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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_모토스타, ‘다양성·전문성·독립성’으로 재도약

2021-05-13

대표이사에 재취임한 서동갑 대표, 2020년을 ‘모토스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CI와 함께 2020년 슬로건인 ‘다양성·전문성·독립성’을 강화… 모터스포츠 후원 등 적극적으로 고객 관련 행사를 진행하거나 지원할 예정… 새로운 라인업과 판매망 확대로 고객 서비스 강화


모토스타코리아는 대만의 대표적인 이륜차 브랜드인 SYM의 국내 출시와 함께 기반을 세운 수입·유통회사로서 SYM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 정책으로 국내 이륜차 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토스타코리아의 설립부터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서동갑 대표가 침묵을 깨고 작년 4월부터 대표이사에 다시 취임해 모토스타코리아를 이끌기 시작하며 2020년을 ‘모토스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작년에 모토스타코리아는 눈에 띄는 프로모션이나 고객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부 개편 및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으며, 서동갑 대표가 침묵을 깨고 대표이사에 다시 취임하며 모토스타코리아를 이끌기 시작했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SYM 차량에 대해 더욱 빠른 서비스와 정확한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대리점 또한 SYM이란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

 

모토스타의 재도약을 약속하는 서동갑 대표이사


서동갑 대표이사는 다시 대표이사직을 맡으면서 “누구에게나 복귀라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의 성장과 바이크의 진화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직원과 판매점 대표, 그리고 고객들과 함께 생각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도약을 꿈꾸는 2020년 모토스타코리아의 슬로건은 ‘다양성, 전문성, 독립성’이다.


판매망의 확대를 위해 영업점을 모집 중이다


‘다양성’을 위해 고객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신모델 및 라인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이륜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전문성’을 가지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만큼, 모토스타코리아에서는 AS와 CS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과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설 예정이다.

 

‘독립성’은 모두에게 있는 것 같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륜차 문화 등 업계 전반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독자적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할 계획이다. 시장의 반영과 고객이 느낄 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최대한 빠르게 구축해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토스타코리아는 올 초에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변경된 모토스타코리아 CI는 고대 신화 속 태양의 새 ‘삼족오’에 하나의 브랜드로 날개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 발표


모토스타코리아의 관계자는 “그동안 모토스타코리아와 잠시 떨어져 잇었던 창업자인 서동갑 대표이사의 복귀와 더불어 모토스타코리아는 재도약 할 준비가 됐다. 기존 모토스타코리아의 장점은 더욱 부각 시키며,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되는 변화와 혁신적인 도전을 선보이며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리뉴얼 하게 됐다. CI의 뜻은 고대 신화 속 태양의 새 ‘삼족오’를 모티브로 하여 까마귀의 날개와 3개의 다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하나의 브랜드로 날개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CI 변경의 이유를 전했다.

 

새롭게 고객에게 다가간다


모토스타코리아는 서동갑 대표이사의 체제에서 재도약과 함께 모터스포츠 후원 등 적극적으로 고객 관련 행사를 진행하거나 지원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가 한 여름에 열리는 라이더들의 축제인 ‘2020 KSEF 내구페스티벌’에 타이틀 스폰서 후원이다.

 

모토스타코리아는 2014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대회부터 취급 브랜드인 SYM을 통해 타이틀 후원사로 관계를 맺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다른 브랜드인 올린즈로 후원했다. 그리고 2020년에 다시 모토스타코리아가 후원을 시작한 것이다.


모토스타코리아의 서동갑 대표이사는 이번 타이틀 후원에 대해 “모토스타코리아는 바이크의 문화를 바꾸고 라이더의 개성을 살리면서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2008년부터 국내 첫 미니 모토 레이스의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이 대회는 일반 라이더나 동호인들 사이에서의 국내 대표 미니 모토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모토스타코리아가 진행 중인 이벤트


