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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_총상금 100,000,000원을 향한 속도전이 시작된다!

2022 KRRC,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암 KIC·인제 스피디움에서 총 5전 개최… KMF, KRRC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모터와 협약하며 다방면으로 활성화 모색… KRRC가 FIM 공식 경기 일정에 표기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아… 역대급 상금과 참가 규제 완화로 개막전에 100명의 선수 참가하며 흥행 예고

4월 7일, KRRC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시즌 테스트 후 단체 사진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로드레이스인 ‘KRRC(Korea Road Racing Cham pionship 이하 KRRC)’가 2022년에 힘차게 비상한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축소 운영됐던 ‘KRRC’는 2022년에 한국 로드레이스 부활을 위해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 이미 시즌 개막전부터 역대급인 1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의 준비를 마쳤다.


4월 24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코스에서 국내 최고의 이륜 모터스포츠의 최대 축제인 ‘2022년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Korea Road Racing Championship 이하 KRRC)’이 개막된다.


‘KRRC’는 ‘Korea Road Racing Cham pionship’의 약자로,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에 가입된 대한민국 유일의 모터사이클 스포츠 연맹인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이 주최, 신규 프로모터인 모토신드롬이 주관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최고의 레이스이다.


2022년 ‘KRRC’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레이스에 목말라 했던 선수들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최고의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팬에게 로드레이스의 진면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변신, KRRC


세계 유수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KRRC


‘KRRC’의 활성화를 위해 KMF는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대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또한 파격적인 경기 일정 확대와 참가비 대폭 인하, 영암 KIC에 국한됐던 경기장의 다변화를 꾀했다.


올해 ‘KRRC’는 총 5전이 열린다. 4월 24일, 영암 KI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전은 6월 12일에 영암 KIC에서 진행된다. 7월 3일과 9월 4일에 열리는 3전과 4전은 처음으로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그리고 최종 5전은 10월 23일, 다시 영암 KIC에서 2022년 ‘KRRC’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공식 경기 일정이 확대됐다. 국제 대회 일정의 흐름에 맞추어 라운드별 사전테스트, 연습 주행, 본 경기 등 매 전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2년에는 연간 총 15회의 서킷 주행으로 선수들에게 주어진 공식 주행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참가비를 대폭 낮추었다. 2021년에 KSB1000의 경우에는 사전 테스트를 포함한 연간 참가비가 152만 원이었지만, 2022년에는 3일간의 일정에 1차로 접수했을 경우에는 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간단히 정리하면 서킷을 탈 기회는 많아지고 참가비는 낮아진 것이다. 또한 KMF 비공인 대회에 출전한 선수에게는 페널티를 주었지만, 페널티 제도를 폐지하는 등 규제 완화로 개막전에만 연간 엔트리 94명을 포함에 10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결과를 이루었다.


홍보는 공중파를 중심으로 한다. ‘KRRC’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는 유튜브와 SNS 채널 등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5전이 방송된다. 특히 단순한 경기 장면 중계 형태의 방송을 탈피한다. 일반 시청자들이 ‘KRRC’를 쉽게 이해하는 동시에 방송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이 출연하는 라이더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방송이 예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서 ‘KRRC’와 선수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선수들의 선전에 대한 보답으로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서 1억 원 정도의 역대급 시즌 총상금을 걸었다.


매 전마다 입상시 KSB1000은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이다. SS600은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이다. KP300은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개인 시상도 중요하지만 시즌 중에 최고의 성적을 낸 팀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KSB1000 종합 우승팀은 1,000만 원, SS600 종합 우승팀은 600만 원, KP300 종합 우승팀은 300만 원이다. 여기에 시즌 참가 1위팀도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의 문턱을 낮추다


