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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_전국에서 울려 퍼진 배기음, 10월 축제 현장 속으로

투어, 랠리, 트랙 주행, 시승회 등 장르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사 진행… 디앤에이, 모토캠핑으로 고객과의 접점 찾기 노력… 혼다, 경북 상주에서 혼다 데이에 400여 명의 고객 초청… 트라이엄프, 타이거 1200 시리즈 론칭 기념 시승회와 오프로드 랠리 진행… 할리데이비슨, 자사 대표적인 가족 참여 이벤트인 패밀리 투어를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진행… 두카티, 영암에서 PP컵, 합천에서 파니니데이를… KTM, 영암에서 트랙 주행으로 자사의 머신 성능 즐겨… 미쉐린, 태백에서 트랙 주행 및 라이딩 스쿨 진행… 내년에는 연초부터 다양한 고객 이벤트가 열리기를 기대

혼다, 혼다데이 인 상주


국내의 주요 브랜드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했다. 그리고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륜차 업계는 적극적으로 고객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가위를 보낸 후 2주간의 주말은 강원, 경북, 경기, 전남 등 전국의 여러 곳에서 고객을 만나는 행사가 다채롭고 화려하게 진행됐다.


디앤에이, 혼다, 트라이엄프, 할리데이비슨, 두카티, KTM 등의 완성차 브랜드와 타이어 브랜드인 미쉐린은 자사의 정체성이 물씬 묻어나는 행사로 고객과 함께 호흡했다.


이번 호에는 고객 초청 이벤트, 모토캠핑과 오프로드 랠리, 트랙 주행, 시승회로 나누어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고객 초청 이벤트


혼다, 혼다데이 인 상주 행사장 모습


혼다와 할리데이비슨이 사전 신청받아 참여하는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혼다는 ‘2022 혼다 데이 인 상주(Honda Day in 상주)’를 10월 22일, 경북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혼다 데이’는 혼다코리아가 올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고객 대면 이벤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혼다 라이더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터사이클 밸런스 게임, 모토캠핑 콘셉트의 신차 전시, 힐링 버스킹 라이브 등의 부대 행사와 안전운전 약속 캠페인, 스마트 커뮤터 ‘몽키125’ 자선 경매,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 등으로 구성된 공식 행사로 꾸며졌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혼다 데이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각종 경품 행사 등을 더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전 11시부터 행사가 시작됐지만, 일찍 현장에 모인 라이더는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의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즐기는 ‘혼다 라이더의 축제’로 만들었다. 혼다의 관계자는 내년에는 여러 곳에서 자주 혼다 데이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 패밀리투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2 패밀리 투어’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롤링힐스 호텔에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 소중한 순간을 선사하는 패밀리 투어는 건강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라이더들의 가족과 공유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하는 모습을 가족에게 직접 보여주며 모터사이클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대표적인 가족 참여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궁평항과 숙소인 롤링힐스 호텔 두 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과의 또 하나의 추억을 공유했다.


고객을 찾아가는 시승회


트라이엄프, 타이거 1200 시승회


트라이엄프와 두카티는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트라이엄프는 타이거 1200 시리즈의 론칭을 기념해 10월 22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아르테파인 카페에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뉴모델 타이거 1200 시리즈를 비롯해 타이거 900·스크램블러 1200·로켓 3·스피드 트리플 1200 시리즈와 타이거 스포츠 660 등 다수의 모델을 타 볼 수 있었다.


시승회는 뉴모델 고객 론칭과 함께 진행하며 뉴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해 주었다. 그리고 시승회가 열리는 막간을 이용해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루할 것만 같은 시승회에 재미를 더했다.


두카티, 파니니데이


두카티는 10월 22일에 경남 합천에 있는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올해 두 번째 파니니데이를 개최했다.


파니니데이는 2019년에 시작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경상·전라 지역 등 보다 다양한 지역의 라이더들이 파니니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 합천에서 진행했다.


파니니데이에는 스크램블러 스포르트 프로, 나이트시프트, 트리뷰트 프로, 어반 모타드, 멀티스트라다 V4 S, 파니갈레 V4 S, 파니갈레 V2와 같은 두카티 모터사이클 시승회도 열렸다. 카페 내부에 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 V4 S를 전시함으로써 두카티 라이더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캠핑과 오프로드 랠리


디앤에이, 가을 모토캠핑


디앤에이와 트라이엄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캠핑과 오프로드 투어를 진행했다.


