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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_2023년은 ‘네트워크 확장과 다양한 체감형 고객 이벤트’ ②

2023-01-05

트라이엄프, 종합 브랜드의 면모 과시


2022년 트라이엄프 랠리 모습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2022년에 트라이엄프 영국 본사가 글로벌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있는 ‘FOR THE RIDE’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 고객에게 완벽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데 노력했다. 매시기마다 새로운 모터사이클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즐겁고 완벽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의 다양한 순정 액세서리와 라이딩 기어들의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교육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2018년부터 매년, 매월 진행하고 있는 고객 참여 행사로 트라이엄프 라이딩 익스피리언스 이벤트를 2022년에도 진행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기술에 맞춘 온로드 라이딩 아카데미와 어드벤처 라이딩 스쿨을 진행했고,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근거리 투어를 통해 모터사이클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모터사이클에 익숙해진 라이더들을 위해 레벨업 투어와 절경 투어를 진행, 대한민국의 절경을 즐기며 모터사이클로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라이딩을 제공했다.


트라이엄프 타이거 1200 론칭 행사


여기에 새로운 모델 출시에 맞춰,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양평과 경남 합천에서 뉴 타이거 12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트라이엄프의 대표 모델을 대거 투입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 찾아가는 트라이엄프로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시승회에 이어 전국의 7개 딜러사를 통해 시승회도 진행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점점 커지는 어드벤처 범주의 고객을 위한 트라이엄프 랠리 행사 또한 진행해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이 단순히 클래식 모터사이클이 아닌, 종합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나아가 인천과 부산 딜러를 오픈하며, 이제 명실상부,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김형년 부장은 “2023년에 트라이엄프는 종합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지고자 한다. 그동안 클래식 모터사이클 브랜드로서 인지된 트라이엄프를 로드스터와 새로운 어드벤처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먼저, 얼마 전 론칭한 타이거 1200 시리즈와 상반기에 론칭할 스트리트 트리플 시리즈를 기반으로 어드벤처와 로드스터 범주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높은 호응을 끌고 있는 트라이엄프 랠리는 연 2회로 확대하고, 트랙 등 스포츠 모델 기반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영국에서 라이딩 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할 수 있는 UK TOUR를 기획 중이다. 영국 본사 공장 투어 및 어드벤처 라이딩 익스피리언스 체험 그리고 영국 모터사이클 투어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트라이엄프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대고객 이벤트는 물론, 딜러사 자체 기획해 진행하는 고객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다.


할리, 창립 120주년의 가치 널리 홍보


2022 호그 랠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22년 9월에 열린 호그랠리와 10월의 패밀리 투어가 고객 마케팅의 중심이었다.


호그랠리는 1,092일 만에 다시 열린 할리데이비슨의 대표적인 행사답게, 1,600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와 31개의 최다 후원사 참여를 비롯해 강원도지사, 횡성군수 등 지자체장의 협조를 끌어냈다.


2022년 패밀리 투어 모습


15번째 진행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대표적 축제인 패밀리 투어는 라이더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어필 포인트였으며, 경기도 화성 일대와 궁평항, 롤링힐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패밀리 투어의 목적인 ‘라이더들의 가족이 더욱 안심하고 라이딩을 응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박순모 대리는 “2023년은 할리데이비슨 브랜드가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23년 대부분 이벤트는 ‘창립 120주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에 핵심을 두고 있으며, 고객 이벤트는 브랜드에 귀속되지 않는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3년 주요 고객 이벤트로 1월에는 2023년 주요 모델을 발표하는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2월에는 웨이크업 투어, 4월은 창립 24주년 이벤트, 5월에는 고객에게 다가서는 할리데이비슨의 이동식 서비스인 할리마차, 6월에 레저와 레저의 결합인 모토피싱, 7월에는 미국투어, 9월에 호그랠리, 11월에 패밀리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KR, 온라인 마케팅 강화


KR모터스의 인스타그램


KR모터스는 2022년 실질적인 고객 이벤트보다는 각종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시작함으로써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전국 동호회 활동에 대한 지원, 동호회 라이더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의 노력 내실 있게 다가가기 위해 품질 문제 등 개선을 위해 노력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3년은 실질적으로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신기종 프로모션, 전기이륜차 사전 예약 프로모션 등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이 궁금한 부분을 소개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라이더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채널의 방향성으로 지속적인 운영 예정이다. 


K-WIN(케이윈125)


인스타그램(krmotors_mr.k)을 통해 다양한 라이더를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며, ‘KR모터스’가 ‘HYOSUNG MOTORS’의 전신이라는 사실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주요 전시회에 참여하고, 실용적인 KR모터스 전기이륜, 삼륜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주요 고객 이벤트는 1월부터 진행하는 어드벤처 타입의 대표 모델인 ‘K-WIN125(케이윈125)’ 500대 한정 국내산 순정 롱스크린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인 전기이륜차 사전 예약 시에 고객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피아지오, 시장 확대와 차별화된 행사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아프릴리아 데이


피아지오·베스파·아프릴리아·모토굿찌 등 4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피아지오 코리아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아프릴리아 데이’를 진행했다. 레이싱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아프릴리아 브랜드의 진가를 체감시켜주고 아프릴리아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된 모습을 고객에게 전달했다. 또한 미드 세그먼트 RS660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과 아프릴리아의 신규 어반 스쿠터 SR GT를 소개했으며, 성공적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아지오 코리아의 관계자는 “첫 행사이다 보니 다소 미흡하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피아지오 코리아(아프릴리아 코리아)는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브랜드 이벤트와 고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다가서려고 한다. 또한 2023년에는 전국 딜러 네트워크를 좀 더 강화하는 한 해로 생각하며, 서울 경기 지역을 벗어나, 대구, 부산 등 지역 시장의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다가서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피아지오 코리아의 2023년 주요 고객 이벤트로는 3월 초(2월 말) 피아지오 코리아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베스파 브랜드의 신형 GTS 모델 출시부터, 모토굿찌, 아프릴리아로 이어지는 바이크 행사까지 다양하게 준비될 것이며, 피아지오, 베스파, 아프릴리아, 모토굿찌 등 4개 브랜드 고객층의 요구를 파악해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토스타’라는 이름으로 네트워크 통일


모토스타코리아는 2022년에 보그 브랜드를 론칭했고, 전남 영암에서 회사 이름을 걸고 내구레이스를 진행했다. 보그 모델도 레이스에 참가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살롱위크에는 모토스타코리아의 모든 브랜드(SYM, CF모토, 보그, 존테스)가 제품을 홍보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브랜드를 먼저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모토스타의 오토살롱위크에서 전시 모습


2023년 마케팅의 목표는 모토스타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를 기존 GGR네트워크의 이름을 뒤로하고 ‘모토스타(MOTOSTAR)’라는 이름을 더 알릴 예정이다. 기존 SYM, GGR네트워크의 간판들 또한 모토스타로 변경하는 것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모토스타 대리점을 방문하면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생각하고 있다.


2023년의 고객 마케팅은 ‘모토스타’ 이름으로 자체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시승단 행사, 투어 행사 등을 검토하고 있다. 월별로는 3월 신차발표회, 5월 시승단 행사, 8월 KSEF 내구레이스, 10월 투어 행사 등이다.


글/이종욱 기자 사진/편집부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418호 / 2023.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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