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커버스토리_결산! 상반기 고객이벤트

2024-06-17

참여·개방형 이벤트로 브랜드 정체성 홍보

 

고객과 만들어 나아가는 참여형 축제가 대세

브랜드의 정체성과 모델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 진행

고가의 경품으로 참가자를 끌어모아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의 고객 이벤트 진행

춘천에서 열린 혼다 데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고객 이벤트가 2024년을 맞아 활짝 날개를 펼치고 있다.


2023년이 맛보기 시즌이었다면 올해 상반기는 본격적으로 더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참가 인원이 늘어나는 등 고객 이벤트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브랜드는 자사의 정체성에 적합한 형태의 고객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했다. 특히 장르별로 특화된 고객 맞춤형 이벤트는 단순히 브랜드의 홍보 행사가 아니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장벽을 허물어 모터사이클을 사랑하는 모든 라이더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고객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트랙데이와 시승회가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서킷에서 진행되는 트랙데이는 두카티, 혼다, 야마하 등이 상반기에 진행했으며, 야마하는 CSC에서 시판 모델 시승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트라이엄프는 6월에 지점별 시판 모델 시승회를 진행하고 있다. 모토스타는 존테스와 CF모토의 대표모델로 시승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소형 바이크로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아마추어 레이스도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다. 혼다 MSX 컵·커브 컵, 스즈키 GSX 컵은 작년에 이어 연 4회 정도의 일정으로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서킷에서 진행한 장르별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야마하는 YZF-R 시리즈만 참가하는 R’S DAY를, 혼다는 CB·CBR 시리즈만 참가하는 혼다 트랙데이를 개최하며 로드 스포츠 모델을 타는 라이더에게 서킷 주행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 혼다데이, 스즈키데이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로 열리며 라이더를 한곳에 모았다.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에 역대급 상품인 MT-03, YZF-R3, YZF-R7이 등장했으며, 혼다데이는 CT125, 스즈키데이에 아베니스125, 베스파데이에는 GTS 슈퍼 스포츠 125, BMW 모크닉에는 부츠부터 헬멧, 의류까지 500만 원 상당의 라이딩 기어 풀세트 등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고가의 경품이 등장하며 행사 시간 내내 참가자의 마음을 잠시나마 설레게 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아


최초로 열린 트랙데이


혼다코리아는 상반기에 색깔이 다른 세 가지의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혼다 고객과 모든 라이더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인 ‘혼다데이’와 소형 편 바이크의 주행 즐거움을 트랙에서 찾을 수 있게 기획된 ‘원 메이커 레이스’ 그리고 스포츠 모델을 중심으로 트랙을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해준 ‘트랙데이’가 있다.


혼다코리아의 대표적인 고객 이벤트인 ‘혼다데이’는 3월 강원도 춘천에서 시즌 온 투어를 겸해서 진행됐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혼다데이는 ‘MUST GO’라는 테마로 혼다 모터사이클 전시, 혼다 모터사이클 시승, 안전운전 체험, 버스킹, 식음료 및 휴게 공간 제공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내 명차 소개, 혼다 모터사이클 퀴즈,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 접수를 포함해 총 1,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2022년 이래 혼다데이 누적 참가자 수는 총 3,500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혼다데이는 재참여율 80% 이상을 기록해 혼다코리아의 대표적인 고객 접점 행사로 자리 잡았다.


혼다의 스몰 펀 바이크인 MSX 그롬과 언더본인 커브 타입으로 펼치는 ‘원 메이커 레이스’가 전남 영암에서 5월 19일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누구나 쉽게 미니 모토 레이스를 경험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MRC의 이벤트 클래스로 편성, MSX 컵과 커브 컵이 본격적인 혼다 머신만의 레이스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참가를 독려하고자 총 12개의 ‘혼다코리아 공식팀’을 새롭게 운영했다. 혼다코리아 공식팀은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문의 응대와 출전용 차량 구입과 세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별 접점으로 활동하며 신규 참가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혼다코리아 공식팀을 통해 참가한 신규 참가자의 경우 대회 참가비와 출전용 차량 구입비용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했다.


