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뚫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7시간 동안 249랩을 달려서 우승했다
모토스타코리아 후원으로 8월 7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4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45개 팀 가운데 38개 팀이 완주… 올해는 7시간으로 늘려서 진행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의 참가 선수 및 가족과 대회 관계자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7시간을 달리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쾌감을 선사한, 한여름 라이더의 축제인 내구레이스가 영암에서 펼쳐졌다.
8월 7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팀을 이룬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KSEF-KOREA SUPER ENDU RANCE FESTIVAL)’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KSEF는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이 인준하는 공식경기로, 모토스타코리아가 공식 후원한 가운데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란 타이틀로 열렸다.

르망식으로 진행된 스타트
KSEF는 국내에서 활약 중인 프로팀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더도 쉽게 참가할 수 있어 국내 모터사이클 이벤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레이스로 유명하다. 2011년 경기도 파주 스피드 파크에서 20개 팀의 참가로 시작한 KSEF는 2014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내구레이스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4시간에서 5시간 그리고 국제자동차경주장 시대부터 6시간으로 주행 시간이 늘어나면서 국내 대표 내구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올해는 7시간으로 1시간을 늘려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경기는 메첼러 퍼스트, 고구려 프로, XRT 어드밴스드, 엘프 뉴트로 등 5종목이 오픈 레이스로 진행됐다.


여성 참가자와 레이싱 모델
메첼러 퍼스트는 내구레이스 외에 다른 레이스 경력이 없는 라이더로만 구성된 팀이 출전할 수 있으며, 모토라드 대구, 우리는 패밀리 등 가장 많은 27개 팀이 출전했다.
고구려 프로는 팀에 선수 경력 인정 라이더가 팀에 2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두카티 SRS, MBRR, 광주 KTM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XRT 어드밴스드는 팀에 선수 경력 인정 라이더가 1명 포함된 팀으로 9팀이 출전했다. 엘프 뉴트로는 클래식 바이크만 출전할 수 있으며 배기량 1,000cc, 80마력 미만의 네이키드 머신만 출전할 수 있다. 기흥 레이싱 팀 등 3개 팀이 참가했다.

45팀은 1랩이 3,045km인 트랙을 7시간 동안 폭염을 뚫고 사력을 다해 달렸다. 경기 결과, 고구려 프로 종목은 광주 KTM이 7시간 동안 249랩을 달리는 최고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라크로 레이싱 팀이 241랩을 달렸고, 3위인 두카티 SRS는 224랩을 완주했다.
1명의 전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XRT 어드벤스드도 투휠 HD레이싱팀이 고구려 프로 종목의 우승 기록과 같은 249랩을 달려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첼러 퍼스트는 27개팀 중에 6개 팀이 리타이어한 가운데 21개팀이 완주했다. 그중에서 이슈메이커&커스텀게라지 팀이 244랩을 완주하며 우승했다. 3개팀이 출전한 엘프 뉴트로 종목은 기흥 레이싱 팀이 243랩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후원한 모토스타

