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커버스토리_2024년, 핵심 키워드는 ‘뉴 모델’과 ‘고객 마케팅’

2024-01-02

과열됐던 시장이 안정화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마지막 단계

뉴 모델 출시 및 주요 고객 행사는 상반기에 집중 될 듯

작년에 이어 각 장르의 미들웨이트 모델이 시장을 주도할 듯

장르별 디테일한 고객 행사와 핀셋 마케팅으로 활성화를 모색

 

과거 몇 년 사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던 국내 이륜차 시장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에 브랜드들은 2024년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뉴 모델’과 ‘고객 마케팅’을 핵심 키워드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3년은 배달 산업의 축소로 인한 125cc급 상용 이륜차의 판매 감소로 코로나19 이전 상용 시장의 흐름으로 회귀하는 한해였다. 이로 인한 전체 시장의 규모는 축소됐지만, 그나마 브랜드들의 선별적 마케팅으로 승용 및 레저 부분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새로운 수요층이 등장하며 1천만 원 전후의 중형 모터사이클이 이륜차 시장을 서서히 주도하고 있다.


2024년은 그동안 과열됐던 국내 이륜차 시장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마지막 단계이다. 이에 브랜드들은 어느 해 보다 올해 상반기 뉴 모델 출시 및 마케팅 정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2024년 신년호에서 브랜드들의 상반기 집중 마케팅 모델, 뉴 모델의 출시 계획과 시장 확대를 위한 고객 마케팅을 살펴보며 2024년 국내 이륜차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예상해 본다.


혼다, 고객과 함께 타는 즐거움을


2023년 전북 무주에서 열린 혼다 데이 모습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혼다코리아(이하 혼다)는 국내 이륜차 시장 흐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브랜드이다.


125cc 상용 시장의 감소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지만, 레블500, 포르자350 등 중형 부문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형 이륜차 부문의 정체이다. 이에 혼다는 2024년 전체 라인업 중에서 약세를 보인 대형 부문에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혼다의 관계자는 “어느 특정한 모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대형 모델 전반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EICMA에서 이슈화된 E-클러치 채용 모델이나, 뉴 모델은 아직 인증 단계로 모델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좋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객 행사도 전년보다 규모나 종류를 늘릴 예정이다. 작년에 경북 경주, 전북 무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혼다 데이를 3~4월 정도에 개최하며 고객 행사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서킷에서 만끽하는 펀 바이크의 즐거움을 위해 커브, MSX 그롬 등으로 진행했던 원메이커 레이스도 계속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객 안전운전 교육도 올해는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야마하, 900cc와 패밀리 페스티벌


트레이서 9 GT +


한국모터트레이딩(이하 야마하)은 2024년에 뉴 모델인 트레이서 9 GT+, XSR900 GP, MT-09 SP를 상반기에 출시하며 미들급 시장의 확대를 위해 전력투구한다.


특히 어드벤처 기반의 스포츠 투어러인 트레이서 9 GT+, 로드 스포츠로 레이싱 분위기가 물씬 나는 XSR900 GP, 하이퍼 네이키드인 MT-09 SP 등은 장르도 다양해 한층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기량 890cc의 엔진을 탑재하는 트레이서 9 GT+는 스포츠성과 실용 기능을 갖춘 트레이서9 GT를 기반으로, 선행하는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며 속도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레이더 연동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야마하의 대표적인 스포츠 투어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XSR900 GP는 기존 XSR 900에 레이스 킷을 더해 1980년대 그랑프리 머신을 떠올리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890cc CP3 엔진은 최고출력 117.4 hp/10,000rpm, 최대토크 93Nm/ 7,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MT-09 SP는 하이퍼 네이키드 모델이다. 배기량 889cc의 3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야마하 스핀 단조 휠 등을 채용해 차체를 약 4kg 경량화했다.


야마하는 최근 몇 년간 대전 중부지원센터 건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고객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열지 못했지만 2024년에는 고객 행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1월에 서울에서 야마하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해 2024년의 계획과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고객 행사는 작년부터 중부지원센터에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야마하 전 모델 시승회를 3월부터, 야마하 안전운전 교육 YRA는 4월부터 중부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야마하는 랜드마크인 중부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이 방문하는 방향으로 고객 이벤트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야마하의 대표 고객 행사인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을 4~5월에 경기도 인근에서 진행할 계획을 세우는 등 2024년 야마하 고객 이벤트는 풍성하고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 GSX-8R과 라이딩 데이


GSX-8R


2023년에 대형 투어러인 GSX-1300R 하야부사와 GSX-S1000GT가 선전한 스즈키코리아(이하 스즈키)는 2024년에 뉴 모델로 스포츠 어드벤처인 GSX-S1000GX와 로드스포츠인 GSX-8R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GSX-S1000GX는 배기량 999cc DOHC 수랭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어드벤처로 BMW S 1000 XR, 가와사키 버시스 1000 시리즈, 야마하의 3기통 모델 트레이서9 GT+ 등과 라이벌이다.


GSX-8R은 2022년에 발표된 네이키드 모델 GSX-8S의 파생 모델로 세로 2안 헤드라이트 프런트 페이스를 갖춘 풀 카울 모델이다.