혼다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혼다 트랙데이’가 6월에 인제스피디움에서 최초로 열렸다. 서킷 주행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주행, 혼다 모터사이클 모든 모델이 참가해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라이딩을 펼치는 서킷 체험 주행으로 구성됐다. 총 80여 명이 참가해 트랙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안전하게! 트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모토로 시범 형식으로 진행하는 트랙데이가 고객의 반응이 좋으면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한다.


다시 돌아온 패밀리 축제


야마하 R'S DAY 주행 모습


야마하의 대표적인 고객 이벤트인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과 'CSC 시승회'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YRA)'가 상반기에 모두 진행됐다.


야마하 대전 중부지원센터(CSC)에서 진행되는 연간 고객 밀착 이벤트인 야마하 시승회와 YRA 베이직 교육은 계속 진행 중이다. 야마하 시승회는 누구나 야마하 바이크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시판 라인업 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야마하 고객만을 대상으로 달리는 즐거움과 스텝 업의 기쁨을 발견하고 바이크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하는 라이딩 스쿨인 YRA 베이직 역시 개최되어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24년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 현장


올해 야마하 고객 이벤트의 백미는 5년 만에 개최된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이다. 브랜드와 판매점, 그리고 라이더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모터사이클 축제의 한마당인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은 야마하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더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품으로 YZF-R7, YZF-R3, MT-03 각 1대씩이 등장해 참가자를 흥분시켰다.


YZF-R 시리즈 오너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체험 주행회인 ‘R’s Day’가 6월에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R’s Day는 야마하를 대표하는 스포츠 바이크 ‘YZF-R’의 진정한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주행마다 MotoGP 출신 프로 선수이자 YRA 라이딩 교관인 카토 선수가 선두를 인솔해 안전하게 유도했다. 서킷 주행 경험이 없는 라이더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스포츠 라이딩이 특징이며, 서킷 라이선스 없이도 참가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마추어 레이스에 도전


스즈키 GSX 컵 참가자들


스즈키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겸한 ‘스즈키데이’와 ‘GSX 컵’으로 고객을 찾았다.


3월,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스즈키데이’는 2024년 시즌의 안전운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시작으로 새롭게 국내에 소개되는 뉴 모델 발표회, 기념 축하 공연, 스즈키 125cc 스쿠터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스즈키는 이날 프리미엄 스포츠 크로스오버 투어러인 GSX-S1000GX를 국내 처음 발표하고 소비자가격을 공개해, 스즈키 라이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예비 고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 메이커 아마추어 레이스인 ‘GSX 컵’은 GSX-R125와 GSX-S125를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나 간단한 준비와 저렴한 참가비로 참여하는 로드레이스다. 이번 시즌은 인제스피디움에서 두 번,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두 번으로 총 4번의 레이스가 진행된다. 1라운드를 4월 14일, 2라운드는 6월 2일에 개최하며 레이스의 즐거움을 전했다.


다양한 형태의 고객 이벤트


전국규모로 열린 시즌 오프닝 투어


트라이엄프는 온로드, 오프로드, 클래식 모델을 모두 출시하는 브랜드답게 다양한 형태의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3월, 라이딩 시즌을 맞이해 강동, 강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모든 딜러가 참여하는 ‘시즌 오프닝 투어’로 고객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번 2024년 트라이엄프 코리아 오프닝 투어는 트라이엄프 코리아 출범 이래 최초로 진행하는 전국 합동 오프닝 투어이며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트라이엄프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기존의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진행됐었던 행사와 비교해 이번 오프닝 행사 장소는 전국의 트라이엄프 라이더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중간 지점인 충북 충주시 월악산 부근 미륵대원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음료 제공과 행운권 추첨, 스럭스톤 파이널 에디션이 공개됐다.