새로운 프로모터 협약식과 인증식 모습. 좌측부터 KMF 이동기 회장과 모토신드롬 윤영두 대표


‘KRRC’의 연간 참가는 KMF에 등록된 공인 팀에 소속된 라이더만 가능하다. 그러나 2022년 ‘KRRC’ 공식 일정 발표 후 개인자격 연간 참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에 대해 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많은 참가자를 유입시켜서, 올해 ‘KRRC’를 ‘도약의 해’로 삼는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2022년 시즌 한시적으로 국제 클래스를 제외한 클래스의 개인 연간 참가를 허용했다. 또한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이 참가한 팀에게 시즌 종료 후 종합 시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MF 이동기 회장은 ‘로드레이스의 활성화를 위해서 KMF가 추구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이제는 한국이라는 국가의 이륜차 산업 구조상 로드레이스를 포함한 다른 종목(모토크로스, 엔듀로, 트라이얼) 경기 자체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기량의 선수 육성, 경기의 유치, 개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륜차 산업 규모가 이륜 모터스포츠에 스폰서십과 전문 선수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인 투자, 지원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 KRRC 스타트 모습


하지만 KMF는 모터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시도와 도전을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며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할 뿐이고 앞으로의 KMF 행보를 보면 가능성이 보일 것입니다. KMF가 추구하는 것은 FIM 시스템을 한국에 적용, 안착시키는 것이며 국내 대회 활성화와 국제 대회 유치입니다. 결론적으로 각 종목별 경기가 상업적 가치가 있게 활성화 시키고 연속성 있게 운영이 가능한 프로모터 사업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이 KMF의 주요 목표이자 임무입니다”라고 밝혔다.


2022년 ‘KRRC’ 공식 프로모터인 ‘모토신드롬’의 윤영두 대표는 “라이더와 서킷을 즐기는 라이더의 확대로 한국 로드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로드레이스 선수권대회인 ‘KRRC’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의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KRRC’가 한국을 대표하는 로드레이스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의 위상이 하락했고,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되기 위해 많은 홍보와 마케팅이 동시 진행될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회가 되기 위한 첫해가 2022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성공적인 개막전 개최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KSB1000의 챔피언 송규한


‘KRRC’ 경기 종목은 KSB1000, KSB1000N, SS600, SS600N, KP 400, KP300, 이벤트 레이스가 있다.


국제 라이선스로 출전할 수 있는 종목은 KSB1000, SS600, KP400, KP300이 있다. 국내A 라이선스는 KSB1000N, SS600N, KP400, KP300, 이벤트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벤트 레이스에는 국내B 라이선스 보유자도 참가할 수 있다.


KSB1000, 송규한의 라이벌은?


KSB1000은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 최고의 종목이다.


KSB1000에는 영원한 챔피언인 송규한(Ducati SRS)을 비롯해 김병진(Master Racing Team), 나승남(Team M.O.S), 명상진(MBRR), 박효상(Liqui Moly Mooto Racing), 김지훈(모토라드광주&프로레이싱), 노정길(YOON RACING), 최동관(DK Racing Team), 임호곤(KIMA Racing), 조명재(TEAM BLACK), 윤영봉(Mando Racing) 등 12명이 출전해,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목할 사항은 참가 머신이다. 


그동안 두카티 파니갈레 V4 R, 야마하 YZF-R1, BMW S 1000 RR이 주력이었지만 올해 혼다 CBR1000RR-R이 국내 공식 레이스에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최동관, 김병진, 명상진 등 선두권 선수들이 CBR 1000RR-R을 타고 출전해 이들의 선전 여부가 기대된다. 또한 왕년의 챔피언인 최동관의 복귀는 더욱 KSB1000을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SS600, 미들급의 최강자는 누구?


SS600은 미들급 슈퍼스포츠 종목이다.


SS600은 KSB1000 클래스와 더불어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진정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종목으로 600cc 배기량 머신이 출전한다.


유병하(모토컨트롤), 임태현(바이크09), 김경현(바이크09), 김정민(ADT-Bonamici Racing Team), 김정용(ADT-Bonamici Racing Team), 김세정(MV Racing Team), 김정수(Liqui Moly Mooto Racing) 등 12명이 출전한다. SS600에서 주목할 선수는 KSB1000에서 송규한의 라이벌로 레이스를 펼쳤던 유병하가 급을 낮추어 SS600에 도전한다. 이와 반대로 KP300 챔피언인 김정수가 승급해서 SS600에 도전장을 던졌다. 과연 누가 개막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P300, 가장 뜨거운 종목