행사장에 전시된 보그 바이크
모토스타코리아는 이륜차의 문화를 바꾸고 라이더의 개성을 살리면서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2008년부터 국내 첫 미니 모토 레이스의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일반 라이더나 동호인들 사이에서의 국내 대표 미니 모토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 후에 많은 레이스 경기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어느덧 대중들에게 레저 활동으로 알려지고 모터사이클 경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레저 활동에서 모터사이클이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존테스 바이크와 모델들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의 타이틀 후원사인 모토스타코리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에 부스를 마련하고 보그와 존테스에서 출시하는 이륜차를 전시하며 홍보했다.
보그는 클래식 네이키드인 500 AC와 스크램블러 300 ACX를 전시했다. 존테스는 스쿠터 310M과 스크램블러 125 G1 그리고 어드벤처 125 U1을 전시했다. 여기에 레이싱 모델 촬영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구레이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보그와 존테스는 GGR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모토스타코리아는 2014년 대회부터 KSEF 타이틀 후원사로 관계를 맺었고, 2022년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열정으로 7시간을 달린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2023년을 기다리고 있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제공/모토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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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0호 / 2022.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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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뚫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7시간 동안 249랩을 달려서 우승했다
모토스타코리아 후원으로 8월 7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4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45개 팀 가운데 38개 팀이 완주… 올해는 7시간으로 늘려서 진행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의 참가 선수 및 가족과 대회 관계자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7시간을 달리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쾌감을 선사한, 한여름 라이더의 축제인 내구레이스가 영암에서 펼쳐졌다.
8월 7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팀을 이룬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KSEF-KOREA SUPER ENDU RANCE FESTIVAL)’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KSEF는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이 인준하는 공식경기로, 모토스타코리아가 공식 후원한 가운데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란 타이틀로 열렸다.
르망식으로 진행된 스타트
KSEF는 국내에서 활약 중인 프로팀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더도 쉽게 참가할 수 있어 국내 모터사이클 이벤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레이스로 유명하다. 2011년 경기도 파주 스피드 파크에서 20개 팀의 참가로 시작한 KSEF는 2014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내구레이스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4시간에서 5시간 그리고 국제자동차경주장 시대부터 6시간으로 주행 시간이 늘어나면서 국내 대표 내구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올해는 7시간으로 1시간을 늘려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경기는 메첼러 퍼스트, 고구려 프로, XRT 어드밴스드, 엘프 뉴트로 등 5종목이 오픈 레이스로 진행됐다.
여성 참가자와 레이싱 모델
메첼러 퍼스트는 내구레이스 외에 다른 레이스 경력이 없는 라이더로만 구성된 팀이 출전할 수 있으며, 모토라드 대구, 우리는 패밀리 등 가장 많은 27개 팀이 출전했다.
고구려 프로는 팀에 선수 경력 인정 라이더가 팀에 2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두카티 SRS, MBRR, 광주 KTM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XRT 어드밴스드는 팀에 선수 경력 인정 라이더가 1명 포함된 팀으로 9팀이 출전했다. 엘프 뉴트로는 클래식 바이크만 출전할 수 있으며 배기량 1,000cc, 80마력 미만의 네이키드 머신만 출전할 수 있다. 기흥 레이싱 팀 등 3개 팀이 참가했다.
45팀은 1랩이 3,045km인 트랙을 7시간 동안 폭염을 뚫고 사력을 다해 달렸다. 경기 결과, 고구려 프로 종목은 광주 KTM이 7시간 동안 249랩을 달리는 최고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라크로 레이싱 팀이 241랩을 달렸고, 3위인 두카티 SRS는 224랩을 완주했다.
1명의 전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XRT 어드벤스드도 투휠 HD레이싱팀이 고구려 프로 종목의 우승 기록과 같은 249랩을 달려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첼러 퍼스트는 27개팀 중에 6개 팀이 리타이어한 가운데 21개팀이 완주했다. 그중에서 이슈메이커&커스텀게라지 팀이 244랩을 완주하며 우승했다. 3개팀이 출전한 엘프 뉴트로 종목은 기흥 레이싱 팀이 243랩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후원한 모토스타
행사장에 전시된 보그 바이크
모토스타코리아는 이륜차의 문화를 바꾸고 라이더의 개성을 살리면서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2008년부터 국내 첫 미니 모토 레이스의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일반 라이더나 동호인들 사이에서의 국내 대표 미니 모토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 후에 많은 레이스 경기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어느덧 대중들에게 레저 활동으로 알려지고 모터사이클 경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레저 활동에서 모터사이클이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존테스 바이크와 모델들
‘2022년 고구려배 7시간 내구레이스’의 타이틀 후원사인 모토스타코리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에 부스를 마련하고 보그와 존테스에서 출시하는 이륜차를 전시하며 홍보했다.
보그는 클래식 네이키드인 500 AC와 스크램블러 300 ACX를 전시했다. 존테스는 스쿠터 310M과 스크램블러 125 G1 그리고 어드벤처 125 U1을 전시했다. 여기에 레이싱 모델 촬영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구레이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보그와 존테스는 GGR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모토스타코리아는 2014년 대회부터 KSEF 타이틀 후원사로 관계를 맺었고, 2022년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열정으로 7시간을 달린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2023년을 기다리고 있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제공/모토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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