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전국적으로 1,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려… 두카티, 경기도 용문산 도립 공원 주차장은 170여 대의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장관 연출… BMW, 경북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약 1,500여 명의 고객이 모여 올해의 안전한 주행을 기원하고 친목 도모… 인디언, 춘천점과 부산점에서도 빅인투어 동시에 진행… KTM,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시즌 오프닝 투어 진행
주요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개최하며 고객들에게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2월 후반부터 시작된 시즌 오프닝 투어는 3월에 이르러서 절정을 이루었다. 라이더들은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에 기지개를 켜며 동료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터사이클에 시동이 걸고, 봄이 오고 있는 도로를 따라 달리며,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시즌 오프닝 투어는 브랜드의 중요 행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시즌 오프닝 투어에서 고객의 안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위한 안전운전 기원제를 지내는 등 자사고객을 위한 첫 번째 행사로 비중 있게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개성이 살아 있는 시즌 오프닝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라이더들도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올해 라이딩의 시작점으로 여기며 매년 각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시즌 오프닝 투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고객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닝 투어의 소식을 전한다.

할리데이비슨 2019 웨이크업 투어
시즌 오프닝 투어의 시조
제일 먼저 시즌 오프닝 투어를 진행한 곳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월 23일 전국 각지에서 할리데이비슨 2019 웨이크업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용인점을 비롯해 원주점, 대구점, 강남점, 한남점, 일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전국적으로 1,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그중에서 용인점과 원주점이 합동으로 진행한 투어는 충주호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모터사이클의 장관을 이루며 진행됐다. 각자 삼삼오오 모여 출발해 100~200km를 달려 행사 장소로 속속 집결했다. 현장에 도착한 500대가 넘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질서정연하게 주차된 모습은 또 다른 진풍경을 연출했다. 인근으로 놀러온 관광객들은 수많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줄지어 서있는 진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올해의 첫 투어 행사인 만큼 한 해 동안의 안전한 주행을 바라는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안전 기원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진행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OX퀴즈에 참여해 풍성한 선물을 나누어 가졌다. 또한 모터사이클 부츠 50% 현장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할리데이비슨 원주점 백승열 점장은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분들이 모이신 것 같다. 오늘 안전 기원제를 준비했는데, 올 한해 안전하고 즐겁게 타기 위한 자리인 만큼 올 한해도 열심히, 재밌게 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 두카티 코리아 시즌 오프닝 투어
달리는 즐거움 공유
두카티를 타는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두카티 코리아는 2월 24일 두카티 서울점을 기점으로 경기도 양평을 왕복하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실시했다.
두카티 서울점의 앞마당은 출발시간이 가까워오자 매장 앞은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가득 했으며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올해 첫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넘쳐났다.
시즌 오프닝 투어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두카티 코리아는 참가자들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고 행사 진원 요원을 앞뒤로 배치해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그룹별로 출발한 참가자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경기도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였다. 중간 기착지인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을 가득 채운 두카티 모터사이클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지만 불편함을 없었다.
조금은 쌀쌀하다고 느껴질 아침 공기 속을 가르고 달려온 참가자들은 위해 두카티 코리아는 마련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여 주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참가자들은 다시 달려 최종 목적지인 용문산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투어 일행이 모두 도착하자 경기도 용문산 도립 공원 주차장은 170여 대의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장관을 이루었다.
두카티 코리아는 용문산 도립 공원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됐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두카티 정품 어패럴, 액세서리 등이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전달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 아쉬움의 탄성이 이어졌다.
두카티 코리아의 강민성 본부장은 “2019년 시즌 오프닝 행사에 참가해준 고객들과 DOC 서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2014년 2월 두카티는 모토로싸라는 이름으로 공식 수입되고 있고, 2018년 7월 지금의 서울 장안평 매장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소개하며 “올해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트랙, 온로드, 오프로드에 두카티 고객들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트랙 DRE 인스트럭터와 함께 하는 트랙데이, 멀티스트라다와 스크램블러를 출고한 고객을 위한 엔듀로 아카데미, 디아벨, 하이퍼모타드, 몬스터 고객들을 위한 라인업별 이벤트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019년에도 두카티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참석 부탁드리고, 저희 두카티 코리아 모든 임직원은 두카티 고객들과 함께 더 열성적으로 소통하고 더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즌 오프닝 투어를 마무리했다.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9
고객 행사의 시작
BMW 모토라드는 3월 1일,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9’를 개최했다.
