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서비스 캠페인을 통한 ‘평생 고객 창출’이 목표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신속한 부품 공급,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 지원
장르에 맞는 선별적 마케팅에 집중, 4월 말까지는 모든 모델 인증 완료 계획
고객 이벤트는 ‘야마하만의 즐거운 세상으로 초대’가 테마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한국모터트레이딩(이하 야마하)이 1월 18일, 2025년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평생 고객 창출’을 목표로 ‘집중’과 ‘선택’을 통해 ‘2025 YSK SERVICE No.1’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집중’은 야마하가 최근 몇 년간 일관성 있게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으로 올해도 서비스에 진심을 다할 예정이다. ‘선택’은 환경 규제 정책인 유로5+의 시행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하면서 핵심 모델을 선택,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륜차 업계 국내 최대 규모의 중부지원센터(CSC)를 활용한 고객 이벤트, 부품 공급 등 바이크와 라이더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평생 고객 창출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이사
몇 년간 야마하의 일관된 키워드는 ‘고객’이다. 2023년에 야마하가 핵심 사업의 하나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약속을 의미하는 ‘야마하 파이브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야마하 파이브 서비스 캠페인에 덧붙여서 ‘고객 경험과 고객 만족’을 키워드로 CS보다 한 단계 확장한 ‘CX’를 실천하는 해로 정했다. ‘CX’는 ‘CUSTOMER EXPERIEN 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즉 고객 체험을 창조하고 혁신한다는 의미이다. 언제나 품질, 안심, 안전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판매 후에도 고객과 소통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련의 행동이다.
2025년에는 ‘고객’을 위해 한 단계 발전한 ‘평생 고객 창출’을 목표로 슬로건을 ‘Y·S·K’로 정했다. YSK는 ‘야마하 스포츠 코리아’의 약자로 한국모터트레이딩의 홈페이지 도매인이기도 하다.
‘Y:(YES) 손님이 원한다면 모두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S:(SMILE) 언제나 웃는 얼굴로, K: (KIND)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이사는 “야마하 본사의 서비스 DNA를 더욱 진화시키기 위해 ‘YSK’, 즉 Y(Yes), 긍정의 힘을 믿으며, S (Smile), 웃음을 선사하는, K(Kind), 친절한 자세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야마하의 기본적인 가치와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라고 한 뒤에 “라인업 강화, 마케팅 지원 강화, 신속한 부품 공급,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딜러가 시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평생 고객 창출’을 위해 ‘YSK’의 의미를 전했다.
2025년 라인업 공개
2025년 야마하 모델 라인업
야마하의 2025년 라인업은 유로5+ 환경 규제의 본격 시행으로 기존에 출시되던 일부 모델을 정리하면서 카테고리별로 새롭게 모델을 선택해 집중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테고리는 R 시리즈로 불리는 슈퍼스포츠, MT 시리즈 하이퍼 네이키드, 트레이서로 대변되는 슈퍼스포츠 투어러, XSR 시리즈의 스포츠 헤리티지, 맥스 시리즈의 스쿠터로 구분했다. 주목할 것은 Y-AMT를 채용한 모델의 등장이다. Y-AMT는 별도의 클러치 조작 없이 2개의 버튼 조작만으로 변속하며, 수동과 자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야마하의 자동 변속기로 Tracer 9 GT+와 MT-07에 채용됐다.
슈퍼스포츠는 플래그십 모델인 YZF-R1의 빈자리를 3기통 엔진을 탑재한 YZF-R9이 새롭게 채우는 가운데 슈퍼스포츠 입문용으로 최고의 인기 모델인 YZF-R3가 존재한다.
하이퍼 네이키드는 MT-09 SP를 필두로 자동 변속기인 Y-AMT를 채용한 MT-07, 미들급 입문용으로 각광 받는 MT-03이 라인업됐다.
슈퍼스포츠 투어러에는 자동 변속기를 채용한 Tracer 9 GT+ Y-AMT가 있으며, 스포츠 헤리티지에는 1980년대 그랑프리 향수의 감각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XSR900 GP와 XSR 900이 있다.
