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F 재건에 앞장서겠다
2009년에 모토쿼드를 창립, 2015년부터 모토피스타 이륜 경기 프로모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KMF 임시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윤수녕 부회장에게 소감과 계획 등을 들어본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우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10년간 ‘모토피스타’라는 연간 로드레이스를 운영해온 프로모터로서 KMF의 중책을 맡게 돼서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다.
현재 KMF가 KMF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고 당장 시급한 것이 많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일 KMF 임시 총회에서 선출로 추대해주신 이동기 회장님과 여러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보답하는 길은 현재의 KMF를 정확하고 굳건한 자리로 위치시키고 재건하는 일에 미력하나마 작은 힘을 보태는 것으로 생각한다.
당면한 과제, 업무의 우선순위를 신중하게 고민할 것이며, 다행스럽게도 2024년 로드 시즌 종료와 함께 새로운 직을 수행하게 됐으니 올겨울을 뜨겁게 보내볼 예정이다. 항상 표방해온 대로 ‘함께 만들어 간다’라는 기치는 변함없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부회장의 임무와 역할은?
KMF의 재건이다. 이동기 회장님을 보필해 산재해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상적인 KMF의 기능 및 역할 회복을 위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보며 합당한 솔루션을 찾아보겠다. 지난 10년간의 프로모터 경험치도 로드레이스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KMF 경기의 부활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이륜 전반에 대해 정확한 현실 판단 및 미래 비전 제시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KMF 조직도 재편할 예정이다. 각 분과의 활성화를 위해서 새로운 인물 영입과 KMF의 정상적인 활동에 저해되는 세력에 대한 법적 처단도 더욱 분명하고 강력하게 행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국제교류에 대한 KMF의 역할도 유소년 진출 지원 및 해외 일류선수의 초빙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볼 예정이다.
프로모터 모토쿼드와 KMF의 연계성은?
비영리 공익 목적성의 KMF와 프로모터로서의 모토쿼드는 공동목표를 추구하는 연대라고 우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다만 KMF가 우선임은 분명하다.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모토피스타는 로드레이스도 KMF 경기가 부활 되고 연간 편성된다면 중첩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봄, 가을 연간 2회 페스티벌 형태로 전환해서 KMF 경기로의 신규 선수 유입과 일반 라이더의 로드레이스에 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가교역할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또한, KMF의 공익성 보존을 위해 경기 및 이벤트 구현을 위한 KMF 프로모터로서 역할 수행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2025년에 KMF 경기를 연간 일정으로 제시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첫 번째 계획이다. 이후 목표는 내년 이맘때 2025년의 약속을 무사히 이행하고 다시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한 번도 치러지지 않은 국제 경기를 유치하고 실행하는 것이 그 다음의 목표라고만 일단 말씀드리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KMF #윤수녕부회장
한국이륜차신문 463호 / 2024.11.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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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 재건에 앞장서겠다
2009년에 모토쿼드를 창립, 2015년부터 모토피스타 이륜 경기 프로모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KMF 임시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윤수녕 부회장에게 소감과 계획 등을 들어본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우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10년간 ‘모토피스타’라는 연간 로드레이스를 운영해온 프로모터로서 KMF의 중책을 맡게 돼서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다.
현재 KMF가 KMF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고 당장 시급한 것이 많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일 KMF 임시 총회에서 선출로 추대해주신 이동기 회장님과 여러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보답하는 길은 현재의 KMF를 정확하고 굳건한 자리로 위치시키고 재건하는 일에 미력하나마 작은 힘을 보태는 것으로 생각한다.
당면한 과제, 업무의 우선순위를 신중하게 고민할 것이며, 다행스럽게도 2024년 로드 시즌 종료와 함께 새로운 직을 수행하게 됐으니 올겨울을 뜨겁게 보내볼 예정이다. 항상 표방해온 대로 ‘함께 만들어 간다’라는 기치는 변함없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부회장의 임무와 역할은?
KMF의 재건이다. 이동기 회장님을 보필해 산재해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상적인 KMF의 기능 및 역할 회복을 위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보며 합당한 솔루션을 찾아보겠다. 지난 10년간의 프로모터 경험치도 로드레이스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KMF 경기의 부활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이륜 전반에 대해 정확한 현실 판단 및 미래 비전 제시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KMF 조직도 재편할 예정이다. 각 분과의 활성화를 위해서 새로운 인물 영입과 KMF의 정상적인 활동에 저해되는 세력에 대한 법적 처단도 더욱 분명하고 강력하게 행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국제교류에 대한 KMF의 역할도 유소년 진출 지원 및 해외 일류선수의 초빙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볼 예정이다.
프로모터 모토쿼드와 KMF의 연계성은?
비영리 공익 목적성의 KMF와 프로모터로서의 모토쿼드는 공동목표를 추구하는 연대라고 우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다만 KMF가 우선임은 분명하다.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모토피스타는 로드레이스도 KMF 경기가 부활 되고 연간 편성된다면 중첩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봄, 가을 연간 2회 페스티벌 형태로 전환해서 KMF 경기로의 신규 선수 유입과 일반 라이더의 로드레이스에 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가교역할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또한, KMF의 공익성 보존을 위해 경기 및 이벤트 구현을 위한 KMF 프로모터로서 역할 수행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2025년에 KMF 경기를 연간 일정으로 제시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첫 번째 계획이다. 이후 목표는 내년 이맘때 2025년의 약속을 무사히 이행하고 다시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한 번도 치러지지 않은 국제 경기를 유치하고 실행하는 것이 그 다음의 목표라고만 일단 말씀드리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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