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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모트 2022, 2부_스즈키 신형 모델 공개

2022-10-18

대표 어드벤처 모델, V-STROM 1050/V-STROM 1050DE


V-STROM 1050 시리즈


스즈키는 인터모트에서 플래그십 스포츠 어드벤처 투어러 V-STROM 1050의 일부 사양 변경과 신형 모델 V-STROM 1050 DE를 공개했다.


이번 일부 사양 변경으로 온로드 지향의 어드벤처 투어링에 특화된 V- STROM 1050 캐스팅 휠 버전과 오프로드 지향의 V-STROM 1050 DE 모델 모두 클러치나 스로틀을 조작하지 않고 시프트 업/다운이 가능한 양방향 퀵 시프트 시스템이 채택됐다.


또한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안정된 주행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스즈키 지능형 라이드 시스템(S.I.R.S)의 기능이 향상됐다. 게다가 S.I.R.S의 설정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5인치 대화면 컬러 TFT 액정 미터를 채용, 장거리 투어링에 요구되는 사용 편의성과 편리성도 향상됐다.


V-STROM 1050 DE


특히 V-STROM 1050 DE에서는 장거리 투어링 과정에서 비포장도로까지 주행을 고려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에 G(자갈) 모드가 추가됐다. 리어 브레이크에는 OFF 가능한 ABS가 적용되어 자갈길 등 다양한 노면에서 더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전륜에는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직경 21인치의 튜브타입 와이어 스포크 휠이 장착됐으며, 후륜에는 수리의 용이성과 운동성능을 감안해 17인치 튜브리스 타입의 와이어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또한 노멀 버전과 다르게 폭이 20 mm 넓은 충격 흡수 핸들바와 엔진을 보호하는 엔진가드와 알루미늄 프로텍터 등의 적용으로 날아오는 돌이나 슬립으로부터 엔진을 보호해 다양한 험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스즈키, 버그만 스트리트 125 EX


스즈키는 신형 럭셔리 스쿠터 버그만 스트리트 125 E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엄선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한 버그만 스트리트 125 EX는 배기량 124cc의 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가속력과 52.6km/ℓ의 뛰어난 연비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환경성능을 양립시킨 기존의 스즈키 에코 퍼포먼스(SEP)에 정지 시 엔진을 자동으로 끄는 공회전 정지 시스템과 엔진 시동이 조용한 사일런트 스타터 시스템을 추가한 SEP-α를 스즈키 모델에서는 처음으로 채용했다.


풀 액정 디스플레이나 주행 시에 발을 앞으로 내밀 수 있는 풋보드를 설치한 것 외에 좌우의 발밑 부근을 좁히는 것으로 발 착지성을 높인 컷 플로어 보드 등의 채용으로, 일상에서의 사용 편리성과 높은 쾌적성을 실현했다. 이 밖에 27ℓ 대용량 탑 케이스와 추운 날씨에 손을 따뜻하게 하는 그립 히터 등 순정 액세서리도 마련됐다.


스즈키 125cc 스쿠터, 어드레스 125


스즈키는 125cc 럭셔리 스쿠터인 버그만 스트리트 125 EX 외에도 2023년식 어드레스 125를 공개했다.


어드레스 125는 인도 내에서 ‘액세스 125’로 불리며, 2019년 12월부터 판매 중인 최대 양판 차량으로 배기량 124cc의 단기통 엔진을 탑재한 스쿠터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택한 2023년식 어드레스 125는 헤드 램프와 포지션 램프에 시인성이 좋은 LED를 채용했다. 평평하고 넓은 발밑 공간과 넓고 앉는 느낌이 좋은 시트로 쾌적한 라이딩 포지션을 실현했다. 또한 도난을 억제하는 키 셔터, 넉넉한 시트 하부 수납공간, 좌측 프런트 이너랙, USB 소켓 등 편의성을 높이는 장비가 준비됐다. 연비는 52.6km/ℓ를 자랑한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인터모트와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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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3호 / 2022.1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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