야마하 라인업의 볼륨 카테고리인 스쿠터에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NMAX125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NMAX155 테크맥스, 미들 스쿠터의 강자 XMAX300, 그리고 최고의 스포츠 스쿠터인 TMAX 560 등, 125cc부터 560cc까지 든든한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 강력해진 모델들
야마하 슈퍼스포츠의 기함 YZF-R9
2025년 라인업에서 주목받는 모델은 NMAX155 테크맥스, YZF-R9, Tracer 9 GT+ Y-AMT, XSR900 GP이다.
XSR900 GP는 야마하의 헤리티지 네이키드 XSR900을 베이스로 1980년대 모토GP에서 활약했던 YZR500을 현대 기술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페 레이서 모델이다. 3세대 퀵 시프터와 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적 장비를 두루 갖춤으로써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바이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투어러 Tracer9의 상급 모델인 Tracer 9 GT+는 자동 변속기인 Y-AMT를 채용하며 한결 다루기 쉽게 발전했다. 세계 최초로 밀리미터파 레이다와 6축 관성 측정 장치(IMU)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후 브레이크 유압과 서스펜션 감쇠력이 자동 조절되는 UBS 시스템, 스마트 키 등을 채용했다.
XSR900 GP와 Tracer 9 GT+ Y-AMT는 890cc 수랭 4스트로크 DOHC 4밸브 3기통의 CP3(크로스 플레인 콘셉트) 엔진을 탑재했다.
YZF-R9
YZF-R9은 야마하 슈퍼스포츠를 대표하는 모델로 등장했다.
YZF-R9은 월드 슈퍼바이크 레이스의 한 종목인 월드 슈퍼스포츠 클래스 출전이 확정된 모델로 최고출력 87.5kW(119.0ps)/10,000rpm, 최대토크 93.0Nm/7,000rpm을 발휘하는 배기량 890cc 수랭 4스트로크 DOHC 3기통 4밸브 FI CP3 엔진을 탑재한 야마하 슈퍼스포츠 모델의 기함이다.
미들클래스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면서 다양한 서킷에서 다루기 쉽게 완성된 YZF-R9은 야마하의 역대 슈퍼스포츠 최경량인 신형 알루미늄 다이케스트 프레임,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전후 KYB 신형 서스펜션으로 중무장했다.
야마하 스쿠터 라인업 MAX 시리즈
NMAX155 테크맥스
야마하는 성능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한 NMAX155 테크맥스를 공개했다. NMAX155 테크맥스는 NMAX 125와 XMAX300 사이에 위치하며 독자 고객층을 확보한 모델이다.
최신 블루코어 155cc 엔진을 탑재한 동시에 CVT 변속 방식은 Yamaha Electric CVT(YECVT) 기술과 결합해 터보와 같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딩 모드도 두 가지로 도심 주행 시 사용하는 T 모드, 더 많은 가속이 필요한 주행 시에 사용하는 S 모드가 있다. 여기에 3가지 레벨로 가속 경험 제공하는 Y-SHIFT를 채용해 주행의 단조로움을 해결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NMAX155 테크맥스는 여러 가지 NMAX155 트림 중에 최고 사양 모델이다.
