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cc 클래스 대표 모델인 포르자35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X-ADV의 개발 노하우를 더해서 탄생… 럭셔리한 스쿠터 스타일과 터프한 어드벤처 스타일을 겸비하고,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까지 경쾌한 주행을 제공… 올해 판매 목표는 400대로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일부 판매점(59개 지점)에서 구매 가능… 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841만 원… ADV350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

혼다의 뉴모델 ADV350
혼다코리아는 ‘EICMA 2021’에서 어드벤처 스타일과 시티 스쿠터의 세련함을 고차원으로 융합했다고 호평을 받은 뉴모델 ‘ADV350’을, 국내 중형 스쿠터 시장의 확대를 위해 선보인다. 그리고 7월 19일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서, 7월 4일 서울에서 ADV350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는 “ADV350은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인 동시에, 주말의 교외 등지에서도 FUN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ADV350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라이딩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혼다 모터사이클을 향한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ADV350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스쿠터 스타일과 터프한 어드벤처 스타일

ADV350은 지금까지 350cc 클래스의 스쿠터에서 계승해 왔던 ‘사용편의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에 X-ADV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적 스타일링’과 ‘우수한 주파성’을 균형감 있게 양립했다.
개발의 콘셉트인 ‘New Urban Adventure’에 충실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파워풀한 스타일링’, ‘일상에서의 취급 용이성’,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까지 범위에 넣는 주행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혼다의 350cc 클래스 대표 모델인 포르자35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X-ADV의 개발 노하우를 더해서 탄생했다.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까지 경쾌한 주행이 특징
혼다코리아는 ADV350의 출시에 대해 “국내에서 350cc 스쿠터 시장의 경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배달 목적 수요가 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배달 수요는 향후 유지 혹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따라 취미·레저 목적 고객, 기존 소형 모델에서 기종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시장을 분석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EICMA에서 공개된 ADV350은 유럽 출시 이후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고객 반응이 매우 좋은 제품이다.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는 스쿠터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나라 중 하나로, 돌 포장도로가 많아 고객이 승차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해 ADV350에는 프런트 도립식 서스펜션, 가압식 서브 탱크를 채용한 리어 서스펜션 등을 통해 뛰어난 노면 추종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자350의 심장

2021년 EICMA에서 선보인 ADV350
ADV350의 파워트레인은 포르자350에 처음으로 채용했던 eSP+ 엔진을 채택했다.
마찰 저감 기술이 다수 적용된 eSP+ 엔진은 높은 환경 성능과 뛰어난 출력 특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도심 및 고속 주행 시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갖고 있다. 또한, 진동 저감 기술에 의해 쾌적한 승차감에도 기여한다.
스타일은 평범한 일상을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어드벤처의 매력’을 추구했다. 간결한 전장에 볼륨감 있는 보디 구성 등 많은 부분에서 X-ADV를 계승하는 것을 통해 어드벤처의 매력을 강조하는 한편, 스쿠터의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어드벤처 스타일링을 구현해냈다. 4단 조절이 가능한 윈드 스크린 및 도립식 프런트 포크, 블록 패턴의 프런트 타이어 등은 어드벤처의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차체는 더 높고 넓은 전방 시야의 확보와 우수한 발 착지성의 양립을 위해 포르자350보다 시트 높이를 15mm 더 높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시야를 더 높고 넓게 형성하는 한편, 프런트 및 리어 서스펜션의 스트로크 연장으로 요철이 많은 노면에서도 전방 시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시트의 형상은 라이더의 다리가 닿는 부분을 좁게 만들어서 시트 높이가 15mm 더 높아졌어도 포르자350과 동등한 수준의 발착지성을 확보했다.
승차감은 동급 최장의 스트로크를 확보해 동급 대비 우수하다. 그리고 프런트 서스펜션 주변의 강성을 높이는 것을 통해 라이더의 컨트롤이 차체에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그와 동시에, 노면으로부터 오는 피드백이 라이더에게 보다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또한, 125mm 스트로크의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은 동급 최장(혼다 자체 조사에 근거. 2021년 1월 시점. 250 ~350cc 클래스 스쿠터 기준)의 스트로크다. 요철이 있거나 비포장의 울퉁불퉁한 도로를 주행할 때도 동급 대비 한 단계 위에 있는 고품질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리어 서스펜션은 130mm 스트로크의 가압식 리저브 탱크를 부착한 댐퍼의 채용으로 안정적인 감쇠력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레이트 스프링을 채용해 2인 승차뿐만 아니라 거친 노면 주행 시에도 뛰어난 노면 추종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추구한다.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성