스즈키는 2024년 고객 이벤트를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월에 시즌 오픈 투어를 시작으로 고객 이벤트의 포문을 연다. 5월과 6월 중에 서킷에서 진행하는 장르를 총망라하는 최대 고객 행사인 스즈키 라이딩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전년에 125cc 라이더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 GSX-125 컵은 2회를 추가해 인제와 태백에서 4회를 예정하고 있다.


스즈키는 고객 이벤트를 예정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좀 더 심도 있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 이벤트를 통해 스즈키 라이더만의 자부심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가와사키, 400cc의 최강자


ZX-4RR


대전기계공업(이하 가와사키)은 2024년에 슈퍼스포츠와 오프로드 시장을 강화한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경쟁 상대가 없는 400cc 클래스 슈퍼스포츠 및 로드 스포츠 시장에 역대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Ninja ZX-4RR을 투입한다.


Ninja ZX-4RR은 새롭게 설계한 배기량 399cc 4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77ps(램에어 가압 시 80ps 유럽 공개치)를 발휘한다. 400cc 클래스에서 가장 강력한 머신에 걸맞게 닌자 패밀리 룩이 한층 더 공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적용됐으며, 절제된 힘과 폭발적인 액션의 맹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가와사키에서 생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오프로드 전용 입문용 바이크인 KLX140을 도입해 오프로드에서 타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번호판 등록이 필요 없는 오프로드 전용인 KLX140은 현재 국내 시장 반응을 위해 전문가를 통해 테스트 라이딩 중에 있어, 조만간 출시 일정과 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와사키는 상반기에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뉴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소규모 시승회나 론칭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BMW,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하라


R 1300 GS


BMW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R 1300 GS 시리즈에 모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R 1300 GS는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을 비롯해 경량화, 최신 2기통 박서 엔진, 새로운 서스펜션과 전자장비가 조화를 이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BMW 모토라드의 관계자는 “판매 목표 대수는 회사 정책상 밝힐 수 없으나, GS의 오랜 명맥을 잇는 만큼 판매와 성장 또한 이끌어 갈 새로운 모델임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BMW 모토라드는 2024년에도 고객의 경험을 중시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가치와 라이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마케팅의 기본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모터사이클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라이더 이외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시즌 오프닝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두카티, 프리미엄과 볼륨 모델의 이원화


멀티스트라다 V4 S


두카티는 멀티스트라다 시리즈에 집중한다. 특히 멀티스트라다의 상위 기종은 멀티스트라다 V4 S GT(Grand Tour)가 주요 공략 마케팅 대상이다.


멀티스트라다 V4 S GT는 최고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추구해 장거리 투어를 위한 액세서리를 모두 장비한 대형 스포츠 투어러이다.


두카티의 시즌 첫 고객 행사는 2월경에 진행할 시즌 오픈 투어이다. 시즌 오픈 투어는 작년에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기점을 정해 놓고 현장에 모이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두카티 고객 행사의 특징은 프리미엄 모델과 시장 볼륨 모델의 이원화된 고객 행사이다. 따라서 트랙에서는 진행하는 프리미엄 행사뿐만 아니라 몬스터나 스크램블러 등 장르별 행사의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트라이엄프, 누구나 가질 수 있다. 400cc 시장 진출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


트라이엄프는 중형 모터사이클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상반기부터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 모델은 새롭게 선보일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 그리고 데이토나 660이다.


먼저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은 트라이엄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엔트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기존 트라이엄프의 모던 클래식 라인업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는 400 시리즈는 수랭 엔진이지만 공랭식 감성을 살려 냉각핀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400의 외형은 레트로하지만 내부는 최신 기술로 채웠다. 등화류는 모두 LED를 사용하며 전자식 스로틀, 트랙션 컨트롤, 2채널 ABS가 기본 탑재된다.


스크램블러 1200 XC와 유사한 모습의 스크램블러 400 X는 프런트 19인치 리어 17인치의 휠을 채택했다. 서스펜션은 전후 150mm 작동 폭으로 스피드 400보다 약간 더 길다.


트라이던트 660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 모터사이클이 데이토나 660이다. 혼다, 가와사키, 야마하 등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형 로드 스포츠 시장에 트라이엄프 데이토나 660의 도전이 기대된다.


트라이엄프는 올해에 시즌 오픈 투어는 물론 스페인 해외 투어, 제주 투어 등 특화된 고객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뉴 모델과 관련해서 5월에 고객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피아지오 그룹, 브랜드별 고객 이벤트


2023년 열린 베스파 페스타


피아지오·베스파·아프릴리아·모토굿찌 브랜드를 취급하는 피아지오 코리아의 브랜드별 핵심 마케팅 모델은 베스파가 디즈니 100주년 기념 모델, 모토굿찌는 V100 만델로 시리즈, 아프릴리아는 스쿠터인 SR GT 125이다.


먼저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디즈니와 함께 협업한 베스파가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베스파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 모델에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미키 마우스의 서명을 시트와 전면 쉘 양쪽에 넣어 더욱 특별한 디즈니 에디션이 완성됐다.