BMW 라이더의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약 1,500여 명의 고객이 모여 올해의 안전한 주행을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주요 모델 시승,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BMW 모토라드의 홍보대사인 배우 류승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형 스쿠터 C 400 X와 C 400 GT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시작으로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투어리스트 트로피는 라이딩 투어를 통해 주행 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전국 34개 포인트의 스탬프를 모으면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 이벤트다.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는 오는 10월 12일 투어리스트 트로피 피날레 투어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시즌 오프닝 투어는 일찍, 피날레 투어는 늦게 개최함으로써 라이더들이 더 길고, 오랫동안 시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강원도 인제와 전라도 무주를 잇는 백두대간 정복코스를 신설하고, 스탬프 포인트와 혜택 규모를 확대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주행거리를 확인 받고, 투어 코스 가이드가 포함된 스탬프북을 발급 받으면 된다. 스탬프 포인트는 백두대간 코스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0선을 포함, 전국 총 34개 포인트가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BMW는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고객 중 최다 마일리지를 기록한 20명을 10월 피날레 투어에서 선발,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 기회 및 일본 여행권, 라이딩 기어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투어리스트 트로피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모토라드 AS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이상훈 이사는 “BMW 모토라드는 매년 라이딩 시즌에 앞서 고객들과 함께 모여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라이딩을 즐기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올해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창상사 2019 빅인 투어
시작을 안전하게
화창상사는 인디언과 빅토리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빅인 투어(VIC-IN TOUR)를 3월 23일 과천점, 부산점, 춘천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화창상사 빅인 투어는 화창상사가 공식 수입하고 있는 두 브랜드인 빅토리(VICTORY)와 인디언(INDIAN)에서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시작하다는 의미의 ‘비긴(begin)’과 발음이 유사해 바이크 시즌을 알리는 투어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서울 경기 지역의 빅토리, 인디언 라이더들은 중간 집결지, 인디언 모터사이클 공식 판매점인 경기 김포의 RPM 모터스로 속속 모여들었다. 70여 대의 인디언, 빅토리 모터사이클의 배기음은 겨우내 잠들어있던 봄을 깨우는 듯 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라이더들은 본격적인 시즌 첫 투어를 즐기기 위해 최종 목적지인 인천의 강화도로 향했다. 짧지 않은 거리의 주행이지만 질서정연하게 달리며 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한 라이더들은 점심식사 장소에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했다. 서해의 명물인 꽃게로 담근 게장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화창상사는 이번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을 위해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정비 트럭 2대를 배치해 안전한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춘천점과 부산점에서도 빅인투어가 동시에 진행됐다. 춘천점은 홍천으로, 부산점은 경주까지 함께 달리는 것으로 시즌 첫 투어가 진행됐다. 춘천점에서는 50여 명, 부산점에서는 80여 명이 빅인 투어에 참가해 2019년 라이딩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KTM 오프닝 투어 2019
안전을 기원하며
KTM의 공식수입원인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이하 SMK)는 지난 3월 23일, 2019년도 시즌을 맞이해 오프닝 투어를 진행했다.