Premium Silver Metallic
새롭게 개발한 휠은 전후 모두 6개의 스포크가 X자 형태로 크로스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강성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프런트 160g 및 리어 65g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따라서 노면으로부터 오는 피드백을 얻기에 용이하고, 라이더의 컨트롤이 차체에 더 빨리 전달되어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게 했다.
블록 패턴 디자인의 전후 타이어는 시가지 주행 시 예상하지 못했던 노면의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비포장 도로 및 거친 노면을 주행할 때도 우수한 주파성을 발휘한다. 사이즈는 프런트 120/70-15, 리어 140/70-14로 설계되어 터프한 외관을 표현함과 동시에 굵은 트레드 폭과 풍부한 에어 볼륨으로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과 쾌적한 승차감에 기여한다.

브레이크는 프런트 Ø256mm, 리어 Ø240mm의 디스크를 채택해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ABS는 2채널 ABS를 채용해, 라이더가 급제동 상황 또는 우천 시와 같은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브레이크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하단에는 최대 2개의 풀 페이스 헬멧을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48ℓ)의 수납공간이 있다. 또한 우수한 시인성의 LED 헤드라이트, 우수한 피시인성의 LED 테일라이트를 채용했다.
다양한 전자장비 채용

Mat Dahlia Red Metallic
ADV350은 첨단 전자장비를 채용해 라이더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마주치는 미끄러운 노면 등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주행이 가능도록 도움을 주는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는 노면 상황에 맞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2단계의 토크 컨트롤로 개입한다. 레벨과 토크 컨트롤을 작동시키지 않는 OFF 선택이 가능하다.
터프한 이미지와 우수한 시인성을 양립할 수 있는 직사각형의 LCD 미터를 채용했다. 각종 인디케이터는 액정 화면 상단과 하단에 집약했다. 액정 화면은 기능 및 정보별로 표시 영역을 나눠서 풍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쉽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왼쪽 핸들 바에는 셀렉트 스위치(조작 스위치)를 마련했다. HSTC의 설정 변경 및 디지털 미터의 표시 전환 등 주행 중 조작이 필요한 스위치를 좌측 핸들 바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통해 스위치 조작의 용이성을 높였다.