KP300은 최근 세계적으로 뜨거운 쿼터급 종목으로 가장 많은 25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KP300에는 가와사키 닌자 300, 야마하 YZF-R3, KTM RC390 등의 머신이 출전하며 김인혜, 홍진욱, 김건아, 천영재, 김재훈, 정재화 등 25명이 출전한다. KP300의 챔피언인 김정수가 SS600으로 승급한 가운데 누가 최고의 선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2022년 KRRC 경기 일정

라운드일시장소
1전4월 24일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
2전6월 12일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
3전7월 3일인제스피디움
4전9월 4일인제스피디움 
5전10월 23일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


특별인터뷰

 

KMF, 모토신드롬과 함께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이동기 회장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이동기 회장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은 국내의 대표적인 로드레이스(KRRC)를 관장하며 이륜 모터스포츠의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지 3년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즌이 중단되는 아픔도 있었다.


올해 4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하는 2022년 ‘KRRC’와 이륜 모터스포츠의 활성화 부분에 대해 KMF 이동기 회장으로부터 허심탄회하게 들어보았다.


‘모토신드롬’이 KRRC를 주관하는데?


2022년 ‘KRRC’의 주최는 KMF, 주관은 ‘모토신드롬’이라는 신규 프로모터가 진행합니다.


그동안 프로모터 운영에 대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국내 여건상 극복하기 힘든 상업적인 프로모터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모토신드롬’은 KMF와 하나의 팀으로 협업 운영을 할 수 있는 프로모터입니다. 이것 또한 ‘KRRC’를 위한 KMF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입니다.


2022년 KRRC가 달라진 점은?


먼저,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연간 엔트리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추었으며, 전체적인 상금 규모를 폭넓게 적용했습니다. 현재 시점의 상금 규모가 만족스러운 상태는 아니지만 2022년에 ‘KRRC’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하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상금 규모는 파격적으로 커질 것입니다. 


또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 강원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시즌이 운영되기에 팀, 선수에게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서 상당한 긴장감도 필요한 시즌입니다. 2023년에는 태백 스피드웨이도 전체 일정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방송도 경기의 일방적인 중계 방식보다는 ‘KRRC’를 좀 더 많은 일반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입니다.


전기이륜차 레이스에 대한 계획은?


KMF는 전기레이스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과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규정과 장기적인 계획이 FIM CEB 위원회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이저 메이커의 적극적인 참여, 규정 협의와 전기레이스 머신의 출시, 준비가 안정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우선적으로 2022년 ‘KMRC(코리아 미니모터 레이스)’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면?


KMF는 ‘KRRC’가 공정하고 안전을 위한 규정·규칙이 적용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경기로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KRRC’는 완성되고 평가받을 것입니다. 한국 로드레이스의 발전적 미래는 선수 여러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 ‘KRRC’의 질적인 성장과 더 나은 2023년 ‘KRRC’를 기대하면서 KMF는 노력할 것입니다.


새로운 프로모터인 ‘모토신드롬’의 적극적인 참여, 운영에 선수 여러분의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영암, 인제 서킷에서 경기가 운영되기에 머신의 세팅과 안전에 신경을 써 주시고 부상 없이 좋은 성적과 성과가 팀, 선수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올해 KMF의 목표나 큰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세미나, 교육, 이벤트 등 KMF의 국제행사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2022년에 ‘KRRC’가 일정에 차질 없이 무사히 진행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국가 간의 이동이 예전처럼 회복되어 FIM 회원국 간의 국제적 교류가 원만하게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KMF는 경기뿐만 아니라 이륜차 교육 안전, 주행기술 교육의 활동범위를 확장하려고 합니다.


FIM, FIMA와 협의, 제안의 결과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관이 있어야 합니다. 교관을 양성하는데 있어 대상자가 이륜차 메이커 종사자나 일반인이 수료과정을 거쳐서 교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KMF는 레이스 경력이 있는 선수나 선수 출신을 교관으로 양성할 것이며 교관 교육을 포함한 일반인 교육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대로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ARRC)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기에 최종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이종욱 기자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KMF #모토신드롬 #KRRC


한국이륜차신문 401호 / 2022.4.1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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