이후 많은 레이스 경기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이런 경기들이 대중들에게 점차 즐거운 행사들로 주목받게 되며 모터사이클 경기가 하나의 레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저 개인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문화가 성숙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몇 년 전 개인적인 문제로 잠시 휴식을 마치고 작년 복귀를 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시작, 모든 걸 처음부터 다잡고자 삼족오를 표현한 새로운 로고와 함께 KSEF의 후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라고 후원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모토스타코리아는 앞으로 이륜차가 단순히 출퇴근 용도나 업무용이 아닌 모터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인식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수많은 라이더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올해 첫 고객 이벤트로 SYM 조이맥스 Z125 모델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라인업 구축 예정


2020년 라인업은 고객들이 원하는 모델과 다양성을 추구할 것이다. 2020년은 유로4에서 유로5로 교체되는 혼돈의 시기와 현재 출시된 유로4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며 2020년 후반기 유로5로 적용된 모델과 폭 넓은 라인업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모토스타코리아의 관계자는 “현재 유로5 시행으로 인해 라인업은 준비 중에 있으며, 새롭게 준비하는 라인업의 발표는 아직 어렵지만 스쿠터 5종과 기타 2종을 준비하고 있기에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새롭게 발표되는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SYM의 맥시 스쿠터인 맥심600i ABS


현재 모토스타코리아의 라인업은 스쿠터를 맥시 스쿠터와 콤팩트 스쿠터로 구분하고 있다. 맥시 스쿠터에는 기함인 맥심 600i ABS를 필두로 조이맥스 Z300 ABS, 조이맥스 Z125 CBS, 크루심 300 ABS와 크루심 125 ABS, 조이맥스 300i ABS, 조이맥스 125i ABS, 조이라이더 125-S CBS, 제트14 CBS/ABS, GTS 125-S CBS가 있다. 콤팩트 스쿠터는 WOO100 EFI, 피들3 EFI, 미오115 EFI, 와이드스타 EFI가 판매 중에 있다.

 

모토스타코리아의 판매망은 기존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 이외에 지방으로 신규 전문점 개설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차량 구매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협력점을 구축해 고객과 SYM을 취급하는 소매점 사장에게 도움이 되는 판매망을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모토스타코리아의 판매망은 SYM만 취급하는 전문점과 SYM과 타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는 양판점 그리고 소자본으로 참여 가능한 협력점으로 구성됐다.

 

2020년, 모토스타코리아의 가장 큰 목표는 ‘새로운 시작과 도약’이다.


이에 대해 서동갑 대표이사는 “새로운 브랜드를 한국시장에 전달하고 협력사와 새로운 모터사이클 문화를 만들며, 환경 규제에 대응한 전기이륜차 시장에도 많은 도전과 혁신을 세워보고자 한다”라고 목표의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모토스타와 같이 가면, 개인의 가치 실현과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업체가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모토스타코리아 주요 연혁

 

2004년 11월 16일경기도 파주시 설립

2005년 SANYANG INDUSTRY CO., LTD와한국 총 수입 및 판매권 계약,7월 미오100, 울프 클래식 출시

2006년 미오50·GTS125·GTS250 출시

2007년 미오100SS(SS101)·울프클래식 R·스팅거 출시

2008년 노스텔지어 울프 출시, 7월 본점 이전, KMRC 후원(2회 개최, 9월 제1회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09년 조이라이드125/200i·GR125EFI 출시, KMRC 메인 스폰서(4회 개최)

2010년 GTS 125EFI 출시, KMRC 메인 스폰서 (4회 개최)

2011년 제트파워·티투스·와이드에보·제트V 출시, KMRC 주관·주최(4회 개최)

2012년 조이맥스 125/300i, 맥심 400i/ABS 출시

2013년 SYM 베스트 브랜드 프로모션 어워드 수상, 아시아 유일 수상 국가로 선정

2014년 Z1 125i·제트파워 EVO 125i·조이맥스 300i ABS·피들3 출시, 6시간 내구 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2015년 맥심 600i ABS·울프 300CR 출시

2016년 조이맥스 125R·제트S 출시

2017년 크루심·제트14·WOO 100 출시

2018년 조이라이드 125-S 출시

2019년 조이맥스 Z125·MIO 115 출시

2020년 ‘2020 KSEF 내구페스티벌’에 타이틀 후원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모토스타


한국이륜차신문 351호 / 2020.3.1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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