편리성이 뛰어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채용해 스마트키를 휴대하고 차량에 접근해 메인 스위치 노브를 돌리면 키 조작 없이 스마트한 엔진 시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난 방지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스마트키 없이 메인 스위치 노브를 강제로 해제할 수 없도록 했다. 메인 스위치 노브 하단에 위치한 시소 스위치를 통해서 시트 및 연료탱크를 열 수 있다.
프런트 좌측에는 작은 물건을 보관하는 데 편리한 이너 박스(2.5ℓ)가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 등을 위한 C타입의 USB포트가 내장됐다. 이외에도 급제동을 후속 차량에 재빨리 전달하는 긴급 정지 신호(ESS)를 채택했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는 “ADV350 의 출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위축됐던 고객 접점 행사를 가을 시즌에 맞춰 재개할 계획이다. AD V350의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ADV350을 구입한 고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혼다코리아는 ADV350의 2022년 판매 목표를 고객의 호응도에 따라다르겠지만, 우선 올해 목표는 400대로 보고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일부 판매점(59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야심차게 출시하는 ADV350의 소비자가격은 841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보다 충실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는 1989년 혼다기연공업주식회사에 입사해 33년간 근무했으며, 혼다 모터사이클 부문의 영업, 상품기획, 사업기획 등을 담당했다. 이후 혼다 모터사이클 브라질 법인, 인도네시아 법인, 대만 법인을 거쳐 현재 혼다코리아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올해 4월 혼다코리아 부임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양평, 충주, 속초 등으로 투어를 가거나 영암 카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미니모토 레이싱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라이더들과 소통하며 한국 모터사이클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4일 진행된 ADV350 제품 설명회 현장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는 “슈퍼커브, 몽키 등의 혼다 커뮤터를 편리한 교통수단이자,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애용해주는 한국 고객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이러한 스마트 커뮤터의 매력과 장점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또한, 많은 고객이 혼다 모터사이클의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 이벤트를 보다 충실히 마련할 계획이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과 고객과의 더욱 돈독한 유대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편집부·혼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ADV350 #어드벤처스쿠터 #시티어드벤처
한국이륜차신문 407호 / 2022.7.1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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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cc 클래스 대표 모델인 포르자35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X-ADV의 개발 노하우를 더해서 탄생… 럭셔리한 스쿠터 스타일과 터프한 어드벤처 스타일을 겸비하고,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까지 경쾌한 주행을 제공… 올해 판매 목표는 400대로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일부 판매점(59개 지점)에서 구매 가능… 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841만 원… ADV350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
혼다의 뉴모델 ADV350
혼다코리아는 ‘EICMA 2021’에서 어드벤처 스타일과 시티 스쿠터의 세련함을 고차원으로 융합했다고 호평을 받은 뉴모델 ‘ADV350’을, 국내 중형 스쿠터 시장의 확대를 위해 선보인다. 그리고 7월 19일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서, 7월 4일 서울에서 ADV350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는 “ADV350은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인 동시에, 주말의 교외 등지에서도 FUN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ADV350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라이딩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혼다 모터사이클을 향한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ADV350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스쿠터 스타일과 터프한 어드벤처 스타일
ADV350은 지금까지 350cc 클래스의 스쿠터에서 계승해 왔던 ‘사용편의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에 X-ADV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적 스타일링’과 ‘우수한 주파성’을 균형감 있게 양립했다.
개발의 콘셉트인 ‘New Urban Adventure’에 충실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파워풀한 스타일링’, ‘일상에서의 취급 용이성’,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까지 범위에 넣는 주행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혼다의 350cc 클래스 대표 모델인 포르자35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X-ADV의 개발 노하우를 더해서 탄생했다.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까지 경쾌한 주행이 특징
혼다코리아는 ADV350의 출시에 대해 “국내에서 350cc 스쿠터 시장의 경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배달 목적 수요가 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배달 수요는 향후 유지 혹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따라 취미·레저 목적 고객, 기존 소형 모델에서 기종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시장을 분석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EICMA에서 공개된 ADV350은 유럽 출시 이후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고객 반응이 매우 좋은 제품이다.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는 스쿠터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나라 중 하나로, 돌 포장도로가 많아 고객이 승차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해 ADV350에는 프런트 도립식 서스펜션, 가압식 서브 탱크를 채용한 리어 서스펜션 등을 통해 뛰어난 노면 추종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자350의 심장
2021년 EICMA에서 선보인 ADV350
ADV350의 파워트레인은 포르자350에 처음으로 채용했던 eSP+ 엔진을 채택했다.
마찰 저감 기술이 다수 적용된 eSP+ 엔진은 높은 환경 성능과 뛰어난 출력 특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도심 및 고속 주행 시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갖고 있다. 또한, 진동 저감 기술에 의해 쾌적한 승차감에도 기여한다.
