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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 모터사이클! 자동차보다 비싸다! 브랜드별 가장 고가의 모터사이클은?

2024-05-28

특정 브랜드의 모델에 꽂혀 입문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 바이크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일 것이다. 이에 당신의 주머니 사정을 맞춰, 오로지 가격 하나만을 기준(2024년 5월 1일)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4,400만 원

혼다, 골드윙 투어 DCT 에어백


혼다의 프리미엄 투어링 모터사이클 골드윙 중에서도 DCT와 에어백까지 적용된 끝판왕 모델. 1,833cc 수평 대향 6기통 엔진은 넘치는 힘을 기본으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보인다. 7인치 TFT 계기반, 그립 히터, 열선 시트, 후진·워킹 모드 등 편의 장비도 다양하다.

 

3,780만 원 

혼다,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혼다의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토털 컨트롤’을 상징하는 모델. SP 버전은 혼다와 올린즈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EC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맞게 프로그래밍된 감쇠력을 제공한다. 전후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은 강력한 제어 성능을 갖췄다.

 

3,150만 원 

야마하, YZF-R1M


야마하를 대표하는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MotoGP 참전 머신인 YZR-M1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양산차다. 극한의 레이스를 위해 올린즈 ERS NPX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YZF -R1M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의 카울로 주행저항을 13% 낮췄다.

 

4,510만 원 

가와사키, 닌자 H2 SX SE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가와사키의 플래그십 스포츠 투어러.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ARAS에 의해 작동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보, 사각지대 감지 등의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이 라이딩을 돕는다. 전자식 서스펜션은 실시간으로 댐핑을 조절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3,498만 원 

가와사키, Z H2 SE


가와사키 중공업의 기술력을 통해 탄생한 결정체인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하이퍼 네이키드. Z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최고출력 200ps를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는 각종 전자 기술을 통해 제어된다. 쇼와의 ‘Skyhook’ 기술이 적용된 전자식 서스펜션은 유연한 주행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3,730만 원 

트라이엄프, 로켓 3 GT


양산차 중 최대 배기량인 2,500cc 엔진을 탑재했다. 다부진 근육질 실루엣과 우측으로 뻗어 나오는 세 가닥의 매니폴더가 포인트. 투어링 모터사이클을 지향하는 로켓 3 GT는 로켓 3 R에서 시트고를 낮추고 핸들 바와 풋 패그 위치를 변경, 윈드 스크린과 동승자 등받이를 추가했다.

 

4,470만 원 

BMW,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


장거리 크루징에 초점을 맞춘 투어러. 직렬 6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을 발휘하고,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ESA 전자식 서스펜션은 주행 조건에 따라 감쇠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혼자 혹은 동승자와 함께 라이딩을 즐겨도 언제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5,320만 원 

BMW, R 18 트랜스콘티넨탈


럭셔리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그랜드 투어러. R 18 B에 추가로 더 넓은 대형 프런트 페어링과 풋레스트, 커다란 탑케이스를 탑재했다. 탠덤 시트에는 열선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레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마샬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6개의 스피커가 탑재됐다.

 

3,550만 원 

KTM, 1290 SUPER DUKE R EVO


KTM 네이키드 라인업의 끝판왕이자 ‘사나운 야수’. 1,301cc LC8 V트윈 엔진은 179.4ps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기술은(SAT) 일반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평소 라이더의 주행 습관에 적응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서킷 혹은 고속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3,500만 원 

KTM, 1290 SUPER ADVENTURE R


오프로드 레이스에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KTM 어드벤처 라인업 종결자. 최고 160.4ps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하드코어한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조절식 서스펜션, 일체형 시트, 스티어링 댐퍼, 엔진 가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적용됐다.

 

6,000만 원 

두카티, 파니갈레 V4 SP2


파니갈레 V4를 베이스로 트랙 퍼포먼스를 향상했다. 두카티의 슈퍼바이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델. MotoGP 데스모세디치 V4 엔진에 기원을 두는 1,103cc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엔진은 215.5hp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올린즈 전자식 서스펜션은 언제나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5,600만 원 

두카티 , 멀티스트라다 V4 RS


슈퍼바이크와 투어링이 만났다. 파니갈레 V4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1,103cc V4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엔진은 180hp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비크와 머드가드, 핸드가드 등을 카본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추구하면서도 스포티한 멋을 살렸다. 건식 클러치는 짜릿한 스포츠 라이딩을 제공한다.

 

5,500만 원 

비모타, KB4


비모타가 가와사키 엔진으로 제작한 4번째 모델. 이탈리아의 가죽협회인 ‘베라펠레’의 인증받은 가죽을 사용해 빨간색 스티치로 마무리된 수제 시트와 ‘리퀴드 레드’로 명명된 고유 색상을 사용해 장인이 직접 덧입힌 프레임과 카울, 그리고 단조 휠의 조화는 탈것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7,500만 원 

할리데이비슨, CVO 로드 글라이드


할리데이비슨의 팩토리 커스텀 모델을 의미하는 CVO 라인업. 로드 글라이드의 상징인 샤크노즈 페어링은 LED 조명을 통해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락포드 포스게이트 스테이지 2 오디오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고성능 오디오와 JBL 스피커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4,460만 원 

할리데이비슨, 헤리티지 클래식


이름 그대로 할리데이비슨의 헤리티지가 듬뿍 담긴 모델. 복고풍의 스타일은 121년의 역사에서 유래됐다. 수납이 가능한 원터치 방식의 새들백과 탈착 가능한 윈드 스크린으로 투어러과 크루저 모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손쉽게 조정 가능한 리어 모노쇼크는 스포티한 코너링도 거뜬하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사진/각 브랜드 제공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451호 / 2024.5.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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