먼저 디앤에이는 고객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패밀리 투어에 이어 10월 22일에는 모토캠핑을 개최했다.


이번 ‘가을 모토캠핑’은 디앤에이와 에이렌탈앤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있는 디앤에이모터스쿨에서 진행됐다.


소배기량 스쿠터로도 쉽게 떠날 수 있는 모토캠핑은 쉽게 말해 바이크를 타고 이동해 즐기는 캠핑이다. 평소 모토캠핑에 관심은 있지만 혼자 하기 어려웠던 초보자부터 자녀와 함께 온 참가자, 캠핑 숙련자까지 참가해 가을 모토캠핑의 낭만을 만끽했다.


트라이엄프, 오프로드 랠리


트라이엄프는 오프로드 랠리로 고객과 호흡했다.


2022 트라이엄프 코리아 랠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됐다.


랠리에 참여한 20여 명의 고객은 전문 강사와 트라이엄프 코리아 스태프(정비사 등)의 지원받으며 안전하게 이틀간의 160km의 임도 주행을 완료했다.


트랙을 달리다


고객 이벤트 중에서 인기가 있는 것이 트랙 주행회이다.


두카티와 KTM, 미쉐린이 영암과 태백에서 트랙 주행회를 진행했다.


두카티, PP 컵


두카티는 10월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22 두카티 코리아 PP 컵’을 진행했다.


2022년 두카티 코리아의 5번째 트랙 익스피리언스 행사의 하나인 PP 컵(Passion & Performance Cup)은 지난해까지 트랙데이와 함께 매회 개최됐지만, 올해는 단일 행사로 분리해 더욱 많은 두카티 라이더가 참가했다. 기종과 장르, 배기량 등을 고려해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되어 총 18명이 시상대에 오르며 타는 즐거운 속에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KTM, 트랙데이


KTM은 10월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KTM 온로드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TM 트랙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라이더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신청받아 바이크 운송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배기량과 대배기량으로 구분해 트랙 주행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구매한 RC390으로 트랙데이를 신청한 인원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였다. 첫 번째 트랙데이 행사처럼 개인마다 자신의 랩타임을 측정해 주었으며, 트랙 전문 사진작가가 개개인별로 뜻깊은 장면을 촬영해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었다. KTM은 소수의 인원이지만 서킷에서 자사 머신의 성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고객에게 타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미쉐린, 트랙데이와 라이딩 스쿨


미쉐린은 강원 태백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22 미쉐린 트랙데이 시즌 2 & 라이딩 스쿨’을 진행했다.


10월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5명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사용자들이 참여해 모터사이클 전문 교육과 서킷 주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2022 미쉐린 트랙데이 시즌 2 & 라이딩 스쿨’에서는 지난 5월 진행된 시즌 1 행사와 달리 서킷 주행 초보자를 위해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라이딩 스쿨을 추가, 참가자들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음날 진행된 트랙데이에서 참가자들은 서킷에서의 안전 교육과 타이어 특성 교육을 이수한 후 태백 스피드웨이 서킷 주행을 자유롭게 즐겼다.


미쉐린의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라이딩 스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는 단순히 트랙만 달리는 트랙데이가 아니라 라이딩 스쿨을 동시에 진행해 ‘미쉐린 타이어를 타면 안전하다’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내년이 기대되는 고객 이벤트


주요 브랜드들은 2022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대면 고객 이벤트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유행이 유동적인 상태로 원활한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 상반기에는 온라인 중심의 개별 이벤트가 집중됐다. 하지만 야외활동 집합 금지 해제로 본격적인 대면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결과 10월에 대면 고객 행사가 집중되었으며, 10월 말로 모든 브랜드의 대면 고객 행사는 마무리되는 상황이다.


배달용과 레저용으로 크게 구분되는 가운데 취미 생활로 꾸준히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레저용 바이크 시장에서 고객 이벤트는 무시하지 못한다. 고객에게 타는 즐거움을 제시해 주고, 장소를 제공해 주는 것도 브랜드가 해야 할 숙제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2023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여러 방식으로 자주 고객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각 브랜드의 담당자들은 밝혔다.


2023년은 코로나19 이전 시대처럼 모든 브랜드가 ‘시즌 오픈 투어’로 한 해를 시작하기를 기대한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편집부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414호 / 2022.1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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