스타일은 평범한 일상을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어드벤처의 매력’을 추구했다. 간결한 전장에 볼륨감 있는 보디 구성 등 많은 부분에서 X-ADV를 계승하는 것을 통해 어드벤처의 매력을 강조하는 한편, 스쿠터의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어드벤처 스타일링을 구현해냈다. 4단 조절이 가능한 윈드 스크린 및 도립식 프런트 포크, 블록 패턴의 프런트 타이어 등은 어드벤처의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차체는 더 높고 넓은 전방 시야의 확보와 우수한 발 착지성의 양립을 위해 포르자350보다 시트 높이를 15mm 더 높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시야를 더 높고 넓게 형성하는 한편, 프런트 및 리어 서스펜션의 스트로크 연장으로 요철이 많은 노면에서도 전방 시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시트의 형상은 라이더의 다리가 닿는 부분을 좁게 만들어서 시트 높이가 15mm 더 높아졌어도 포르자350과 동등한 수준의 발착지성을 확보했다.
승차감은 동급 최장의 스트로크를 확보해 동급 대비 우수하다. 그리고 프런트 서스펜션 주변의 강성을 높이는 것을 통해 라이더의 컨트롤이 차체에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그와 동시에, 노면으로부터 오는 피드백이 라이더에게 보다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리어 서스펜션은 130mm 스트로크의 가압식 리저브 탱크를 부착한 댐퍼의 채용으로 안정적인 감쇠력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레이트 스프링을 채용해 2인 승차뿐만 아니라 거친 노면 주행 시에도 뛰어난 노면 추종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추구한다.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성
Premium Silver Metallic
새롭게 개발한 휠은 전후 모두 6개의 스포크가 X자 형태로 크로스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강성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프런트 160g 및 리어 65g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따라서 노면으로부터 오는 피드백을 얻기에 용이하고, 라이더의 컨트롤이 차체에 더 빨리 전달되어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게 했다.
블록 패턴 디자인의 전후 타이어는 시가지 주행 시 예상하지 못했던 노면의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비포장 도로 및 거친 노면을 주행할 때도 우수한 주파성을 발휘한다. 사이즈는 프런트 120/70-15, 리어 140/70-14로 설계되어 터프한 외관을 표현함과 동시에 굵은 트레드 폭과 풍부한 에어 볼륨으로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과 쾌적한 승차감에 기여한다.
브레이크는 프런트 Ø256mm, 리어 Ø240mm의 디스크를 채택해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ABS는 2채널 ABS를 채용해, 라이더가 급제동 상황 또는 우천 시와 같은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브레이크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하단에는 최대 2개의 풀 페이스 헬멧을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48ℓ)의 수납공간이 있다. 또한 우수한 시인성의 LED 헤드라이트, 우수한 피시인성의 LED 테일라이트를 채용했다.
다양한 전자장비 채용
Mat Dahlia Red Metallic
ADV350은 첨단 전자장비를 채용해 라이더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마주치는 미끄러운 노면 등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주행이 가능도록 도움을 주는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는 노면 상황에 맞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2단계의 토크 컨트롤로 개입한다. 레벨과 토크 컨트롤을 작동시키지 않는 OFF 선택이 가능하다.
터프한 이미지와 우수한 시인성을 양립할 수 있는 직사각형의 LCD 미터를 채용했다. 각종 인디케이터는 액정 화면 상단과 하단에 집약했다. 액정 화면은 기능 및 정보별로 표시 영역을 나눠서 풍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쉽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왼쪽 핸들 바에는 셀렉트 스위치(조작 스위치)를 마련했다. HSTC의 설정 변경 및 디지털 미터의 표시 전환 등 주행 중 조작이 필요한 스위치를 좌측 핸들 바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통해 스위치 조작의 용이성을 높였다.
편리성이 뛰어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채용해 스마트키를 휴대하고 차량에 접근해 메인 스위치 노브를 돌리면 키 조작 없이 스마트한 엔진 시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난 방지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스마트키 없이 메인 스위치 노브를 강제로 해제할 수 없도록 했다. 메인 스위치 노브 하단에 위치한 시소 스위치를 통해서 시트 및 연료탱크를 열 수 있다.
프런트 좌측에는 작은 물건을 보관하는 데 편리한 이너 박스(2.5ℓ)가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 등을 위한 C타입의 USB포트가 내장됐다. 이외에도 급제동을 후속 차량에 재빨리 전달하는 긴급 정지 신호(ESS)를 채택했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는 “ADV350 의 출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위축됐던 고객 접점 행사를 가을 시즌에 맞춰 재개할 계획이다. AD V350의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ADV350을 구입한 고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혼다코리아는 ADV350의 2022년 판매 목표를 고객의 호응도에 따라다르겠지만, 우선 올해 목표는 400대로 보고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일부 판매점(59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야심차게 출시하는 ADV350의 소비자가격은 841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보다 충실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는 1989년 혼다기연공업주식회사에 입사해 33년간 근무했으며, 혼다 모터사이클 부문의 영업, 상품기획, 사업기획 등을 담당했다. 이후 혼다 모터사이클 브라질 법인, 인도네시아 법인, 대만 법인을 거쳐 현재 혼다코리아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올해 4월 혼다코리아 부임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양평, 충주, 속초 등으로 투어를 가거나 영암 카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미니모토 레이싱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라이더들과 소통하며 한국 모터사이클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4일 진행된 ADV350 제품 설명회 현장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는 “슈퍼커브, 몽키 등의 혼다 커뮤터를 편리한 교통수단이자,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애용해주는 한국 고객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이러한 스마트 커뮤터의 매력과 장점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또한, 많은 고객이 혼다 모터사이클의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 이벤트를 보다 충실히 마련할 계획이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과 고객과의 더욱 돈독한 유대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편집부·혼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ADV350 #어드벤처스쿠터 #시티어드벤처
한국이륜차신문 407호 / 2022.7.1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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