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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이모터스, 순수 국내 기술 집약, ‘ED-1’ 세계 최초 공개

2022-08-02

‘ED-1’의 세계 최초 공개 장면


디앤에이모터스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만 탄생한 프로젝트명 ‘ED-1’의 콘셉트(Mock-up)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연과 전기이륜차 제품을 전시했다. 

‘ED-1’은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 합작 개발된 차량으로, 2018년부터 시작해 내년 출시를 앞둔 전기이륜차이다. 

현대케피코는 현대자동차의 파워트레인 제어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프로젝트명 ‘ED-1’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 ‘MOBILGO7’은 구동모터, 모터제어기(MCU), DC-DC컨버터, 차량제어기(VCU), 냉각패키지로 구성됐다. 냉각 모듈은 전자식 워터펌프, 라디에이터, 리저버 탱크로 구성됐으며, 구동모터와 MCU에 냉각수를 순환시켜 발생된 열을 발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ED-1’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현대케피코 외에도 국내 다양한 개발사와 함께 ‘ED-1’에 이륜차 기술을 접목시켰다.


‘ED-1’은 개발기간만 5년이 소요됐으며, 국내 여건을 고려해 7.2kW의 고성능 모터 출력과 3가지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 약 150기 설치된 BSS(Bat tery Swapping Station)인 디스테이션의 이용은 물론, 차체 직접 충전과 개별 충전기를 이용해서 짧은 주행거리의 단점을 극복했다. KT공중전화부스, CU편의점, 홈플러스 등 주요 교통 거점에 BSS가 설치됐으며, 5가지 요금제가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국내에서 생산된 삼성SDI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근 출시한 UHR125, 엠보이 미니를 필두로, 베이지 색상의 2022년식 시티베스트 등 내연기관 이륜차와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EM-1S와 8월 출시 예정인 EM-1D 및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전시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ED-1’을 최초 공개해 감회가 깊다. 많은 분들이 아직 디앤에이모터스라는 사명이 생소하겠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구 대림오토바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 순수 국내 이륜차 기술력의 집합체인 ‘ED-1’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EM-1S를 타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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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08호 / 2022.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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