야마하 모터 MC 사업부 사업 매니지먼트 총괄부 히구치 다케시 총괄본부장은 “한국에서 배달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가운데 한국의 환경 규제가 유로5+를 적용하는 등 점차 엄격해짐에 따라 작년 말부터 원활하게 상품을 공급해 드리지 못했다. 한 대라도 더 판매하고 싶은 열의에 보답하지 못해 사과한다. 야마하 모터는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며 한국모터트레이딩과 좀 더 긴밀하게 인증 및 관련 문제를 해결해 빠르게 공급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야마하는 1월 말 XSR900 GP, MT-09 SP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모델도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인증을 완료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 다양해진 고객마케팅
올해 야마하의 고객 이벤트는 주제의 다양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야마하만의 즐거운 세상으로 초대’라는 테마로, 새로운 라인업의 등장에 따른 이벤트의 방식을 새롭게 확장해 기획하는 동시에 모든 이벤트를 고객 중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월부터 CSC에서 서비스점 콘퍼런스를 개최해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월에는 시즌 오픈 투어 후원하고, 4월 야마하 페스타, YRA 베이직, YRA 베이직+, 5월 밸런스 바이크 대회, YRA 베이직, YRA 베이직+, 6월 Y-Moto Camp, YRA 베이직, YRA 베이직+, 7월 한마음 체육대회, 9월 YRA 베이직, YRA 베이직+, 10월 CSC 플리마켓+핼러윈, YRA 베이직, YRA 베이직+, 11월 YRA 어드바이저, 시즌 오프 투어 후원 등을 예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 주목받는 이벤트는 4월 예정인 야마하 페스타이다.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과 R’S 데이를 조합한 최고의 고객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고객 이벤트인 Y-Moto Camp는 R’s Day에 참가하지 못했던 Tracer 오너만을 위한 이벤트이다. 야마하의 자랑인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YRA)는 일반 라이더 교육이 2단계로 나누어지며 연간 12회를 진행한다. 기존의 YRA 베이직 과정을 유지하면서 YRA 베이직 과정을 이수한 라이더를 위해 YRA 베이직 플러스 과정을 신설했으며, 베이직 플러스 과정은 첨단 라이딩 스킬 분석 시스템(YRFS)을 도입해 안전에 앞장서는 야마하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 방향성을 라이더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2024년 최고의 딜러는?
딜러 콘퍼런스에서 수상한 딜러 대표들
2025년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의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딜러에게 상패와 상금을 주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시상 종목은 기존의 우수 판매상, 우수 서비스상, 지역 점유율상, 야마루브상, 우수 매장상에 새롭게 고객 감동상, 베스트 파트너상, P&A상, 야마하 스타상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에는 각 시상 종목마다 순위를 정했지만, 올해는 순위 없이 동일한 상패와 상금을 지급했다.
가장 많은 야마하 바이크를 판매한 딜러에게 주는 우수 판매상은 서울 중구점, 대구 북구점, 대구 수성점, 울산 중구점, 세종점이 받았다.
서비스 고객 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딜러에게 주는 우수 서비스상은 서울 용산점, 고양 덕양점, 인천 연수점, 부산 해운대점, 부산 금정점이 받았다.
거점지역의 야마하 브랜드 점유율을 높인 딜러를 위한 지역 점유율상은 창원 진해점, 경북 구미점, 경남 거제점이, 야마하 순정오일인 야마루브 판매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딜러를 위한 야마루브상은 서울 관악점, 대전 서구점, 울산 남구점이 받았다.
매장을 멋지게 리뉴얼한 딜러에게 주는 우수 매장상은 천안 동남점, 청주 상당점, 경기 용인점이 받았고, CX서비스 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딜러를 위한 고객 감동상은 서울 마포점이 받았다.
그리고 야마하 브랜드와 가장 오랫동안 함께해온 딜러에게 주는 베스트 파트너상은 대구 중구점이, 부품과 액세서리 사용에 있어 순정품 보급에 노력한 딜러인 P&A상은 서울 동대문점이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하이라이트로 모든 평가 기준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딜러에게 주는 야마하 스타상은 경기 평택점이 받았다.