모토굿찌 100년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적인 진보를 이룬 현대적인 모터사이클이 V100 만델로이다. 속도와 선택한 라이딩 모드에 따라 리터 탱크 측면의 디플렉터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전동식 가변 에어로 다이내믹 장치를 세계 최초로 사용한 모델이다.


V100 만델로는 스탠더드, 스포츠, 이탈리아 해군 창설 10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인 아비아지오네 나발레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아프릴리아의 유일한 스쿠터 모델인 SR GT 125는 도심 출퇴근 용도뿐만 아니라 투어에 이상적인 주행 능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추었다.


피아지오 코리아는 고객 행사를 작년과 동일하게 브랜드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진행해 좋은 평가를 얻는 베스파 페스타를 상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디앤에이, XQ300에 집중


XQ300


작년 하반기에 XQ300의 출시로 중형 스쿠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디앤에이모터스는 2024년에도 XQ300에 모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XQ300은 유로5 규제를 만족하는 엔진을 탑재한다. CVT 기어의 드라이브 벨트 부분을 개선해 내구성을 향상했으며, 클러치 웨이트를 5개로 늘리며 동력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월경에는 대리점 총회를 개최해 디앤에이의 2024년 비전과 구체적인 고객 행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얄엔필드, 차별화된 고객 행사


슈퍼 메테오 650


2023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통해 타는 고객에게 로얄엔필드 모터사이클을 타는 즐거움을 제공한 로얄엔필드는 2024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뷸렛 350, 히말라얀 450과 하반기에 샷건 650이 있지만 슈퍼 메테오 650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슈퍼 메테오 650은 새롭게 만들어진 프레임에, 컨티넨탈 GT와 인터셉터에 탑재되며 이미 검증을 마친 648cc 엔진을 채용했다. 동일한 엔진이지만 크루저에 맞는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저속 토크를 강조하는 엔진 세팅으로 변경했다. 상위 라인업인 ‘투어러’는 더욱 편안한 투어링을 위해 윈드 스크린, 투어링 핸들 바, 등받이가 달린 탠덤 시트 등이 탑재됐다.


고객 행사는 2024년 안전 라이딩을 기원하는 첫 번째 고객 라이딩 행사인 Ride & Shine을 시작으로 스탬프 투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벤트 Together Enfielder Party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레이스에 집중한다.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레트로 레이서 트로피(RRT)에 공식참가를 선언했다. RRT는 레트로 바이크, 올드 슈퍼바이크, 커스텀 바이크, 네이키드 등 다양한 바이크가 출전하는 아마추어 레이스이다.


모토스타, 미들급 시장의 다크호스로


450RS S


존테스, CF모토의 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코리아는 올해 광주, 대전 대리점 개업, 카페 스탬프 투어 등의 고객 행사를 발표하며 브랜드에 맞춘 적극적인 고객 행사를 진행할 것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집중할 모델은 존테스는 중형 스쿠터인 350D, CF모토는 로드스포츠 모델인 450SR S이다.


스포티한 매력의 스쿠터 350D는 자체 설계, 제조된 349cc 수랭 단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6.7ps/ 7,500rpm, 최대토크 38Nm/6,000 rpm의 성능을 지녔다. 2024년에는 화이트도 추가로 론칭 예정이다.


CF모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모델인 450SR은 450cc 병렬 2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46.9ps/10,000rpm을 자랑한다. 450SR에서 스포츠 성능을 향상한 모델이 450SR S이다. 전면에 있는 큰 한 쌍의 윙렛이 두드러진다.


2024년에는 450SR의 싱글 스윙암 모델을 추가로 론칭할 예정이다.


유로모토, 엔듀로 시장 개척


300 RALLY


보그의 공식 수입원인 유로모토코리아는 상반기에 300 RALLY를 출시하는 동시에 엔듀로 랠리 대회인 M3랠리에 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럽과 남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300 RALLY는 1980년대 트레일 모터사이클의 모습을 갖추었다. 엔듀로 모터사이클과 비슷하지만, 공도 주행도 가능하게 엔진과 서스펜션, 프레임을 구성하고 있다. 292.4cc 수랭 단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5.8ps/8,500rpm, 최대토크 25Nm/7,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대되는 2024년


마케팅 담당자들이 말하는 2024년의 핵심 키워드는 ‘뉴 모델’과 ‘고객 마케팅’이다.


시장이 정체되어 있을수록 고객이 필요로 하는 뉴 모델의 공급을 통해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특히 고객 마케팅은 고객을 찾아가는 행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간으로 고객 행사를 진행했던 2023년의 성과를 분석해, 신규 고객은 존재하고 브랜드가 행사를 개최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모터사이클을 타는 즐거움과 기쁨을 전해주기 위해 더 다양해진 핀셋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4년은 브랜드의 적극적인 뉴 모델 출시와 다양한 고객 마케팅으로 이륜차 산업과 문화 등 전반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각 브랜드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442호 / 2024.1.1~1.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NEWS



MOVIE CLIPS



E-BIKE



신문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