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라이딩 시즌을 맞이해 브랜드별로 헬멧을 추천받았다. 이제 막 모터사이클에 입문한 라이더와 헬멧 교체 주기가 다다른 기존 라이더를 위해 입문용 헬멧과 플래그십 헬멧 각각 한 모델씩을 선별해 소개한다.
헬멧은 모터사이클을 운전하기 위해 법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장비다.
헬멧을 착용해야 하는 이유 또한 명확하다. 2021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했던 자료를 살펴보면, 헬멧 착용자의 사망률은 1.6%였으며, 미착용자의 사망률은 4.6%로 헬멧 착용자와 비교해 2.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딩의 필수품인 헬멧은 소모품이다. 라이더가 흘리는 땀은 물론, 미세한 생활 충격과 비와 습기 등 외부환경에 따른 손상으로 인해 필요한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헬멧 제조사에서는 평균 5년 주기로 헬멧 교환을 권고하고 있다.
안전에는 입문이 없다
‘안전에는 입문이 없다.’ 입문용 헬멧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아라이코리아의 관계자가 들려준 답변이다. 무턱대고 가볍고 저렴한 헬멧을 찾는 행위는 자신에게 결코 좋지 못한 결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공식 수입사를 통해 정식으로 인증받아 안전이 확인된 헬멧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바이크라이프를 즐기는 방법이다.
아라이
ASTRO-GX, 쓰고 벗기 편한 투어링 헬멧
아라이는 각 국가나 연합체 등에서 정하는 인증 기준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라이더의 머리를 완벽히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 불가능한 목표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 아라이의 철학이다.
ASTRO-GX는 ‘폭이 좁아서 탈착이 어렵다’는 의견에 의해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을 고수하며 새로운 모체로 쓰고 벗는 편의성을 높였다. 입과 턱 부분을 각각 5mm 늘여 아라이 헬멧을 처음 사용하더라도 헬멧 입구의 꽉 끼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쉘 아래 테두리를 둘러 제작된 하이퍼 립은 자동차의 범퍼와 같은 완충장치 역할을 하며, 측면에서의 내압성능을 향상시켜 모체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해 준다. 투어링 필수품인 블루투스를 부착하기 쉽도록 옆부분에는 평평한 면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720,000원이다
RX-7X, 아라이 최고의 기술력을 응집
아라이의 기술력과 품질이 집약된 모델로 Moto GP 및 WSBK 등 권위 있는 레이싱 경기에서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헬멧과 동일한 모델이다.
쉘의 주재료는 고가이면서 아라이가 독점 사용하고 있는 수지밀도를 높인 최신의 SUPER FIBER. 보통의 유리섬유보다도 인장 강도, 압축 강도 모두 40% 높은 특수유리섬유로 개량에 개량을 거쳐 탄생한 최신 소재다.
내피는 사람의 피부처럼 약산성 성질을 띠며 ph 컨트롤 기능의 ECHO PURE를 사용한다. 균들의 번식을 제어하는 항균기능, 땀 성분의 암모니아를 흡착·중화시켜 냄새를 막는 탈취 기능, 달라붙은 피지의 오염이 떨어지기 쉽게 청결을 유지해 주는 오염방지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글동글한 외관으로 어떤 모터사이클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가졌다.
소비자 가격은 780,000원이다.
LS2
FF808 STREAM II, 도심부터 장거리 투어까지
헬멧을 비롯해 재킷, 팬츠, 글러브, 부츠 등 모터사이클 용품을 제작하는 LS2. 그 중 ‘FF808 STREAM II’는 입문자를 위한 풀 페이스 헬멧으로, 저렴하지만 갖춰야 할 것들을 다 갖춘 제품이다.
일반적인 도심은 물론 장거리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반 투어링 헬멧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선바이저가 내장되어 있다. 날씨에 따라 실드를 교체하거나 추가적인 지출 없이 편리하게 주간과 야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게도 약 1,550g으로 준수한 편이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모터사이클 헬멧 안전 기준인 ECE22.06과 KC 인증을 완료해 안전을 보장한다. 다양한 색상과 그래픽을 갖춘 제품이 입고될 예정으로, 처음 헬멧을 구매하려는 라이더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05,000원이다.