야마하 평택점의 윤현수 대표는 “2025년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에서 야마하 스타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서비스점으로 시작해 딜러로 매장이 성장하면서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야마하 바이크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대기시간을 줄여서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모든 분이 오셔서 상담 및 서비스받을 때 불편하지 않을 공간을 만들어드렸던 게 좋은 결과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로 야마하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로 하는 야마하 평택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 제공
왼쪽부터 히구치 총괄본부장, 김희철 대표이사
야마하는 올해의 슬로건처럼 ‘손님이 원한다면 모두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다해 ‘평생 고객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것이 2025년 야마하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이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야마하 #한국모터트레이딩 #YSK
한국이륜차신문 468호 2025.2.1~2.15
ⓒ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진화된 서비스 캠페인을 통한 ‘평생 고객 창출’이 목표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신속한 부품 공급,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 지원
장르에 맞는 선별적 마케팅에 집중, 4월 말까지는 모든 모델 인증 완료 계획
고객 이벤트는 ‘야마하만의 즐거운 세상으로 초대’가 테마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한국모터트레이딩(이하 야마하)이 1월 18일, 2025년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평생 고객 창출’을 목표로 ‘집중’과 ‘선택’을 통해 ‘2025 YSK SERVICE No.1’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집중’은 야마하가 최근 몇 년간 일관성 있게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으로 올해도 서비스에 진심을 다할 예정이다. ‘선택’은 환경 규제 정책인 유로5+의 시행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하면서 핵심 모델을 선택,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륜차 업계 국내 최대 규모의 중부지원센터(CSC)를 활용한 고객 이벤트, 부품 공급 등 바이크와 라이더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평생 고객 창출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이사
몇 년간 야마하의 일관된 키워드는 ‘고객’이다. 2023년에 야마하가 핵심 사업의 하나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약속을 의미하는 ‘야마하 파이브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야마하 파이브 서비스 캠페인에 덧붙여서 ‘고객 경험과 고객 만족’을 키워드로 CS보다 한 단계 확장한 ‘CX’를 실천하는 해로 정했다. ‘CX’는 ‘CUSTOMER EXPERIEN 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즉 고객 체험을 창조하고 혁신한다는 의미이다. 언제나 품질, 안심, 안전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판매 후에도 고객과 소통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련의 행동이다.
2025년에는 ‘고객’을 위해 한 단계 발전한 ‘평생 고객 창출’을 목표로 슬로건을 ‘Y·S·K’로 정했다. YSK는 ‘야마하 스포츠 코리아’의 약자로 한국모터트레이딩의 홈페이지 도매인이기도 하다.
‘Y:(YES) 손님이 원한다면 모두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S:(SMILE) 언제나 웃는 얼굴로, K: (KIND)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이사는 “야마하 본사의 서비스 DNA를 더욱 진화시키기 위해 ‘YSK’, 즉 Y(Yes), 긍정의 힘을 믿으며, S (Smile), 웃음을 선사하는, K(Kind), 친절한 자세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야마하의 기본적인 가치와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라고 한 뒤에 “라인업 강화, 마케팅 지원 강화, 신속한 부품 공급,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딜러가 시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평생 고객 창출’을 위해 ‘YSK’의 의미를 전했다.
2025년 라인업 공개
2025년 야마하 모델 라인업
야마하의 2025년 라인업은 유로5+ 환경 규제의 본격 시행으로 기존에 출시되던 일부 모델을 정리하면서 카테고리별로 새롭게 모델을 선택해 집중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테고리는 R 시리즈로 불리는 슈퍼스포츠, MT 시리즈 하이퍼 네이키드, 트레이서로 대변되는 슈퍼스포츠 투어러, XSR 시리즈의 스포츠 헤리티지, 맥스 시리즈의 스쿠터로 구분했다. 주목할 것은 Y-AMT를 채용한 모델의 등장이다. Y-AMT는 별도의 클러치 조작 없이 2개의 버튼 조작만으로 변속하며, 수동과 자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야마하의 자동 변속기로 Tracer 9 GT+와 MT-07에 채용됐다.
슈퍼스포츠는 플래그십 모델인 YZF-R1의 빈자리를 3기통 엔진을 탑재한 YZF-R9이 새롭게 채우는 가운데 슈퍼스포츠 입문용으로 최고의 인기 모델인 YZF-R3가 존재한다.
하이퍼 네이키드는 MT-09 SP를 필두로 자동 변속기인 Y-AMT를 채용한 MT-07, 미들급 입문용으로 각광 받는 MT-03이 라인업됐다.
슈퍼스포츠 투어러에는 자동 변속기를 채용한 Tracer 9 GT+ Y-AMT가 있으며, 스포츠 헤리티지에는 1980년대 그랑프리 향수의 감각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XSR900 GP와 XSR 900이 있다.