트라이엄프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라이딩 익스피리언스는 온로드 라이딩 아카데미와 오프로드 어드벤처 라이딩 스쿨을 매월 일정대로 진행하며, 고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DGR을 후원한 트라이엄프


이외에도 남성 전립선암과 정신건강을 연구하기 위한 자선기금 모금 행사인 ‘DGR(The Distinguished Gentleman’s Ride)’을 지원했다. 2024년 DGR은 HDC 아이파크몰(현대산업개발) & TOC(Triumph Owner’s Club)가 호스트가 되어 5월, 용산역 아이파크몰 4층 더 테라스에서 진행됐다.


시판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시승회’는 6월 8일 대전을 시작으로 6월 15일에는 강동, 6월 22일에는 대구 딜러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개념의 이벤트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


BMW 모토라드는 상반기에 ‘모터사이클’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모터사이클을 타고서 떠나는 소풍을 의미하는 ‘스프링 모크닉’을 5월 25일 충북 증평에 있는 벨포레 리조트 모토 아레나에서 개최했다.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뉴 모델 M 1000 XR 공개를 비롯해 바비큐,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월별마다 색깔이 다르다


로얄엔필드 시즌 오프닝 투어인 ‘Ride N Shine’


매월 바이크의 테마에 맞게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는 로얄엔필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2월부터 시즌 오프닝 투어인 ‘Ride N Shine’으로 고객 이벤트의 문을 열었다.


2월에는 일주일 코스로 ‘태국 라이딩 이벤트’에 참여했다. 로얄엔필드 태국 투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필더를 위해 총 6일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약 1,200km 구간을 달리는 온로드 중심의 라이딩 투어이다. 로얄엔필드 인도 본사와 태국 측에서 기획해, 우리나라를 포함,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총 4개국에서 총 50여 명의 엔필더가 참가했다.


3월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서 로얄엔필드 여성 라이더를 응원하는 차원으로 ‘레이디 엔필더 데이(LED)’를 개최했으며, 5월에는 1박 2일간 강원도 태백에 있는 오투리조트에서 ‘제2회 REunion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인 75명의 로얄엔필드 라이더는 체크인하기 전에 끌바 레이스, 거북이 레이스를 사전 게임과 저녁에 만찬을 겸한 밴드 공연 관람, 레이크에이션으로 친목을 다졌다.


한 번이지만 성대하게


서울 DDP에서 열린 베스파 데이


피아지오 코리아가 상반기에 한 번의 고객 이벤트지만 5월에 서울의 한복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베스파데이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올해는 라이더의 성지인 RSG 성수를 투어링 포스트로 마련해, 음료를 제공하고 라이더 간의 커뮤니티의 장을 만드는 동시에 DDP에서는 카니발 게임, 푸드트럭과 다양한 카테고리의 플리마켓 등을 마련하고, 베스파 모델 전시, 다양한 고객 참여 게임, 가수 공연과 대망의 경품추첨 행사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일반인들도 베스파데이에 참여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시승회로 체험


존테스와 CF모토의 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코리아는 시즌오픈을 맞이해 고객 시승 이벤트의 하나로 존테스, CF모토의 시승단을 운영했다.


모토스타는 존테스와 CF모토를 궁금해하는 라이더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존테스는 125U1, 125G1, 350GK, 350D, CF모토는 450SR, 800MT가 시승용으로 제공됐다.


하반기, 더 심도 깊고 다양해진다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커브 컵


혼다의 하반기 고객 행사 일정은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전이 8월 25일 영암에서 열린다. 9월 8일에는 제2회 혼다 트랙데이가 인제스피디움에서 1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초에는 혼다의 대표 행사인 혼다데이가 열리는데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미정이다. 10월 13일에 KMRC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내구레이스(영암), 그리고 10월 말~11월 초 일본 쿠마모토 홈커밍 이벤트(미정)를 준비하고 있다.


야마하는 하반기에도 굵직한 고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CSC에서 시판 모델 시승회와 YRA 베이직이 진행된다.


YRA 베이직이 6월 22일, 9월 21일, 10월 26일에 예정됐다. 시승회는 6월 15일, 7월 13일, 9월 21일 모두 토요일에 진행되며 시승 가능 차종은 YZF-R7, XSR900 등 시판 모델이다.