FF805 THUNDER GP AERO, LS2 최고의 레이싱 헬멧
1,280g의 초경량을 실현한 풀 카본 레이싱 헬멧.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LS2 최고의 레이싱 헬멧이다. MotoGP에서 활약 중인 페르민 알데게르를 비롯해 여러 선수에게 지급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가벼운 무게로 트랙은 물론 일상 주행에도 적합하다. 내피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레이저 커팅됐다. 헬멧 상부에 큰 두 개의 벤틸레이션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해 언제나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와이드 바이저는 넓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며,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레이싱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마찬가지로 ECE22.06과 KC 인증을 완료해 안전을 보장한다.
구성품으로는 헬멧 전용 가방과 스모크 실드, 핀락 등이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 가격은 520,000원이다.
쇼에이
Z-8, 헬멧 무게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1959년 설립된 쇼에이는 ‘Safety, Comfort and Passion’의 철학을 계승해 최고의 ‘안전’과 ‘편안함’ 그리고 달리는 것에 대한 ‘감동’을 제공하며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헬멧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THE EVOLUTION OF PERFECTION(완벽함의 진화)’라는 슬로건을 가진 Z-8은 Z-7과 X-14의 장점을 모아서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풀 페이스 헬멧이다.
헬멧의 본질인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반 도로주행에 적합하게 작고 가볍게 개발돼, M 사이즈를 기준으로 1,384g을 달성했다. 또한 중앙에 자리한 2개의 공기 흡입구와 확장된 배출구로 높은 환기성능을 보여준다. 헬멧 무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Z-8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710,000원이다.
X-15,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애용
‘Born from Racing(레이싱을 위해 태어나다)’. 슬로건부터 레이싱을 위한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는 X-15는 쇼에이의 플래그십 풀 페이스 레이싱 헬멧이다. MotoGP, WSBK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애용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많은 풍동실험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더욱 향상한 X-15는 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All-New Aero form 디자인으로, 350km/h가 넘는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공기역학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설계된 실드는 아이 포트 주변을 수정해 더욱 넓은 상부 시야를 제공하며, 실드를 닫았을 때 더욱 견고하게 비나 바람이 헬멧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실드의 바람을 후방으로 흘려내는 정류 효과로 실드에서 발생하는 풍절음을 억제한다.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센터 패드 시스템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정교해졌다. 각 패드는 주머니 모양으로 라이더가 자신의 머리 모양에 맞게 피팅할 수 있으며, 앞뒤, 좌우 너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80,000원이다.
HJC
i71, 입문 그 이상을 바란다면
HJC의 라인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입문용 풀 페이스 헬멧으로 손꼽히는 CS-R3의 후속 모델인 C10은 도로 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 헬멧이다.
하지만 C10에서 조금만 더 투자한다면 대부분의 편의사양이 적용된 헬멧을 구매할 수 있다. 바로 통합형 선바이저가 내장된 스포츠 투어링 헬멧 i71이다.
i71은 C10의 기본사양을 포함하면서도 보다 공기역학적인 매끈한 쉘 디자인과 최적의 무게가 장점이다.
다양한 쉘 사이즈로 라이더에게 최적의 무게와 편안함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환기구는 최적화된 공기 흡입 및 환기를 제공한다. 새로운 선바이저는 전방으로 최대 1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59,000원이다.
RPHA 1, MotoGP에서 검증된 플래그십 레이싱 헬멧
RPHA 1은 HJC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MotoGP 선수의 헬멧과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됐다. FIM에서 공시한 레이싱 전용 규격 ‘FIM 규격’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규격은 가장 높은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RPHA 시리즈에서 최상위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레이스에서도 많은 선수가 착용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카본과 카본-글래스 하이브리드 원단을 포함한 PIM+ 쉘은 충격에 강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공력 성능에 집중해 개발한 헬멧이며, 벤트 구조를 개선해 실드에 생기는 습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소비자 가격은 739,000원이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사진_각 브랜드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헬멧 #아라이 #쇼에이 #LS2 #HJC
한국이륜차신문 470호 2025.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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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라이딩 시즌을 맞이해 브랜드별로 헬멧을 추천받았다. 이제 막 모터사이클에 입문한 라이더와 헬멧 교체 주기가 다다른 기존 라이더를 위해 입문용 헬멧과 플래그십 헬멧 각각 한 모델씩을 선별해 소개한다.