야마하 라인업의 볼륨 카테고리인 스쿠터에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NMAX125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NMAX155 테크맥스, 미들 스쿠터의 강자 XMAX300, 그리고 최고의 스포츠 스쿠터인 TMAX 560 등, 125cc부터 560cc까지 든든한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 강력해진 모델들
야마하 슈퍼스포츠의 기함 YZF-R9
2025년 라인업에서 주목받는 모델은 NMAX155 테크맥스, YZF-R9, Tracer 9 GT+ Y-AMT, XSR900 GP이다.
XSR900 GP는 야마하의 헤리티지 네이키드 XSR900을 베이스로 1980년대 모토GP에서 활약했던 YZR500을 현대 기술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페 레이서 모델이다. 3세대 퀵 시프터와 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적 장비를 두루 갖춤으로써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바이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투어러 Tracer9의 상급 모델인 Tracer 9 GT+는 자동 변속기인 Y-AMT를 채용하며 한결 다루기 쉽게 발전했다. 세계 최초로 밀리미터파 레이다와 6축 관성 측정 장치(IMU)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후 브레이크 유압과 서스펜션 감쇠력이 자동 조절되는 UBS 시스템, 스마트 키 등을 채용했다.
XSR900 GP와 Tracer 9 GT+ Y-AMT는 890cc 수랭 4스트로크 DOHC 4밸브 3기통의 CP3(크로스 플레인 콘셉트) 엔진을 탑재했다.
YZF-R9
YZF-R9은 야마하 슈퍼스포츠를 대표하는 모델로 등장했다.
YZF-R9은 월드 슈퍼바이크 레이스의 한 종목인 월드 슈퍼스포츠 클래스 출전이 확정된 모델로 최고출력 87.5kW(119.0ps)/10,000rpm, 최대토크 93.0Nm/7,000rpm을 발휘하는 배기량 890cc 수랭 4스트로크 DOHC 3기통 4밸브 FI CP3 엔진을 탑재한 야마하 슈퍼스포츠 모델의 기함이다.
미들클래스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면서 다양한 서킷에서 다루기 쉽게 완성된 YZF-R9은 야마하의 역대 슈퍼스포츠 최경량인 신형 알루미늄 다이케스트 프레임,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전후 KYB 신형 서스펜션으로 중무장했다.
야마하 스쿠터 라인업 MAX 시리즈
NMAX155 테크맥스
야마하는 성능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한 NMAX155 테크맥스를 공개했다. NMAX155 테크맥스는 NMAX 125와 XMAX300 사이에 위치하며 독자 고객층을 확보한 모델이다.
최신 블루코어 155cc 엔진을 탑재한 동시에 CVT 변속 방식은 Yamaha Electric CVT(YECVT) 기술과 결합해 터보와 같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딩 모드도 두 가지로 도심 주행 시 사용하는 T 모드, 더 많은 가속이 필요한 주행 시에 사용하는 S 모드가 있다. 여기에 3가지 레벨로 가속 경험 제공하는 Y-SHIFT를 채용해 주행의 단조로움을 해결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NMAX155 테크맥스는 여러 가지 NMAX155 트림 중에 최고 사양 모델이다.
