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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터스포츠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자리

2023-10-10

2023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피렐리 코리아가 공식 후원한 ‘2023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은 모터바이크 국제 대회와 국제 안전운전 교육이 함께하는 영암 국제자동차주장 전체(상설 트랙, 제2트랙, F1트랙, 드라이빙 센터)를 활용한 모터바이크 국내 유일의 테마 축제다.


총 4일간 2,000명의 입장객이 방문해 눈앞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부스에 마련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알찬 내용의 행사가 진행됐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업계 외의 다양한 사람들이 바이크와 바이크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괄목할만했다.


9월 9일~10일, 두카티, KTM, BMW, CF모토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바이크 브랜드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리아 트로페오 2전과 가와사키 원메이크 레이스 숨비배 닌자컵 4전이 국제전으로 개최됐다.


레이스는 클래스별로 슈퍼패스트 1000에 김지훈(훈바이크), 김병진(M RACING), 진문광(DRT) 선수가, 슈퍼패스트 600에 김경문(몬스터게러지레이싱), 조명용(49Factory), 조남호(49Factory) 선수가, 가와사키 닌자컵에 Huang Hao(Kushitani Taiwan), Huang Wei(Kushitani Taiwan), 엄성하(UM MOTO RACING) 선수가 차례로 순위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총 13개 클래스의 39명의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영광을 누렸다.


레이싱 경기 외에도 세계적인 최정상급 바이크 교육 프로그램 DRE Racetrack Academy, 히로키 오노 선수를 초청한 레이싱 교육회, 현장 관람객이 참가할 수 있는 바이크 짐카나 안전운전 교육회가 진행됐다. 국내 최초 국제자동차경주장의 규격을 갖춘 서킷에서 최정상 수준의 바이크 교육과 문화행사가 진행됐다는 것 또한 모터스포츠 인구가 많아지는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


9월 10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관람객과 참가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응모는 입장권을 구매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슈퍼패스트 클래스의 우승자를 예측한 응모자 중 한 명을 추첨해 두카티 스크램블러 어반모타드를 증정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 영암 무화과를 비롯해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KTM, 알파인 스타즈, 쿠시타니, 카부토에서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행사 분위기를 고취 시켰다.


한국이륜차보급협회 조성태 회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전국규모의 이륜차 축제를 통해 해외 라이더 및 해외 관광객유치 활성화도 함께 이뤄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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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36호 / 2023.1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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