헬멧은 모터사이클을 운전하기 위해 법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장비다.
헬멧을 착용해야 하는 이유 또한 명확하다. 2021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했던 자료를 살펴보면, 헬멧 착용자의 사망률은 1.6%였으며, 미착용자의 사망률은 4.6%로 헬멧 착용자와 비교해 2.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딩의 필수품인 헬멧은 소모품이다. 라이더가 흘리는 땀은 물론, 미세한 생활 충격과 비와 습기 등 외부환경에 따른 손상으로 인해 필요한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헬멧 제조사에서는 평균 5년 주기로 헬멧 교환을 권고하고 있다.
안전에는 입문이 없다
‘안전에는 입문이 없다.’ 입문용 헬멧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아라이코리아의 관계자가 들려준 답변이다. 무턱대고 가볍고 저렴한 헬멧을 찾는 행위는 자신에게 결코 좋지 못한 결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공식 수입사를 통해 정식으로 인증받아 안전이 확인된 헬멧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바이크라이프를 즐기는 방법이다.
아라이
ASTRO-GX, 쓰고 벗기 편한 투어링 헬멧
아라이는 각 국가나 연합체 등에서 정하는 인증 기준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라이더의 머리를 완벽히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 불가능한 목표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 아라이의 철학이다.
ASTRO-GX는 ‘폭이 좁아서 탈착이 어렵다’는 의견에 의해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을 고수하며 새로운 모체로 쓰고 벗는 편의성을 높였다. 입과 턱 부분을 각각 5mm 늘여 아라이 헬멧을 처음 사용하더라도 헬멧 입구의 꽉 끼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쉘 아래 테두리를 둘러 제작된 하이퍼 립은 자동차의 범퍼와 같은 완충장치 역할을 하며, 측면에서의 내압성능을 향상시켜 모체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해 준다. 투어링 필수품인 블루투스를 부착하기 쉽도록 옆부분에는 평평한 면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720,000원이다
RX-7X, 아라이 최고의 기술력을 응집
아라이의 기술력과 품질이 집약된 모델로 Moto GP 및 WSBK 등 권위 있는 레이싱 경기에서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헬멧과 동일한 모델이다.
쉘의 주재료는 고가이면서 아라이가 독점 사용하고 있는 수지밀도를 높인 최신의 SUPER FIBER. 보통의 유리섬유보다도 인장 강도, 압축 강도 모두 40% 높은 특수유리섬유로 개량에 개량을 거쳐 탄생한 최신 소재다.
내피는 사람의 피부처럼 약산성 성질을 띠며 ph 컨트롤 기능의 ECHO PURE를 사용한다. 균들의 번식을 제어하는 항균기능, 땀 성분의 암모니아를 흡착·중화시켜 냄새를 막는 탈취 기능, 달라붙은 피지의 오염이 떨어지기 쉽게 청결을 유지해 주는 오염방지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글동글한 외관으로 어떤 모터사이클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가졌다.
소비자 가격은 780,000원이다.
LS2
FF808 STREAM II, 도심부터 장거리 투어까지
헬멧을 비롯해 재킷, 팬츠, 글러브, 부츠 등 모터사이클 용품을 제작하는 LS2. 그 중 ‘FF808 STREAM II’는 입문자를 위한 풀 페이스 헬멧으로, 저렴하지만 갖춰야 할 것들을 다 갖춘 제품이다.
일반적인 도심은 물론 장거리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반 투어링 헬멧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선바이저가 내장되어 있다. 날씨에 따라 실드를 교체하거나 추가적인 지출 없이 편리하게 주간과 야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게도 약 1,550g으로 준수한 편이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모터사이클 헬멧 안전 기준인 ECE22.06과 KC 인증을 완료해 안전을 보장한다. 다양한 색상과 그래픽을 갖춘 제품이 입고될 예정으로, 처음 헬멧을 구매하려는 라이더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05,000원이다.