야마하 모터 MC 사업부 사업 매니지먼트 총괄부 히구치 다케시 총괄본부장은 “한국에서 배달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가운데 한국의 환경 규제가 유로5+를 적용하는 등 점차 엄격해짐에 따라 작년 말부터 원활하게 상품을 공급해 드리지 못했다. 한 대라도 더 판매하고 싶은 열의에 보답하지 못해 사과한다. 야마하 모터는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며 한국모터트레이딩과 좀 더 긴밀하게 인증 및 관련 문제를 해결해 빠르게 공급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야마하는 1월 말 XSR900 GP, MT-09 SP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모델도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인증을 완료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 다양해진 고객마케팅
올해 야마하의 고객 이벤트는 주제의 다양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야마하만의 즐거운 세상으로 초대’라는 테마로, 새로운 라인업의 등장에 따른 이벤트의 방식을 새롭게 확장해 기획하는 동시에 모든 이벤트를 고객 중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월부터 CSC에서 서비스점 콘퍼런스를 개최해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월에는 시즌 오픈 투어 후원하고, 4월 야마하 페스타, YRA 베이직, YRA 베이직+, 5월 밸런스 바이크 대회, YRA 베이직, YRA 베이직+, 6월 Y-Moto Camp, YRA 베이직, YRA 베이직+, 7월 한마음 체육대회, 9월 YRA 베이직, YRA 베이직+, 10월 CSC 플리마켓+핼러윈, YRA 베이직, YRA 베이직+, 11월 YRA 어드바이저, 시즌 오프 투어 후원 등을 예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 주목받는 이벤트는 4월 예정인 야마하 페스타이다.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과 R’S 데이를 조합한 최고의 고객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고객 이벤트인 Y-Moto Camp는 R’s Day에 참가하지 못했던 Tracer 오너만을 위한 이벤트이다. 야마하의 자랑인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YRA)는 일반 라이더 교육이 2단계로 나누어지며 연간 12회를 진행한다. 기존의 YRA 베이직 과정을 유지하면서 YRA 베이직 과정을 이수한 라이더를 위해 YRA 베이직 플러스 과정을 신설했으며, 베이직 플러스 과정은 첨단 라이딩 스킬 분석 시스템(YRFS)을 도입해 안전에 앞장서는 야마하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 방향성을 라이더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2024년 최고의 딜러는?
딜러 콘퍼런스에서 수상한 딜러 대표들
2025년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의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딜러에게 상패와 상금을 주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시상 종목은 기존의 우수 판매상, 우수 서비스상, 지역 점유율상, 야마루브상, 우수 매장상에 새롭게 고객 감동상, 베스트 파트너상, P&A상, 야마하 스타상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에는 각 시상 종목마다 순위를 정했지만, 올해는 순위 없이 동일한 상패와 상금을 지급했다.
가장 많은 야마하 바이크를 판매한 딜러에게 주는 우수 판매상은 서울 중구점, 대구 북구점, 대구 수성점, 울산 중구점, 세종점이 받았다.
서비스 고객 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딜러에게 주는 우수 서비스상은 서울 용산점, 고양 덕양점, 인천 연수점, 부산 해운대점, 부산 금정점이 받았다.
거점지역의 야마하 브랜드 점유율을 높인 딜러를 위한 지역 점유율상은 창원 진해점, 경북 구미점, 경남 거제점이, 야마하 순정오일인 야마루브 판매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딜러를 위한 야마루브상은 서울 관악점, 대전 서구점, 울산 남구점이 받았다.
매장을 멋지게 리뉴얼한 딜러에게 주는 우수 매장상은 천안 동남점, 청주 상당점, 경기 용인점이 받았고, CX서비스 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딜러를 위한 고객 감동상은 서울 마포점이 받았다.
그리고 야마하 브랜드와 가장 오랫동안 함께해온 딜러에게 주는 베스트 파트너상은 대구 중구점이, 부품과 액세서리 사용에 있어 순정품 보급에 노력한 딜러인 P&A상은 서울 동대문점이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하이라이트로 모든 평가 기준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딜러에게 주는 야마하 스타상은 경기 평택점이 받았다.
야마하 평택점의 윤현수 대표는 “2025년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에서 야마하 스타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서비스점으로 시작해 딜러로 매장이 성장하면서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야마하 바이크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대기시간을 줄여서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모든 분이 오셔서 상담 및 서비스받을 때 불편하지 않을 공간을 만들어드렸던 게 좋은 결과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로 야마하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로 하는 야마하 평택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 제공
왼쪽부터 히구치 총괄본부장, 김희철 대표이사
야마하는 올해의 슬로건처럼 ‘손님이 원한다면 모두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다해 ‘평생 고객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것이 2025년 야마하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이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야마하 #한국모터트레이딩 #YSK
한국이륜차신문 468호 2025.2.1~2.15
ⓒ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