당일 오전 한남본사 직영점에 모인 40명의 참가자들은 안전기원제와 함께 일정을 시작했다. SMK는 매장을 찾은 라이더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시루떡과 돼지머리 케이크로 꾸민 상을 차려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KTM은 이번 오프닝 투어에 앞서서 바이크 간 대열주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간별로 합류하는 목적지의 주소가 담긴 쪽지를 참가자에게 배포하고, 각자의 주행 실력에 맞춰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양평 만남의 광장, 12시에는 느랏재, 오후 1시에는 점심식사를 예약해둔 식당에 모이기로 했으며 이후 공식일정을 종료하고 해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정오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무리한 대열 주행을 지양한 덕택에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
SMK의 최정호 대표는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라이더들에게 감사하다. KTM이 이번 오프닝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년의 대외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행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아무쪼록 참가자들이 오늘 좋은 기운 많이 가지고 가셔서 일 년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즐겼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 #오프닝투어 #라이딩 #시즌 #시작
한국이륜차신문 328호 / 2019.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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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전국적으로 1,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려… 두카티, 경기도 용문산 도립 공원 주차장은 170여 대의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장관 연출… BMW, 경북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약 1,500여 명의 고객이 모여 올해의 안전한 주행을 기원하고 친목 도모… 인디언, 춘천점과 부산점에서도 빅인투어 동시에 진행… KTM,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시즌 오프닝 투어 진행
주요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개최하며 고객들에게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2월 후반부터 시작된 시즌 오프닝 투어는 3월에 이르러서 절정을 이루었다. 라이더들은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에 기지개를 켜며 동료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터사이클에 시동이 걸고, 봄이 오고 있는 도로를 따라 달리며,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시즌 오프닝 투어는 브랜드의 중요 행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시즌 오프닝 투어에서 고객의 안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위한 안전운전 기원제를 지내는 등 자사고객을 위한 첫 번째 행사로 비중 있게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개성이 살아 있는 시즌 오프닝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라이더들도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올해 라이딩의 시작점으로 여기며 매년 각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시즌 오프닝 투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고객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닝 투어의 소식을 전한다.
할리데이비슨 2019 웨이크업 투어
시즌 오프닝 투어의 시조
제일 먼저 시즌 오프닝 투어를 진행한 곳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월 23일 전국 각지에서 할리데이비슨 2019 웨이크업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용인점을 비롯해 원주점, 대구점, 강남점, 한남점, 일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전국적으로 1,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그중에서 용인점과 원주점이 합동으로 진행한 투어는 충주호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모터사이클의 장관을 이루며 진행됐다. 각자 삼삼오오 모여 출발해 100~200km를 달려 행사 장소로 속속 집결했다. 현장에 도착한 500대가 넘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질서정연하게 주차된 모습은 또 다른 진풍경을 연출했다. 인근으로 놀러온 관광객들은 수많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줄지어 서있는 진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올해의 첫 투어 행사인 만큼 한 해 동안의 안전한 주행을 바라는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안전 기원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진행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OX퀴즈에 참여해 풍성한 선물을 나누어 가졌다. 또한 모터사이클 부츠 50% 현장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할리데이비슨 원주점 백승열 점장은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분들이 모이신 것 같다. 오늘 안전 기원제를 준비했는데, 올 한해 안전하고 즐겁게 타기 위한 자리인 만큼 올 한해도 열심히, 재밌게 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 두카티 코리아 시즌 오프닝 투어
달리는 즐거움 공유
두카티를 타는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두카티 코리아는 2월 24일 두카티 서울점을 기점으로 경기도 양평을 왕복하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실시했다.
두카티 서울점의 앞마당은 출발시간이 가까워오자 매장 앞은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가득 했으며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올해 첫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넘쳐났다.
시즌 오프닝 투어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두카티 코리아는 참가자들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고 행사 진원 요원을 앞뒤로 배치해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그룹별로 출발한 참가자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경기도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였다. 중간 기착지인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을 가득 채운 두카티 모터사이클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지만 불편함을 없었다.
조금은 쌀쌀하다고 느껴질 아침 공기 속을 가르고 달려온 참가자들은 위해 두카티 코리아는 마련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여 주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참가자들은 다시 달려 최종 목적지인 용문산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투어 일행이 모두 도착하자 경기도 용문산 도립 공원 주차장은 170여 대의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장관을 이루었다.
두카티 코리아는 용문산 도립 공원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됐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두카티 정품 어패럴, 액세서리 등이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전달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 아쉬움의 탄성이 이어졌다.
두카티 코리아의 강민성 본부장은 “2019년 시즌 오프닝 행사에 참가해준 고객들과 DOC 서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2014년 2월 두카티는 모토로싸라는 이름으로 공식 수입되고 있고, 2018년 7월 지금의 서울 장안평 매장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소개하며 “올해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트랙, 온로드, 오프로드에 두카티 고객들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트랙 DRE 인스트럭터와 함께 하는 트랙데이, 멀티스트라다와 스크램블러를 출고한 고객을 위한 엔듀로 아카데미, 디아벨, 하이퍼모타드, 몬스터 고객들을 위한 라인업별 이벤트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019년에도 두카티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참석 부탁드리고, 저희 두카티 코리아 모든 임직원은 두카티 고객들과 함께 더 열성적으로 소통하고 더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즌 오프닝 투어를 마무리했다.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9
고객 행사의 시작
BMW 모토라드는 3월 1일,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9’를 개최했다.