야마하의 관계자는 “야마하 CSC에서 진행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2회차 R’S DAY, 내년 R3 원 메이크 레이스 등 야마하 레이싱 DNA를 만끽할 수 있는 서킷 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즈키는 하반기에 GSX 컵과 서킷 교육에 집중한다. 2024년 GSX 컵 3라운드가 6월 30일, 4라운드 9월 29일 두 번에 걸쳐서 영암 KIC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VIP 고객을 대상으로 바이크 기본교육을 하는 트랙데이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일정은 7월 4일, 8월 25일, 9월 19일, 10월 29일, 11월 7일로 예정됐다.


로얄엔필드의 고객 행사는 하반기에도 매월 진행된다. 7월에는 친구와 연인과 함께 로얄엔필드와 함께하는 ‘Royal Deep Blue Sea Day’, 8월은 해발 5,500m가 넘는 히말라야산맥 카르둥라 지역을 탐험하는 ‘2024 모토 히말라야’, 9월은 환경보호를 테마로 하는 ‘2024 ONE RIDE’가 준비됐다. 10월에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가을을 만끽하는 장거리 라이딩 이벤트로써 ‘Great Hills Tour(전라도 편)’, 11월에는 오프로드 행사인 ‘Hi malayan Trails’, 12월에는 로얄엔필드 코리아의 연말 이벤트인 ‘To gether Enfielder Party’ 등 매월 테마별 고객 이벤트가 열린다.


트라이엄프는 라이딩 익스피리언스인 레인조 아카데미 온로드 교육, 어드벤처 라이딩 스쿨_오프로드 교육, 제주 및 해외 투어 그리고 딜러별 시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레인조 아카데미 온로드 교육은 7월 20일(중급), 8월 23일(초급), 9월 27일(중급), 10월 18일(초급), 11월 1일(중급), 어드벤처 라이딩 스쿨_오프로드 교육은 7월 26일(초·중급), 9월 8일(초·중급), 10월 13일(초·중급)에 열린다.


트라이엄프가 하반기에 야심차게 준비하는 것이 국내외 투어이다. 제주 투어는 8월 말~9월 초에 예상하며, 스페인에서 진행할 해외 투어는 9월 28일~10월 6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딜러 별로 진행하는 시판 모델 시승회는 6월 15일 강동 딜러, 6월 22일 대구 딜러에서 열리며, 강서, 수원, 인천, 부산 시승회 날짜는 미정이다.


가와사키의 공식 수입원인 대전기계공업이 작년 가을, 국내 판매 10주년을 맞이해 고객 이벤트로 진행했던 ‘Let’s meet up!(만나요!)’을 9월에 다시 개최한다.


9월에 진행될 이벤트 또한 RSG와 협력해 팝업 이벤트로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하기 쉬운 게임과 경품 증정, 업체 연계를 통한 먹을거리와 신나는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아지오 코리아는 하반기 모토굿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날짜는 미정이다.


두카티 코리아는 2024년 3차 트랙데이를 영암 KIC에서 9월 27일에 예정하고 있으며,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 행사인 오픈하우스의 일정은 미정이다.


하반기 고객 이벤트는 상반기의 연속성을 띤 행사도 있지만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도 있다. 특히 상반기에 좋은 평가받은 야마하 R’S DAY와 혼다 트랙데이는 하반기에 더욱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가 주최하는 여러 고객 이벤트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을 더욱 부각하고, 미진한 점은 개선하고 발전시켜서 고객, 즉 라이더가 매년 또는 매월 기다리는 고정형 이벤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고객이 현장에서 즐거우면 브랜드의 평판과 가치, 상품 가치를 저절로 높아진다. 이것이 곧 이륜차 시장과 산업 확대의 첫걸음이다. 하반기도 고객 이벤트 현장에서 라이더의 웃음이 넘쳐나기를 기대해 본다.


하반기 고객 이벤트는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나 SNS에 수시로 올라오니 참조하면 된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편집부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453호 / 2024.6.1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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