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단 2초 차이 대역전극, 다카르 랠리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 

2026-02-13

루치아노 베나비데스, 2026 다카르 랠리 극적인 우승
d72d9909686a7.jpg


루치아노 베나비데스(Luciano Benavi des, 레드불 KTM 팩토리 레이싱)가 2026 다카르 랠리에서 극적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392466f2b455.jpg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을 가로지르는 혹독한 일정 속에서 베나비데스는 최종 결과를 단 2초 차이로 결정짓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자신의 첫 다카르 랠리 우승과 함께 레드불 KTM에 통산 21번째 다카르 챔피언 타이틀을 안겼다.


fcbc62c019cbd.jpgKTM 450 RALLY를 타고 출전한 베나비데스는 대회 내내 극도의 압박과 난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의 최종 1km까지 공격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다카르 랠리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 중 하나로 기록될 승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낸 다카르 역사

3b593871fe32b.jpg베나비데스는 대회 기간 내내 첫 마라톤 스테이지를 포함해 총 세 차례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험난해지는 지형과 변수 속에서도 영리한 레이스 운영과 안정적인 페이스를 바탕으로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경력 최고의 성과를 완성했다.

이번 우승은 다카르 랠리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로 결정된 종합 우승으로 기록됐으며, 형 케빈 베나비데스가 2021년과 2023년 다카르를 제패한 데 이어 베나비데스 가문의 위대한 다카르 유산을 다시 한번 이어가는 결과이기도 하다.

베나비데스는 우승 직후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마지막 1km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라며 “아홉 번째 다카르에서 마침내 이뤄낸 우승인 만큼, 가족과 팀,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모든 분과 이 순간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샌더스의 투혼, 카네트의 인상적인 데뷔

ed5568927edf7.jpgcdd1c6926e230.jpg

팀 동료 다니엘 샌더스(Daniel Sanders)는 랠리 초반 여러 날 동안 종합 선두를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활약했으나, 2주차에 입은 부상으로 페이스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도 그는 모든 스테이지를 완주하며 종합 5위로 대회를 마무리, 레드불 KTM의 투지와 회복탄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샌더스는 “다카르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정말 특별한 결과”라며 팀의 성과를 강조했다.

에드가 카네트(Edgar Canet)에게 2026 다카르 랠리는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랠리GP 클래스 첫 출전임에도 프롤로그와 1단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스테이지 우승 기록을 세웠다. 


0683a7d67ea58.jpg대회 내내 인상적인 속도와 뛰어난 내비게이션 능력을 입증했다. 비록 5단계에서 트러블을 겪었지만, 최종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주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드불 KTM 팩토리 레이싱은 이번 2026 다카르 랠리를 통해 기술력과 팀워크,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레이싱 정신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랠리 레이드 역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KTM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루치아노베나비데스_2026다카르랠리  #2026다카르랠리_KTM 450 RALLY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NEWS



MOVIE CLIPS



E-BIKE



신문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