BMW 라이더의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약 1,500여 명의 고객이 모여 올해의 안전한 주행을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주요 모델 시승,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BMW 모토라드의 홍보대사인 배우 류승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형 스쿠터 C 400 X와 C 400 GT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시작으로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투어리스트 트로피는 라이딩 투어를 통해 주행 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전국 34개 포인트의 스탬프를 모으면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 이벤트다.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는 오는 10월 12일 투어리스트 트로피 피날레 투어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시즌 오프닝 투어는 일찍, 피날레 투어는 늦게 개최함으로써 라이더들이 더 길고, 오랫동안 시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강원도 인제와 전라도 무주를 잇는 백두대간 정복코스를 신설하고, 스탬프 포인트와 혜택 규모를 확대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주행거리를 확인 받고, 투어 코스 가이드가 포함된 스탬프북을 발급 받으면 된다. 스탬프 포인트는 백두대간 코스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0선을 포함, 전국 총 34개 포인트가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BMW는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고객 중 최다 마일리지를 기록한 20명을 10월 피날레 투어에서 선발,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 기회 및 일본 여행권, 라이딩 기어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투어리스트 트로피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모토라드 AS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이상훈 이사는 “BMW 모토라드는 매년 라이딩 시즌에 앞서 고객들과 함께 모여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라이딩을 즐기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올해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창상사 2019 빅인 투어
시작을 안전하게
화창상사는 인디언과 빅토리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빅인 투어(VIC-IN TOUR)를 3월 23일 과천점, 부산점, 춘천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화창상사 빅인 투어는 화창상사가 공식 수입하고 있는 두 브랜드인 빅토리(VICTORY)와 인디언(INDIAN)에서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시작하다는 의미의 ‘비긴(begin)’과 발음이 유사해 바이크 시즌을 알리는 투어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서울 경기 지역의 빅토리, 인디언 라이더들은 중간 집결지, 인디언 모터사이클 공식 판매점인 경기 김포의 RPM 모터스로 속속 모여들었다. 70여 대의 인디언, 빅토리 모터사이클의 배기음은 겨우내 잠들어있던 봄을 깨우는 듯 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라이더들은 본격적인 시즌 첫 투어를 즐기기 위해 최종 목적지인 인천의 강화도로 향했다. 짧지 않은 거리의 주행이지만 질서정연하게 달리며 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한 라이더들은 점심식사 장소에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했다. 서해의 명물인 꽃게로 담근 게장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화창상사는 이번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을 위해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정비 트럭 2대를 배치해 안전한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춘천점과 부산점에서도 빅인투어가 동시에 진행됐다. 춘천점은 홍천으로, 부산점은 경주까지 함께 달리는 것으로 시즌 첫 투어가 진행됐다. 춘천점에서는 50여 명, 부산점에서는 80여 명이 빅인 투어에 참가해 2019년 라이딩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KTM 오프닝 투어 2019
안전을 기원하며
KTM의 공식수입원인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이하 SMK)는 지난 3월 23일, 2019년도 시즌을 맞이해 오프닝 투어를 진행했다.
당일 오전 한남본사 직영점에 모인 40명의 참가자들은 안전기원제와 함께 일정을 시작했다. SMK는 매장을 찾은 라이더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시루떡과 돼지머리 케이크로 꾸민 상을 차려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KTM은 이번 오프닝 투어에 앞서서 바이크 간 대열주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간별로 합류하는 목적지의 주소가 담긴 쪽지를 참가자에게 배포하고, 각자의 주행 실력에 맞춰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양평 만남의 광장, 12시에는 느랏재, 오후 1시에는 점심식사를 예약해둔 식당에 모이기로 했으며 이후 공식일정을 종료하고 해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정오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무리한 대열 주행을 지양한 덕택에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
SMK의 최정호 대표는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라이더들에게 감사하다. KTM이 이번 오프닝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년의 대외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행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아무쪼록 참가자들이 오늘 좋은 기운 많이 가지고 가셔서 일 년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즐겼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 #오프닝투어 #라이딩 #시즌 #시작
한국이륜차신문 328호 / 2019.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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