끄러워 하는데 저희는 달라요. 근처 대학교에서 찾아오는 학생들과 라이더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바이크와 관련된 소품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조금 더 꾸며볼 생각입니다. 또한 내년 까만물 투어 참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천호지(단대호수)도 방문해보세요”라고 강헌구 대표는 찾아준 라이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글·사진/이승원기자
안라커피
주소/충청남도 천안시동남구 망향로 113
영업시간/매일 12:00~23:00
주차/매장 내 15대, 매장 옆 호수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대표메뉴/카페라테 5,000원, 오레오셰이크 6,000원, 볶음밥 6,500원, 라면 2,000원
인스타그램/anra_coffee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충남카페 #천안카페 #안라커피 #라이더카페 #바이크카페
한국이륜차신문 392호 / 2021.12.1~12.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라이더 카페에서 즐기는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커피
흔히 ‘커피를 볶는다’라고 표현되는 로스팅은 커피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에 소개할 ‘안라커피’는 강민서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받아 사용하며, 커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안라커피 외부 전경
충남 천안의 상명대삼거리에 도착하면 휴양지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안라커피’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올해 9월, 일반 카페에서 라이더 카페로 변신을 완료했다. 11월까지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라이더들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방문하고 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한 휴식을 도와주고 있다.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며
강헌구 대표는 바이크를 타며 수많은 투어를 다녔지만 라이더를 위한 쉼터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고, 라이더를 위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다. 고민 끝에 운영 중이던 ‘Wave Sounds Coffee’를 라이더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금의 ‘안라커피’를 오픈했다.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의미로 줄여서 ‘안라’라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친근함이 느껴진다.
라이더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
라이더 카페답게 바이크 전용 주차장이 마련됐고, 내부에서 사용가능한 슬리퍼가 구비됐다. 또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장비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고,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는 공구들을 갖추었다. 음료를 주문하면 헬멧 실드의 김서림 방지 티슈를 함께 제공한다. 외부에 설치된 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안라커피는 국도 1호선 부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부터 목포까지 장거리 투어를 즐기는 수도권 라이더들의 방문이 잦다. 이곳을 방문하는 라이더의 대다수는 ‘오는 길이 라이딩하기 정말 좋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안라커피’는 강민서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강민서 바리스타는 커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드는 대회인 WCIGSC (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국제 대회에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헌구 대표는 좋은 원두를 사용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한 스푼을 더했다. 여러 가지 맛의 원두를 사용하면서 선호도를 조사했고,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아냈다. 모든 커피 메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카페라테의 인기가 가장 높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천호지(단대호수) 산책길
“아직 오픈한지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라이더들이 멀리서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라이더 카페라고 하면 비라이더들은 찾아오기 껄끄러워 하는데 저희는 달라요. 근처 대학교에서 찾아오는 학생들과 라이더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바이크와 관련된 소품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조금 더 꾸며볼 생각입니다. 또한 내년 까만물 투어 참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천호지(단대호수)도 방문해보세요”라고 강헌구 대표는 찾아준 라이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글·사진/이승원기자
안라커피
주소/충청남도 천안시동남구 망향로 113
영업시간/매일 12:00~23:00
주차/매장 내 15대, 매장 옆 호수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대표메뉴/카페라테 5,000원, 오레오셰이크 6,000원, 볶음밥 6,500원, 라면 2,000원
인스타그램/anra_coffee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충남카페 #천안카페 #안라커피 #라이더카페 #바이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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