FF805 THUNDER GP AERO, LS2 최고의 레이싱 헬멧
1,280g의 초경량을 실현한 풀 카본 레이싱 헬멧.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LS2 최고의 레이싱 헬멧이다. MotoGP에서 활약 중인 페르민 알데게르를 비롯해 여러 선수에게 지급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가벼운 무게로 트랙은 물론 일상 주행에도 적합하다. 내피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레이저 커팅됐다. 헬멧 상부에 큰 두 개의 벤틸레이션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해 언제나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와이드 바이저는 넓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며,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레이싱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마찬가지로 ECE22.06과 KC 인증을 완료해 안전을 보장한다.
구성품으로는 헬멧 전용 가방과 스모크 실드, 핀락 등이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 가격은 520,000원이다.
쇼에이
Z-8, 헬멧 무게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1959년 설립된 쇼에이는 ‘Safety, Comfort and Passion’의 철학을 계승해 최고의 ‘안전’과 ‘편안함’ 그리고 달리는 것에 대한 ‘감동’을 제공하며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헬멧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THE EVOLUTION OF PERFECTION(완벽함의 진화)’라는 슬로건을 가진 Z-8은 Z-7과 X-14의 장점을 모아서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풀 페이스 헬멧이다.
헬멧의 본질인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반 도로주행에 적합하게 작고 가볍게 개발돼, M 사이즈를 기준으로 1,384g을 달성했다. 또한 중앙에 자리한 2개의 공기 흡입구와 확장된 배출구로 높은 환기성능을 보여준다. 헬멧 무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Z-8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710,000원이다.
X-15,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애용
‘Born from Racing(레이싱을 위해 태어나다)’. 슬로건부터 레이싱을 위한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는 X-15는 쇼에이의 플래그십 풀 페이스 레이싱 헬멧이다. MotoGP, WSBK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애용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많은 풍동실험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더욱 향상한 X-15는 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All-New Aero form 디자인으로, 350km/h가 넘는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공기역학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설계된 실드는 아이 포트 주변을 수정해 더욱 넓은 상부 시야를 제공하며, 실드를 닫았을 때 더욱 견고하게 비나 바람이 헬멧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실드의 바람을 후방으로 흘려내는 정류 효과로 실드에서 발생하는 풍절음을 억제한다.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센터 패드 시스템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정교해졌다. 각 패드는 주머니 모양으로 라이더가 자신의 머리 모양에 맞게 피팅할 수 있으며, 앞뒤, 좌우 너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80,000원이다.
HJC
i71, 입문 그 이상을 바란다면
HJC의 라인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입문용 풀 페이스 헬멧으로 손꼽히는 CS-R3의 후속 모델인 C10은 도로 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 헬멧이다.
하지만 C10에서 조금만 더 투자한다면 대부분의 편의사양이 적용된 헬멧을 구매할 수 있다. 바로 통합형 선바이저가 내장된 스포츠 투어링 헬멧 i71이다.
i71은 C10의 기본사양을 포함하면서도 보다 공기역학적인 매끈한 쉘 디자인과 최적의 무게가 장점이다.
다양한 쉘 사이즈로 라이더에게 최적의 무게와 편안함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환기구는 최적화된 공기 흡입 및 환기를 제공한다. 새로운 선바이저는 전방으로 최대 1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59,000원이다.
RPHA 1, MotoGP에서 검증된 플래그십 레이싱 헬멧
RPHA 1은 HJC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MotoGP 선수의 헬멧과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됐다. FIM에서 공시한 레이싱 전용 규격 ‘FIM 규격’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규격은 가장 높은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RPHA 시리즈에서 최상위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레이스에서도 많은 선수가 착용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카본과 카본-글래스 하이브리드 원단을 포함한 PIM+ 쉘은 충격에 강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공력 성능에 집중해 개발한 헬멧이며, 벤트 구조를 개선해 실드에 생기는 습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소비자 가격은 739,000원이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사진_각 브랜드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헬멧 #아라이 #쇼에이 #LS2 #HJC
한국이륜차신문 470호 2025.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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